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겨울이 온 듯.. 추운 바람에 아이들이 밖에 나가 놀지 못하니 입이 잔뜩 나왔어요. 어제는 마음 먹고 자전거 두대 끌고 애들이랑 놀러 나갔다 아파트 앞에서 다시 집으로 들어왔어요. 생각보다 바람이 너무 강하고 쌀랑해서 놀게 했다가는 감기에 확 들것 같아 집에 가자니까 눈물을 글썽이는 아들내미와 징징 대는 딸내미 때문에 많이 미안했답니다. 달래서 집에 데리고 들어와 DVD 보는 걸로 마음을 달래 주었지만 얼른 추위가 가고 따뜻해져서 열심히 뛰어 놀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일요일에 뜯어온 쑥을 넣고 쑥된장국을 끓이고 재워 두었던 불고기로 저녁을 차려주니 맛있게 먹네요. 자기들이 직접 뜯어온 쑥이라 더 맛있게 먹고 향이 좋다고도 하네요. 이렇게 어릴 때부터 자연식과 한식에 입맛을 들여 놓지 않으면 자라서 이런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산속에서 뜯은 애기 쑥이라 더 깨끗하고 향도 좋은 느낌이예요.
이틀동안 너무 놀아서 책은 별로 못 읽었어요. Handa's Hen 과 Arthur's tree house 두권 읽었네요. 우리 딸 아서 반응이 좋아서 다행입니다. 본인 책이라고 열심히 읽고 워크지도 힘들어 하면서도 조금씩이라도 하려고 하네요. 아직 어리기에 워크지는 좀 자제하려고 하는데 오빠가 뭔가 할 때 자기도 그렇게 하는게 좋아보이나봐요. ㅎㅎ오늘은 책 많이 읽어주는 하루 보내야겠어요.
오늘의 엄생영 표현은 외식할 때 쓸 수 있는 표현들이예요. (Page. 374)1. Choose what you want to eat. 먹고 싶은 것 골라봐
2. May I order now? 주문 좀 받아주세요~
3. How lon do I have to wait till the dishes come out? 음식이 나오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해요? Can you get it quickly? 빨리 주세요.
4. Can you set the spoons and chopsticks? 숟가락이랑 젓가락 좀 놔 줄래?
5. Don't goof around in the restaurant. 식당에서 장난치는거 아니야.
6. You have food on your lips. Mom will clean it off for you. 음식이 입에 묻었네. 어마가 닦아줄께.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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