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한 주 마무리 잘 하고 계신지요?
아이들은 잠자리에 들었는지요?
요즘 엄마들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굉장합니다.
유기농먹거리부터 시작해 아이들 간식거리에 이르기까지...
저는 사실 어릴 적 엄마가 주신.. 초콜렛, 사탕, 아이스크림 맛이 어찌나 좋았는지..
제 아이에게도 허용적인 편입니다. >.<
숙제 다 끝내놓고 먹던 아이스크림.. 밥 다 먹으면 주신다던 과자...
울고 있으면 달래주신다고 주시던 초콜렛
아빠가 늦은 밤 퇴근하시면서 사다준신 군것질거리..
그리고 특별한 날에 받던 선물포장되어 있던 과자들...기억나시나요?
박스에 온갖 과자가 포장되어 있던..
요즘은 사실 옆에 아이에게 과자를 내밀기 전에 엄마에게 묻곤 합니다.
아이에게 사탕..줘도 되나요? 초콜렛 줘도 되나요??? 라고...
현이에게 주면, 놀이터 다른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들때가 있거든요.
사실 아토피가 있어 꺼려하시는 분... 또 아직 사탕 안 먹인다고 하시는 분..
(그 아인 6살이더라구요...36개얼 울 수현이는 ...>.<)
오늘 약속한 양만큼 다 먹였다고 거절하시는 분...
또 괜찮다고 울 애는 먹는다고 하시는 분까지..
게다가 얼마전 엄마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흘려듣다..
어린이날 선물로 한 엄마가 어린이집에 아이들 간식을 포장해서 보내셨던 가 보더라구요.
그러데 거기.. 젤리, 사탕이 있었다고.. 그런걸 보낸다고.. 막 화를... ㅜㅜ
왠지 뜨끔했다는...^^
그런 제가 아이들에게 야채를 먹이고자 고군분투 중입니다.

36개월 그리고 13개월 아이를 키우는 저는.. 보다시피... 그냥 생야채를 주구장창 상에 올리고 있습니다.
먹어보란 말도..하지 않은채 말이예요.
그냥 자연스럽게 먹어주길 바라면서요.
사실 엄마가 이거 먹어봐.. 이거 정말 맛있어 해서..
울며 겨자 먹기로 먹었는데.. 정말 맛없던.. 그 기억이 생생합니다.
엄마에 대한 배신감까지..ㅋㅋ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 야채 접하게만 해 주자..그런 마음으로 상에다 주구장창 올려둡니다.
아이들이 관심보이면 먹어보라하고.. 일그러진 표정으로 뱉어내면..
그런채로 둡니다.
(사실 사진속 그림처럼 이제 제법 생야채를 먹기도 합니다.
울 승현이는.. 특히 승현이가 좋아하는 건 바로.. 파프리카!! )
그러곤.. 엄마 아빠가 열심히 먹죠...>.<
"현아, 피망 맛은 그런거야... 돌나물은 그런맛이야.. 미나리는 그런 맛이야.
언젠가 현이가 엄마아빠처럼 맛나게 느껴질 때가 있을꺼야.
낼은 한 번 꼭 넘겨보자... 라든지..
그냥 그렇게 둡니다.
사실 그런 이유중 하나가... 제가 먹어도 맛이 없을 때가 있답니다.
피자, 치킨이랑 같이 먹는 야채는 무지 맛난데..
반찬으로 야채는....오호호~!!
그런데 웃긴 건 주구장창 올리다보니.. 애들이 한가지씩 맛보다 이제 조금씩은 먹기 시작한다는 점...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야채 먹이시나요?
이번엔 우리 같이 공유하기로 해요..
그리고 다음 번엔 제가 몇가지 야채 요리 올려보겠습니다.ㅋㅋ
이번엔 우리 함께 나누기로 해요!!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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