수아가 벌써 27개월이 되어가는데 영어는 거의 접해준게 없습니다. 영어동요가 책과 cd로 나와 있어서 구입한후 아이가 한동안은 책읽어달라며 영어동요책을 들고와 매일 불러주기도 해서 뜻은 몰라도 책에 있는 노래는 다 따라서 부른답니다. 가끔 인터넷에서 영어동요를 들려주기도 했구요. 한글 먼저라는 아이 아빠의 반대가 워낙 강해서 저도 미루고만 있다가 한글을 다 깨우치기 전에 시작이라도 해야 아이의 거부 감이 덜할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우선 위씽투게더를 구입해서 틀어 주었는데 생소해서 그런지 아이가 별 관심이 없군요. 노래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좋아할줄 알았는데.... 집에 영어와 한글이 함께 적힌 사물인지 책이 있는데 요즘들어 그 책을 보여주면서 영어부분만 읽어주었거든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인데 별로 재미없어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러더니 제가 "캣"했더니 "캣이 고양이야."라고 말하더군요. 이 부분에서 저는 정말 갈등이 되었습니다. 이제 슬슬 영어동화책을 구입해 읽어주려 하는데 아이가 잘 받 아들이지 못하고 재미없어한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건가요? 그저 읽어주기만 해도 되는지 조금씩 설명이나 우리말해석을 해주어야 하는지... 도움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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