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어요? ^^
약간 흐리긴 해도 따뜻한 날씨에 집에만 있기는 아쉽던데..다들 나갔다 오셨나요?
5세 현우
금요일 저녁에 남표니가 갑자기 강화도로 주말 여행을 다녀오자고해서 조금 당황했지만..
여행가자는데..ㅎㅎ 못이기는 척 하곤, 토요일 아침 먹고 대~~충 준비해서 강화도로 떠났어요.
정말 집에 있는 것들 대충 챙기고.. 가는 길에 아파트 작은 슈퍼에서 햇반, 컵라면, 물, 김 사서 떠났답니다.
다행히 가는 길을 안 막혔지만... 강화도 선착장에서 '석모도'로 가는 배를 타는데..1시간을 기다렸어요.
그때가 오후 1시즘.. 김밥 살때도 없는지라 챙겨온 식빵과 편의점에서 산 컵라면과 호박죽으로 대충 점심은 때우고, (이때 현우는 자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던지...ㅋㅋ)
노을이 아름답다는 말은 어디서 들은 기억은 있어서 이쁜 석양을 기대하면서 갔어요.
하지만.. 날씨가 흐려서 예쁜 노을은 못 봤어요. 안개만 자욱~~~
(밤에 자는 동안 천둥 번개가 얼마나 치던지.. 하늘이 무너진 줄 았았어요.. ㅎㅎ)
석모도로 출발~~
배를 타고가는 10분 동안... 갈매기 새우깡 주기 놀이도 하고..
(엄마는 환경을 생각하면서 이건 아닌데 싶었지만... ㅎㅎ ^^;;)

우연히 들른 '민머루 해수욕장'
우와~~~ 그렇게 넓은 갯벌을 가까이서 본 것이 처음이라.. 엄마도 현우도 신기해했고
현우는 아빠랑 진흙 체험(!)에 들어갔습니다~~ 엄마는 쉬는 시간!! ㅋㅋ
가파른 산을 올라가야하는 보문사... 현우는 절에서 저렇게 뛰고 놀았습니다. ㅎㅎ^^;;

숙박을 잡지 않고 갔었기 때문에 돌아오는 길에 여기 저기 물어서 겨우 빈방을 구하고
하룻밤을 자고 돌아왔어요. (방이 없었으면 집으로 그냥 돌아왔을텐데 말이죠.)
파~~란 부산 바다만 보다가.. 흙탕물의 서해바다를 보면서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드넓게 펼쳐진 갯벌을 보면서... 그 진면목을 알았답니다. ^^
현우는 오늘 오후에 호미 사서 민머루 해수욕장에 조개랑 낙지 캐러 다시 가자고 하면서 한바탕 울었답니다.
아이들에게 갯벌체험! 꼭!! 강추합니다~~
단, 호미나 장화, 여벌 옷, 수건은 꼭! 챙겨가세요~ 뒷처리가 조금 힘들긴 했어요~ ㅎㅎ
잠들기 전 이 책들을 다~ 읽어야한다며 또 울먹울먹...
마지막권을 읽을 때는 새근새근 자고 있더라구요~ ㅋㅋ

이 책 중에서 '줄줄이 꽨 호랑이'(권문희 글,그림) 책을 현우가 좋아했어요.
게으른 아이가 호랑이 수십마리를 잡아서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인데.. 그 내용이 재미있어요.
기회되시면 읽어보세요~ ^^


<엄생영 표현>
'장난이 심할 때' 표현 중에서 골라봤어요. (p.136)
1. 워워~ 진정해라. - Hey, hey.. Calm down.
2. 말썽부리지 마라. - Don't get into trouble.
3. 다른 사람들한테 방해되잖니. - You're disrupting the other people.
얌전한 아이들에겐 별로 쓸일이 없겠지만.. 가끔은 아이들이 흥분할 때가 있더라구요~ ^^


쑥쑥몰
체험이벤트






















웃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