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역시 일본영화 [훌라걸즈]입니다. ^^난생처음 훌라춤을 배우게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지요. ===============================================================================
[훌라걸즈] (2007 개봉작)
석유가 석탄을 대체하기 시작한 1965년...
버스도 기차도 다니지 않은 오지 탄광마을에서 꿈을 키워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다.
석유가 석탄을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삶의 터전이었던 탄광이 폐광되기 시작하고
마을 사람들은 졸지에 집단 해고 되는 사태를 맞이한다.유일한 생계수단이었던 광부 일을 졸지에 그만두어야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지역 경제를 살리려는 해결책으로 온천사업이 제시되고, 하와이안 파라다이스라는 대형 리조트가 건설된다.
하지만 리조트에 수용되는 인력은 극히 소수에 지나지 않았기에 졸지에 실직자가 되버린 마을 주민들은 리조트에 고용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두 파벌로 나뉘어 대립하게 된다.
하와이안 파라다이스에서는 훌라 댄스를 출 댄서를 모집하게 되고, 친구 따라 강남간다고...^^
모집 공고를 보고 훌라댄스에 큰 꿈을 품게된 친구를 따라 키미코(아오이 유우)는 얼떨결에 훌라댄스를 시작하게 된다.
리조트가 마을 사람 대부분에게 반감을 사게된 상황이었고
보수적인 시대상황에서 딸이 벌거벗고 춤을 추는 것을 쉽게 허락할 부모는 없었다.
키미코 역시 처음에는 친구를 위해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해야하는 분위기였지만....^^;
엄마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반항심과 오기를 갖게 되고....
그녀에게 훌라댄스는 점차 꿈을 실현하는 것으로 발전한다.
4명으로 시작했던 훌라댄스 팀도 점차 인원이 늘어나게되고,
처음엔 별로 의욕적이지 않았던 훌라댄스 선생님 역시 열정을 가지고 소녀들을 지도하게 된다.
처음엔 어설펐던 훌라댄스팀이었지만, 제법 멋진 훌라댄스를 출수 있게 되고, 자신감도 얻게 되어
멋진 공연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감동으로 눈물도 글썽~했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에 자라면 으례 광부가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다른 꿈은 품지 못했던 탄광마을 사람들이었지만 열심히 훌라댄스를 배우는 소녀들의 모습에서
탄광촌의 새로운 미래를 발견하게 된다.
영화 개봉당시 신문에서 읽었던 훌라걸즈의 '이상일 감독'의 인터뷰 기사....
'스윙걸즈'라든지, '린다 린다 린다'라든지 소녀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비슷한 소재의
일본 영화가 많았는데 그 영화들의 차이점을 물어보는 기자의 질문에....
"현재의 소녀들은 자신이 하고 싶어서 자의적으로 선택하는 것이지만,
그 시대의 소녀들은 힘든 생활상 속에서 어쩔수 없이 지고 가야하는 삶의 무게였다."
================================================================================== 감독의 말은 뭔가를 생각하게 합니다.자의적으로 택해서 뭔가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일은 참으로 고단하게 느껴질테니까요. 또한 우리 부모님들 대부분은 모두 저희를 이렇게 키우셨겠구나...하는 생각에 숙연한 마음도 드네요.앞으로 우리 아이들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꿈을 펼칠 기회를 잘 잡을 수 있도록 조력하는 부모의 중요한 역할...그 막중한 책임감도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