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부천 시민회관에서 하는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액션라이브쇼에 다녀왔어요.
울 6세 아들 2년째 파워레인저 매니아거든요,
파워레인저 정글포스, 와일드스피릿, 매직포스,바이오맨, 앤진포스,미라클포스, 캡틴포스...등등
199명의 파워레인저 맴버들을 줄줄 외우고 있어요.
이번에 예상치 못했는데 쑥쑥이벤트에 당첨이 되서어 아들에게 큰소리 빵빵치고는 아침 11시 공연시간에 맞춰 부지런히 일어나 씻고 아침먹고 준비하고 다녀왔더랬어요.
대부분의 이벤트는 평일에 있어서 직장맘인 저에게는 늘 그림의 떡~~이었는데, 일요일 공연에 집이랑 거리도 가깝고, 게다가 아들이 너무나도 사랑하는 파워레인저 공연이니 이건 1석3조인 셈이었죠.^^
11시 공연시작인데 시간도 알맞게 10시 45분정도 도착했구요,
주차는 어디에 할까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주차요원이 친절하게 공연장 입구쪽에 주차하라고 일러주네요.
가자마자 제일 먼저 표를 바꾸고...우와~~로얄석...좋은 공연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공연장은 사람들로 가득차고 들썩들썩하네요.
파워레인저 의상을 입고 온 아이들, 번적거리는 불빛이 나오는 칼을 휘두르는 아이들, 캡틴킹 들고 다니는 아이들의 열기로 넘쳐나네요. 파워레인저가 무대에 등장할 때마다, 악당과 싸우고 다치고 변신하고, 다른 선배 파워레인저들의 힘을 빌어 괴물을 물리칠때마다 아이들은 하나가 되어 흥분하고 소리지르고 감탄하고 박수치고..ㅎㅎ 다들 신이 났네요. 게다가 파워레인저들과 괴물이 객석에서 마구 튀어나와 아이들 깜짝깜짝 놀라고, 우리아들은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 레드와 악수하는 영광까지 얻었답니다.
1시간동안 불빛 번쩍, 파워레인저와 괴물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통에 저는 정신이 좀 없었더랬는데
다 보고 나온 우리 아들은 "엄마 한 번 더 보고 갈까??" 하더라는..헐~~!!
엄마는 더 이상 표가 없단다..ㅜㅜ 아쉬워하는 아들에게 대신 파워레인저 백과사전 하나 사주는 걸로 일정을 마무리 했답니다.

2년째 한결같은 우리아들의 파워레인저 사랑 이제 3세가 된 둘째 아들이 이어가고 있어요.
만 23개월 둘째아들도 엄마 무릎에 앉아 같이 공연 관람했더랬는데, 무서워할 줄 알았더니 끝까지 집중해서 잘 보고 박수도 치고..형 덕분에 좋은 공연 즐겁게 봤다죠.
늘...영어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어가는데 공연볼 기회까지 얻어가니 쑥쑥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