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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생영과 함께하는 읽기방-봄#20(누구나가능)

  • 민정귀요미
  • |
  • 2013-04-17
58

어제 저녁 민정이 재우다가 그냥 같이 잤어요. 저는 부엉이스타일이라 밤에 주로 작업을 많이 하는 데 어제 일찍 자버려서 새벽에 눈이 뜨이더라구요. 그런데 아참! 읽기방 문열어야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넘 이른 새벽이네요. 편집도 시간이 좀 걸리고 아침에 분주할거고 민정이 일어나면 암것도 못할거라는 생각에 지금 문을 엽니다. ^^

 

요즘 민정이는 역할놀이에 빠져 있습니다. 말도 얼마나 많이 하는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선무따후기보는데 역할놀이 많이 하면 말이 많이 는다고 하더라구요. 민정이가 말을 못할때 역할놀이 많이 해줘봤지만 저혼자 쇼하는 거같았는데 요즘은 혼자서도 역할놀이를 많이 하네요. 그런데 요즘 나이(37개월)가 자기에 좋아하는 것에 하나 빠지면 무한반복으로 해달라는 개월수인지 계속 해달라는 게 엄마를 가끔 지치게 할때도 있고 밥도 안먹고 계속 하려는 게 단점이에요. 부활절이후로 요즘은 하루에 몇번씩은 easter egg hunt를 하자고 조릅니다. 최근 몇주전부터는 병원놀이에 빠져서 제가 환자역할하다가 동물들로 살짝 바꿔줬어요. 저 동물들이 환자대기하고 있는 거에요. 이참에 관련된 dvd도 보고 관련된 책도 좀 봤어요.

 

어제는 가베선생님이랑 수업이 있어서 가베로 침대를 만들었는데 선생님께 Maisy도 보여주면서 만들어달라고 했대요. 저 두 개를 가지고 처음엔 같이 하자 그래서 계속 역할놀이하다가 점심준비도 해야해서 살짝 빠져나왔더니 혼자서 중얼중얼하더라구요. 목욕도 시켜주고 잠도 재우고 같이 놀아주구요.

 

5월초로 이사날짜가 잡혔습니다. 요즘 이사준비하느라 자질구레한 것을 많이 버리고 있어요. 북클럽활동은 해야할 거같고 아침이랑 저녁에 잘때밖에 책을 못읽어주고 있습니다. 저녁에도 일찍 재워야 해서 한글책을 조금 읽고 재우려하는데 민정이가 요즘 리터크리터책에 다시 빠졌습니다. 작년에 도서관에서 계속 빌려보다가 이번엔 맥스앤루비몇권이랑 리터크리터를 좀 싸게 샀거든요. 이사를 하고 한글책을 더 많이 읽어줘야 할거같아요. 많이 반성되요. 읽기방참여안했더라면 이런 면을 몰랐을 거에요.

 

갑자기 어제 안동이사문제로 아빠가 잠시 거주하는 곳으로 와서 엄생영책을 못들고 왔어요.

그래서 병원놀이할때 쉽게 쓸수 있는 표현이랑 엄마랑 병원갈때 쓸수 있는 표현을 배워볼께요.

엄마자료실에 있는 것 참조했어요.

1. What's the matter?

   어디가 아프세요?

2. I have a fever and a cough.

  열이 있고 기침이 나요.

3. How's your throat coming along?

   목은 어떠니?

4. She has a stethoscope on her neck.

  의사선생님이 목에 청진기를 걸고 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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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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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3-04-18 08:44
답댓글

 

일주일 정도 마음이 바빠 댓글도 못달고 기록도 남기지 못했어요. 시어른들이 올라오시는 바람에 제가 청소 삼매경에 빠졋엇답니다. 그래도 아직 지저분한것 투성이지만 정말 많이 정리햇어여. 이사 올 때 많이 버렸는데도 몇박스를 버렸는지 몰라요. 평소 제가 뭘 못버리고 안고 사는 편인데 요즘은 많이 버리려고 해요. 정리하고 버리는게 현명하다는걸 깨달은 요즘입니다. 누리는 요즘 아서 시리즈에 폭 빠졌네요. 어려울텐데 즐거워해주니 다행입니다. 한글책은 그림책이 좋아 시리즈 좋아해 주구요. Letice 책 괜찮네요. 아기 토끼 이야기이고 핑크인데다 시디도 있어 누리의 사랑을 받고 잇어요. 잔잔하고 귀여운 그림책이랍니다. 아직 시어른들이 가신것은 아니라서 댓글은 주말 되어야 가능할 것 같아요. 짬짬히 들어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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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3-04-18 10:08
청소놀이...ㅋㅋㅋ 시어른들을 위한 준비셨군요. ^^
이사를 하면서 지저분한 것들이 많이 버리게된다고 하는데...저희 집은 늘 쌓아두고만 있어요. ㅋㅋㅋ
버리는 것이 정리하는 것이라는...진리(?)를 알면서도 실천하기 참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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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3-04-18 13:05
그러셨군요.. 어쩐지 바빠 보이셨어요.
저도 2년전 이사오면서 쌓아둔 짐이 그래도인데... 버릴때도 됐건만... 먼지만 쌓여가고..
윤누맘님 글 보면서 현우가 안쓰는 교구는 이제 처분해야겠구나.. 생각을 했어요~
정말... 2년째 방치!! 지금이라도 꺼내어서 놀아주면 하겠지만...
항상 마음뿐!! 이럴땐 과감하게 없애는 것이 정답인 듯합니다!
현우도 도서관가서 '그림책이 좋아' 시리즈 읽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Letice 책?? 이거 도서관에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윤누맘님 댁에서 보는 책들은 항상 새로운 것들이 많아요~ 이게.. 아는 만큼 보인다고...
자~ 일단 메모해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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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
  • |
  • 2013-04-17 22:49
답댓글

 

민정이가 말을배울자세가 딱 되어있네요! 무한반복모드! 좋아하는거 찾아주면 스스로학습모드가 되네요^^제이도컸다 싶었던게 집에서 안읽어본 책을 스스로 내미는거에요. 절대로 읽었던것 만 꺼내는 녀석인데ㅡ 민정맘님은 민정이에 맞춰 너무 잘해주시는것 같아요ㅡ제이는 요즘 저녁 8시에 자요. 누워서 책한권 읽으면 자네요ㅡ경주에 주말에 할머니 할아버지랑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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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3-04-17 22:57
경주 다녀오셨군요...
요즘 날이 좋아서 주말 나들이 많이들 가시네요~
제이랑 엘리가 할아버지, 할머니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겠어요~
목항아리는 퍼즐맞추기 놀이인가봐요...
저도 여기 부천에 옹기 박물관 갔을때.. 저런 코너가 있어서 현우랑 해봤는데..
은근 재미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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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3-04-18 07:44
저기가경주군요.경주에도 어린이박물관이 있나봐요. 제이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다녀와서 좋았겠어요. 경주 참 좋죠? 벚꽃한참폈을때 보문단지 배타고 놀면 더 없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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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3-04-18 09:26
경주 늘 가보고 싶은곳 중 하나인데..
아이들 초등되면 가볼까하네요~
가까이있어 자주가면 좋겠지만...
제이 빨리 자네요..봄이라 활동량도 많고 피곤한가봐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다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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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3-04-18 09:52
와! 얼마전 다녀온 경주 어린이 박물관이네요. 이렇게 보니 또 반갑다는.. ㅋ 할머니 할아버지랑 함께 여행도 가능하군요. 민들레 따는 모습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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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3-04-17 13:22
답댓글
원영이도 역할놀이 무한반복으로 했어요.ㅋㅋ
요즘은 상상친구하고 주로 놀아요.^^;;
맥스와 루비의 상상친구 에피소드의 영향으로
맥스와 루비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원영이
상상친구네요.
한 번은 유치원 놀이터에서 빈 그네를 밀며 맥스가 타고 있다고 한 적도 있어요.ㅎㅎ
원영파는 적응이 안되는지 애좀 말리라하고...
저는 이것도 한 때겠지...하고 그냥 두고있네요.^^;;

민정이 종알종알 정말 귀여울 것 같아요~
이제 슬슬 혼자놀기에도 익숙해질 듯 합니다.
저는 원영이가 혼자 놀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해방감을 맛보았거든요.ㅎㅎ

가끔은 아이 혼자만의 놀이도 필요하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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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
  • |
  • 2013-04-17 22:43
그 해방감의 달콤함을 알고있지요ㅋㅋ원영이도 상상력이 대단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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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3-04-17 22:55
ㅎㅎ 그러게요~~
저도 현우가 혼자 놀때...' 다 컷네!!' 란 생각과 '편하다~'란 생각을 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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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3-04-18 07:51
원영이 상상친구 북노트에서 몇번 봤어요. ^^상상친구 루비를 좋아하더군요.상상친구를 만들정도로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거죠.원영이는 상상력뿐만이 아니라 창의력도 뛰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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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3-04-18 09:27
ㅋㅋ..희선인 인형을 그렇게 잘 혼내네요...
절 보고 하는것이겠죠?....
제가 인형 왜 혼내?..물으면 아니 자꾸 말을 안들어서요..합니다..ㅋㅋ
원영이랑 희선이랑 놀면 재밌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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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3-04-18 09:53
원영이의 상상놀이.. 귀여워요. ㅎㅎ 울 누리도 요즘 그런 상상 놀이 많이 하는데.. ㅋㅋ 울 신랑도 얘 왜이래? 하고 걱정하던데 전 귀엽다고.. 냅두고 있어요. 맥스 앤 루비에 나오는 대사 다라하면서 그대로 연출하기도 해서 연기를 시켜봐? 요런 욕심도 낸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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