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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엄생영과 함께 하는 읽기방-봄#5(누구나 참여가능)

  • 호야수동
  • |
  • 2013-03-12
85

즐거운 한 주 보내고 계신가요?

울 수현이는 이번 주 많이 힘들어 하고 있네요.

어린이집 잘 갔었는데.. 갑자기 이번주부터 가지 않는다고...ㅜ.ㅜ

매일 아침이 전쟁이네요.

3세때는 4명이던 반이.. 4세가 되면서 8명이 되는 바람에..  장난감도 많이 양보해야하고....

또 신입생 맞이때문에 선생님이 재학생에게 조금 소홀하게 하셨나봐요.

그 좋아하던 .. 선생님도.. 재미나게 다니던 원도.. 가지 않겠다고.. 떼를 쓰네요.

시간이 해결 해 주겠죠? 현이가 얼른 적응하길 바래봅니다.

선생님과 합심해서.. 이번주는 사랑만 듬뿍 주기로.. 해서.. 참을 인 백만오십번 새기고 있네요.

그런 수현이를 위해, 이번주는 계속해서.. 데이트를 하고 있답니다.

둘째 승현이는 누나 하원시간에 맞춰 친정에 계속 맡겨두고.. 주구장창 돌아다닌답니다.

던킨에 가서 티타임도 즐기고, 현이가 타고 싶어하지만.. 아직 탈 수 없는 자전거도 열심히 연습하고..

기차가 음식을 가져다 주는.. 그래서 수현이가 무지 좋아하는 스시집도 다녀오고...

집 옆에 있는 어촌박물관도 다녀왔었답니다.

수현이랑 다닌다고.. 매일 제가 녹초네요.

하지만, 수현이가 그동안 잘 참아왔던 것 같아요.

동생 스트레스에.. 새학기 스트레스에.. 제가 그동안 현이 마음을 못 읽어준 것 같아..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어제는 오는길에 꽃집에 들려서.. 이쁜 꽃 두송이도 사왔답니다.

그동안 많이 봐왔던 실험을 하려구요!!

사실 백합으로 실험하고 팠는데.. 백합이 없어서.. 카네이션으로 사왔답니다.

낼 카네이션으로 실험해보려구요...*^^*

어떻게 하면 실패하지 않고 잘 될까요?

 

그리고 잊지않고.. 간간히 수현이가 좋아하는 책..

많이 읽어주고 있습니다.

(에피소드 1)

  수현이가 좋아하는 스티커 사줬는데.. 주사, 밴드 이런 스티커 였는데..

  아침 준비하고 왔더니.. 감기걸려 기침하는 언니 그려주고.. 자체 처방해 뒀네요.

  가끔 이런 수현이를 보면.. 깜짝 놀란답니다. *^^*

 

그리고 영어유치원 열심히.. 활동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영어유치원 정말 강추예요.

뭔가 체계적으로.. 꾸준히 해 가는 느낌이라...

그전에 느꼈던.. 불안감이나 초조함이 많이 사라지네요.

그동안은..엄마표라 그런 기분이 많이 들었거든요.

다행이 아직까지 수현이.. 잘 따라오고 있어요...*^^*

 

휴.. 이번주 대문지기.. 이제 한 번 남았네요.

대문지기 덕분에 더 열심히 생활 했던 것 같아요.

혹, 나태해 지는 분들 계시면 자청하여 대문지기 하시면.. 금방 변화가 나타날듯...

 

어쨌든, 이번 한주도 반이 지나가네요.

시간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우리 조금 더 힘내자구요..

아자잣

 

당신을 위한 파이팅!!

나를 위한 파이팅!!!

 

(엄생영 영어포현)

1. Do you want me to hold? (안아줄까?)

2. let me read a story (책 읽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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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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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영채영만세
  • |
  • 2013-03-18 08:43
답댓글

읽기방에 가입하고 싶어요. 우리아이는 초등인데 sp신청하고 싶어서..... 영어를 이제 시작하려고 하거든요. 센텐스퍼즐 신청해서 하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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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3-03-18 22:15
언제든지 오셔서 같이 하시면 되요.
읽은 책 목록 올리고 간단한 소개글로 시작하세요.
그럼 다른 분들이 반겨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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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주
  • |
  • 2013-03-14 20:01
답댓글

신학기라 학교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나 다 정신없고, 아이들도 새 분위기에서 힘이 드나 봅니다.

우리는 그런 것들로부터 살짝 빗겨가 있어서 조용하지만 저 깊은 곳에서는 다른 소용돌이가 치고 있지요.

도서관과 공연을 이용한 엄마표 유치원의 하루는 그렇게 흐르고 있습니다.

여기 쑥에서야 좋게 말씀해 주시지만 사실 제 주변에서는 그리 고운 시선이 아닙니다.

아마 여기서도 속으로는 같은 마음일지도 모르지요. 그렇게 키워서는 안된다......

저또한 아이를 낳기 전에는 사회의 평범한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렇게 극성스럽게 아이한테 하면 오히려 사회에 나가서 아이만 더 힘들어진다는......

힘들게 내린 결정인만큼 제 어깨에 짊어진 무게가 더 묵직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모두들 제가 어린이집을 구하지 못해서 데리고 있는 걸로 알아요.^^;

아니 솔직히 구하지 못했어요. 제 맘에 드는 곳을요.

아무것도 안 가르치고 그냥 하루 종일 놀다가 집에만 오는 그런 어린이집을 꿈꾸었거든요.

알아보니 공동육아라는 곳이 그런 비슷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찾아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곳은 그래도 사는게 넉넉한 사람들만 갈 수 있는 곳.

놀게만 하는 곳이 비싸서 보낼 수가 없다니...... 참 현실은 아이러니하죠.^^;

하루종일 아이에게 수많은 교육과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곳보다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갈수 없다니......

그렇게 비싼 수업료를 내고 하루 종일 놀린다면 그냥 내가 데리고 놀리면 안 될까 싶어서 결정했어요.

그냥 집에서 놀리기로...... 남편은 어린이집 대기해 놓은 줄 알아요.

그냥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사랑하는 아이와 부비부비하면서 살기로 했어요.

가난이 뼈에 사무쳐서 엄마 나가서 돈 벌어 오라고 아이가 등 떠밀때 그 때 못이긴척 나가려고

지금은 공부를 하기로 했어요. 능력보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자격증을 하나 따 놓으려구요.

아이에게 더 이상 제가 필요하지 않을 때 아이에게 손을 벌려 민폐가 될까봐

죽지 않을만큼의 생활비를 벌어 줄 수 있는 도구가 되어 주지 않을까해서요.

아이는 모를꺼예요. 이 부족해 보이는 늙은 에미가 하고 있는것이 정말 최선을 다하는 거라는걸요.

근데 아이는 몰랐으면 좋겠어요. 아이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으니까요.

오늘 도서관에서 이 책을 읽는데 눈물이 났어요.

글밥이 많고 서정적인 내용이라 어린 아가들은 나중에 좀 크면 읽혀주시면 좋겠어요.

이런 곳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었는데 현실은 냉정하죠.^^

제가 좋아하는 김동성 그림작가님이 그림을 그렸어요.

아이에게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다 보면 엄마도 좋아하는 작가나 화가가 생겨요.

비록 지금은 읽지 못하더라도 소개 받은 책은 나중에 도서관 가면 눈에 띈답니다.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책표지를 클릭하시면 창을 닫습니다.

우리는 그 동안 플룻 앙상블 <뷰티블 모짜르트>라는 팀의 공연을 보았구요.

과학실험 몇 가지 하고 레고도 하고 빈둥빈둥 굴러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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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
  • |
  • 2013-03-14 21:48
깜놀! 전 새로운 분이신줄 알았어요. 특히 이 부족해보이는 늙은ㅇㅔ미가.. 부분에선 울컥!했어요ㅡ.ㅡ 그래서 너무 감동받았다며 쓸려고 스크롤내리는데 원 낯익은 아이가ㅎㅎ 나혁맘님 먼 자격증 공부하시는거여요? 저희에게도 팁을 쫌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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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3-03-14 22:52
오로라 공주라는 분이 누굴까 보다가 나혁이를 보고 저도 깜짝 놀랐어요. 닉네임을 바꾸셨군요. 우아한 오로라 공주님.... 저도 가끔 제가 물위에 떠있는 백조가 아닌가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물밑에서는 열심히 발을 저어야하는 백조 말이예요. 지금모습보다 나혁이 컸을때 오로라 공주님의 모습은 더 멋지게 변해있으리라 믿어요. 다음주부터 어린이도서관 모임에서 권정생선생님의 동화공부를 시작합니다. 좋은 책이 있으면 소개해 드릴께요. 늘 도전을 사랑하는 당신은 좋은 엄마입니다. 자녀는 그 부모의 모습을 보고 큰다고 하잖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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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3-03-14 23:20
세상에 생각만 하는 사람과 그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 있다면...
난, 그 전자일 것이고, 나혁맘은 후자이지...
나혁맘의 행동에는 항상 철학이 있고, 목표가 있고, 예상되는 결과까지 있지..
나로서는 따라갈 수 없는 비범함!!
나리재훈맘님 말씀처럼... 자녀는 부모를 보고 큰다니... 나혁이도 나혁맘의 그런 모습을 닮아서
자신의 일을 알차게 해내는 멋진 사람이 될꺼야~ ^^
난, 아직도 현우를 어린이집게 보낸 것이 잘 한 일인가?? 생각한다니... 허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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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3-03-15 00:22
오로라 공주님(낙혁이맘) 말씀처럼.. 정말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정답인지는 모를것 같습니다. 그러나 잘하고 계신다는것 잘 알아요~ 그래서 나혁이를 이리 영특하게 키우고 계신거 아닐까요? 엄친아~!^^ 걱정하지 마세요~ 나혁맘님의 굳은 믿음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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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3-03-14 07:27
답댓글

 

아이들 유치원 가는 것이 어른들이 생갇하는 것보다 스트레스가 크네요. 누리도 어린이집 너무 좋아했는데 올해는 안가고 엄마랑 있고 싶다고 자꾸 말하기에 잘 다녀와서 엄마랑 놀자 다독여 보냈어요. 근데 집에 오면 간식 맛있게 먹으면서 잠시 종알거리고 낮잠을 한시간 반이나 자요. 깨면 저녁먹고 엄마랑 놀이시간이 많지 않지만 잠깐이라도 신나게 놀고 나면 그 다음날 유치원 안가고 싶다는 말을 덜하네요. 괜히 징징대고 울어서 아침에 몇번 걸어서 데려다 줬는데 저는 귀찮았던 그 길이 아이에게는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자꾸 데려다 달라고 해서 날 따뜻해지면 걸어다녀 볼까 생각 중이에요. 오가며 엄마랑 단 둘이 있는 시간이 좋은거지요. 오랜만에 자석 블럭 꺼내서 해 봤더니 작년이랑은 틀리네요. 작년에만 오빠처럼 멋지게 만들 수 없다고 짜증내서 달래기 바빴는데 이번에는 혼자서 잘 만들고 활동지 보면서 착착 만들더라구요. 유치원 방과후 프로그램이 거의 6,7세 위주이고 5세는 거의 할만한게 없어서 고민했는데 종이접기해서 자석블럭 같은 활동으로 매일 시간표 짜서 하루 한시간씩 해 주어야겠어요. 엄마의 귀차니즘을 극복하면 아이는 즐겁게 놀 수 있겠지요? 요즘은 공주책에 푹 빠져서 공주책만 보려고 해요. 그래도 애기 때 부터 보던 그림책이 좋아 시리즈를 잘 봐주어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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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3-03-14 11:42
누리가 이젠 블럭도 척~척~ 만들고.. 엄마가 모르는 사이에 정말 많이 컸네요~ㅎㅎ
현우 어린이집은 셔틀이 없어서, 제가 아침마다 데려다줘야해서 사실 좀 번거롭긴해요~
시간이 빠듯하거나, 날이 궂으면 차로 가는데..(5분)
날씨가 좋은 날이면 걸어서 가요~(20분)
가면서 장난도 치고... 얘기도 하고... 걸어가면 힘들까? 살짝 걱정했는데...
씩씩하게 잘 걸어가더라구요~ ㅎㅎ
누리도 엄마와의 시간이 행복한 것이겠죠?
근데..전, 2학기되어서 차량운행 시작하면 태워보낼까 싶어요~~~ ㅍㅎㅎㅎ^____^

엄마와 함께하는 방과후 활동~~ 1대1 개인지도로 하니... 양질의 사랑가득한 수업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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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3-03-14 12:47
어제는 웃으면서 갔는데 오늘은 또 눈물바람 ㅜ ㅜ 하루가 다른 현이네요 누리가 멋진 작품을 만들었네요^^ 애들은 참 금방인것같아요 돌아서면 엄마생각보다 훌쩍 커버리는 누리맘님도 오늘 하루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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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3-03-14 13:37
집에있는 맥포머스는 전시용이네요. 거의 꺼내지도 않고 자석블럭을 잘 가지고 놀까요. 너무 큰애 위주로 사주어서 재훈이 장난감, 교구가 없네요. 집에와서 매번 스머프 사다리나 하자고 하니 하나 구입하면 잘 가지고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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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주
  • |
  • 2013-03-14 13:53
블럭이나 교구 활용 잘하는집 보면 부러워요. 이제는 누리도 블럭 멋지게 만드는군요. ^^ 시간표까지 짜신다니 감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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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
  • |
  • 2013-03-14 21:50
누리도 학기초 적응중이군요. 암요. 아이들도 얼마나 힘들겠어요. 살살 다루어주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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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3-03-15 00:23
윤누맘님이 귀차니즘이면 난... 완전 게으름니즘~ㅋㅋ
암튼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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