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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엄생영과 함께하는 읽기방 봄 #31(누구나 참여가능)

  • 관심과여유
  • |
  • 2013-05-12
39

주말 잘 보내셨어요? ^^

약간 흐리긴 해도 따뜻한 날씨에 집에만 있기는 아쉽던데..다들 나갔다 오셨나요?

 

5세 현우

금요일 저녁에 남표니가 갑자기 강화도로 주말 여행을 다녀오자고해서 조금 당황했지만..

여행가자는데..ㅎㅎ 못이기는 척 하곤, 토요일 아침 먹고 대~~충 준비해서 강화도로 떠났어요.

정말 집에 있는 것들 대충 챙기고.. 가는 길에 아파트 작은 슈퍼에서 햇반, 컵라면, 물, 김 사서 떠났답니다.

다행히 가는 길을 안 막혔지만... 강화도 선착장에서 '석모도'로 가는 배를 타는데..1시간을 기다렸어요.

그때가 오후 1시즘.. 김밥 살때도 없는지라 챙겨온 식빵과 편의점에서 산 컵라면과 호박죽으로 대충 점심은 때우고, (이때 현우는 자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던지...ㅋㅋ)

노을이 아름답다는 말은 어디서 들은 기억은 있어서 이쁜 석양을 기대하면서 갔어요.

하지만.. 날씨가 흐려서 예쁜 노을은 못 봤어요. 안개만 자욱~~~

(밤에 자는 동안 천둥 번개가 얼마나 치던지.. 하늘이 무너진 줄 았았어요.. ㅎㅎ)

 

석모도로 출발~~

배를 타고가는 10분 동안... 갈매기 새우깡 주기 놀이도 하고..

(엄마는 환경을 생각하면서 이건 아닌데 싶었지만... ㅎㅎ ^^;;)

 

우연히 들른 '민머루 해수욕장'

우와~~~ 그렇게 넓은 갯벌을 가까이서 본 것이 처음이라.. 엄마도 현우도 신기해했고

현우는 아빠랑 진흙 체험(!)에 들어갔습니다~~ 엄마는 쉬는 시간!! ㅋㅋ

가파른 산을 올라가야하는 보문사... 현우는 절에서 저렇게 뛰고 놀았습니다. ㅎㅎ^^;;

 

숙박을 잡지 않고 갔었기 때문에 돌아오는 길에 여기 저기 물어서 겨우 빈방을 구하고

하룻밤을 자고 돌아왔어요. (방이 없었으면 집으로 그냥 돌아왔을텐데 말이죠.)

파~~란 부산 바다만 보다가.. 흙탕물의 서해바다를 보면서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드넓게 펼쳐진 갯벌을 보면서... 그 진면목을 알았답니다. ^^

현우는 오늘 오후에 호미 사서 민머루 해수욕장에 조개랑 낙지 캐러 다시 가자고 하면서 한바탕 울었답니다.

아이들에게 갯벌체험! 꼭!! 강추합니다~~

단, 호미나 장화, 여벌 옷, 수건은 꼭! 챙겨가세요~ 뒷처리가 조금 힘들긴 했어요~ ㅎㅎ

 

 

잠들기 전 이 책들을 다~ 읽어야한다며 또 울먹울먹...

마지막권을 읽을 때는 새근새근 자고 있더라구요~ ㅋㅋ

 

이 책 중에서 '줄줄이 꽨 호랑이'(권문희 글,그림) 책을 현우가 좋아했어요.

게으른 아이가 호랑이 수십마리를 잡아서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인데.. 그 내용이 재미있어요.

기회되시면 읽어보세요~ ^^

 

 

<엄생영 표현>

'장난이 심할 때' 표현 중에서 골라봤어요. (p.136)

 

1. 워워~ 진정해라. - Hey, hey.. Calm down.

 

2. 말썽부리지 마라.  -  Don't get into trouble.

 

3. 다른 사람들한테 방해되잖니. - You're disrupting the other people.

 

얌전한 아이들에겐 별로 쓸일이 없겠지만.. 가끔은 아이들이 흥분할 때가 있더라구요~ ^^

 

추천
  •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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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05-14 11:39
답댓글

아하......읽기방이 썰렁하긴 하네요.....그죠?

근데 5월되니 정신이 없기는 해요.......

언니 강화도에서 하루 주무시고 왔네요? 잘하셨어요.^^

1박 2일은 해줘야 여행이라 할만하죠잉~~~.^^

 

 

수요일에는 천안 장영실 과학관 다녀왔어요.

2번째 다녀왔는데 조금 바뀌기도 하고 처음보다 확실히 잘 보네요.

한 번만 더 가보려고 생각중이예요. 3번 넘으면 그때는 더 안보더라구요.^^;

 

 

금요일에는 <엄마, 나 셋째 생겼어>하는 공연을 보고 왔어요.

평생을 자식 뒷바라지하다 늙어서는 손주까지 보느라 지치는 여생은 참 안타깝더라구요.

어려운 내용이라 나혁이는 조금 지루해 했지요. ㅋㅋㅋㅋㅋ

 

 

일요일에는 송도 투어 했는데 그게 뭐 기냥 그랬어요. ㅋㅋㅋㅋㅋ

늘 하던대로 박물관 공연 보러 간 김에 그것만 보고 오기 아쉬워서

컴팩스마트시티에 들려서 잠깐 구경했어요.......

아하.....세금이 이렇게 세는거더라구요.^^;

무료니까 근처에 가시면 꼭 들려보세요. 한 번은 가볼만 해요. 두번 가시면 안돼욧!!!!!!

 

 

그리곤 나와서 센트럴 파크 자갈길을 걷으며 산책했어요.

정말 멋진 공원이예요. 수상택시도 다니고 보트도 다니는 수로가 맘에 들었어요.

여기 근처에 살면 참 좋겠어요. 직장은 컴팩스마트시티 다니면서....완전 좋을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그리곤 박물관 음악회에 갔는데 완전 너무나 멋진 공연이라 감동하고 왔어요.

제가 국악 공연을 굉장히 자주 보러 가는데 생황 연주는 처음이예요.

아코디언 비슷한 소리가 나던데 천 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악기라고 해요.

피아노와 첼로, 생황 트리오 연주였는데 살짝 졸린 시간이었는데 잠이 확 깼어요.

읽기방도 한산하지만 공연장도 이번에는 거의 빈자리가 3분의 1은 되더라구요.

확실히 5월은 그래요. ^^

이 멋진 공연을 혼자 볼 수 있나요? 한 번 들어보세요.

생황이라는 악기가 정말 매력적이에요.

 

 

나혁이는 요즘 윌리엄 스타이그 작가 책을 주로 보고 있어요.

 

 

 

 

슈렉

 

 

 

이 책들을 읽었구요, 찾아보니 이 작가의 작품들이 꽤 있어서 몇 권 더 찾아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어제는 셸 실버스타인 작가 책을 조금 더 골라서 읽었어요.

 

 

그냥 그렇게 시간이 빨리 가네요. 오늘은 꼭두각시 인형극을 보러 갈거예요.

가기 전에 도서관 들려서 책 서너권 더 읽으려구요.

다들 바쁘시지만 책은 열심히 읽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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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3-05-14 12:14
오.. 저것이 생황?? 아라비안 나이트 같은 분위기... 뭔가 오묘한 분위기인걸요..
지난 주 공연안내가 문자로 떴었는데... 생각도 못하고 지나갔었어.. ㅎㅎ ^^
맞어!! 여행은 하룻밤은 자야 여행이지..
저녁 7시반에 방을 잡았는데.. 5만원에 타협을 보고 들어갔지.ㅋ

박물관 나들이... 잘 따라다니는 나혁이가 참 대견스러워.
현우는 지난 번에 았던 옹기 박물관은 또 가자고 하긴하지만..
대체적으로 박물관은 아직 무서워해서리~ ㅎㅎ

'윌리암 스타이그' ... 작가 이름은 몰랐고.. 저기 피자책(영어)은 현우도 엄청 좋아하는데...
다~ 잼있어 보여.. 다음엔 이 책들을 빌려봐야겠어..
그리고.. '셸 실버스타인'? 아낌없이 주는 나무랑 코뿔소 책은 읽어봤는데..
이 책들도 잼있겠는걸~~~ 좋은 책 소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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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굴맘
  • |
  • 2013-05-14 18:28
나혁이를 오랫만에 보네요
앞머리를 짧게 자르니 또 다른 느낌입니다 ^^
박물관을 가면 예원이는 휙 보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유료일때는 무지 아깝더라구요
나혁이는 자주가니 감상을 잘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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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3-05-15 01:05
오공쥬님이 잘 안오니까 썰렁하잖아요!!! ㅎㅎㅎㅎㅎ
천안에 갔었군요. 충북오창에 살때 장영실과학관 눈여겨 봤었는데 민정이는 넘 어려 한번도 안가봤어요. 인천 송도 항상 텔레비젼에서만 보던 거라 아직도 신기하네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연대도 캠퍼스일부가 송도로 이전했다더군요. 지방에 있다보니 참 부럽네요. 송도사는 사람들은 좋겠어요.
나혁아빠는 고개숙인 모습과 뒷모습만 보여주시네요. ^^ 민정이 낳기전에 참 공연도 많이 보러다녔는데 민정이 두돌이후부터는 계속 어린이 뮤지컬류 인형극 등등만 보러다니네요. 아직 책상이 도착안해서 스피커설치는 못해서 독주회듣지는 못했어요. 꼭 한번 들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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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3-05-14 01:27
답댓글

4살 전민정입니다.

 

오늘 현우네 사진보면서 영화에 한장면같아요. 사진도 그렇고 갑자기 강화도여행떠나자며 제의한 현우아빠도 넘 멋지세요. 숙소도 따로 정하지 않고 현지에서 빈방잡아 자고 오는 것도 넘 좋은데요. 이렇게 갑자기 섬으로 배타고 떠나는 여행도 이렇게나 낭만적이네요. ^^ 저도 갯벌을 가본적이 없는데 민정이 데리고 꼭 가보고 싶네요. 민정아빠는 전형적인 이과생이어서 이런 낭만은 조금 부족해요. ㅎㅎㅎ

 

다른 분들은 참 간단하게 이사를 하시던데 저는 거의 몇주를 정리하고 버리고를 반복하느라 북클럽하는 거빼고는 민정이를 방치해서 오랜만에 대구로 나들이를 갔어요. 안동은 도시자체가 고즈넉한 옛스럽고 고풍스런 도시라 어린이 체험이라 공원같은 건 없더라구요. 그래서 대구 허브힐즈로 발을 돌렸어요. 시간은 왕복 2시간넘게 걸리더라구요. 초여름같은 날씨였지만 허브힐즈에서 다양한 허브도 구경하고 향도 맡고 차도 마시고 조그만 동물원이 있어서 민정이 눈이 동그레졌어요. 동물원과 아쿠아리움은 일년은 몇번을 가지만 아직도 신기한 게 많을 나이죠. ^^ 어린 조랑말과 양에게도 먹이주고요. 애니멀쇼가 있는 데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는데 볼만하더군요.

마지막 사진은 금요일밤에 나림재훈맘님이 가르쳐준 레시피대로 갈릭치킨을 했는데 남푠이 맛있답니다. 그런데 모양새가 좀 안났지만 나름 맛있었어요. 나림재훈맘님 덕분에 앞으로도 계속 한번 해먹어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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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3-05-14 09:47
저희집 애들도 동물원에 가본지가 2년이 넘었네요. 아빠 휴가가 오면 한번 가보려고 계획중이예요. 저희집도 애들이 체력이 떨어진거 같아서 토요일 낮에 친정부모님과 같이 갈릭치킨 해서 먹었어요. 이빨이 별로 안좋으셔서 잘 못드시는데 이건 잘 드시더라구요. 자주 하다보면 업그레이드가 되더라구요. 나중에는 민정이네표 갈릭치킨이 나올꺼예요. 맥주와 함께 먹으면 딱인데 혹시 남편분과 같이 드셨나요? 민정이 모자 쓴 모습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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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3-05-14 10:44
민정이 넘 이쁜데요? ^^ 대구힐즈!! 부산에서 신대구고속도로타면 한시간 걸리더라구요 저희도 상추오이당근 들고 갔었는데...미니동물원 넘 좋아하죠? 애니멀쇼장은 티비 동물농장에 나왔던 곳이예요 ㅋㅋ 근데 거기 냄새가 ㅜ ㅜ 왠지같은공간에 있는 느낌이예요 민정이가 아주 멀리떨어진곳에 있다생각했는데 꼭 옆집이웃같은 느낌 ^^ 부산에는 아직 동물원이 없어서 울산 대구 대전 또는 서울로들 많이가요 내년에 오픈한다는 이야기가있긴하던데...대신 수많은 동물까페가 있는데 가격이 넘 사악해요 민정이랑 오늘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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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3-05-14 12:20
민정이에 즐거운 나들이 다녀왔군요~
이제 안동으로 가셨으니... 경상도권에 있는 유면한 곳은 다~ 훑어 여행하시겠네요.
여행도 짝이랑 쿵짝이 맞아서 즐겁게 다닐 수 있더라구요~ ㅎㅎ
맛있는 갈릭치킨... 성공하셨군요... 맛나 보여요~~^^
민정이는 나들이로 피곤했을텐데.. 책도 많이 챙겨보았군요.. 참.. 기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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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굴맘
  • |
  • 2013-05-14 18:32
민정이 아이 이뽀라^^
갈릭 치킨도 만들어 드시고 대단하셔요
저는 집에서 튀기는게 그렇게 싫더리구요
오븐에 넣더라도 오븐 청소하기도 그렇고 ㅎㅎ
민정귀염이님 때문에 오늘은 교촌치킨 시켜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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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05-14 20:46
오우 안동에서 대구가 2시간요? 만만치 않은 거리인데요.^^
역쉬 민정양을 위해서라면 그죠?^^
이사 잘 하셨어요? 전 정리하고 치우고, 청소하는거 무진장 싫어서 이사하는거 진짜 싫어용.
그래서 그냥 이삿짐센터에 모든 걸 맡기는뎅. 다르시네용.^^
그 와중에서도 책 정말 많이 읽었어요. 대단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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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3-05-13 22:25
답댓글

일단 현우 이쁘다는 얘기 하고...

 

요즘 읽기방 파리 날려요? 장사가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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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3-05-13 23:15
ㅎㅎ 저 고민하는 햄스터인지 고양이인지.. 귀여워요!! ^^

바겐세일을 하든지... 이벤트를 걸든지... 아님, 연예인을 부르든지...ㅋ
뭔가 읽기방에 재미가 떨어졌나봐요.
좋은 날씨에 바깥 나들이로 바쁜 것 같기도 하고...
이러다 문 닫으면 어쩌쥬??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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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3-05-13 23:35
관여언니.. 나들이로 바쁘다에.. 한표 던져봅니다.
다들 오시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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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3-05-14 01:33
아무래도 5월이다보니 나들이때문에 그런가봅니다. 저도 카운팅을 해보니 3월이 젤 많이 읽어줬고 4-5월은 뜸 했더라구요. 저는 읽기방이 처음이라 그런지 이틀에 한번 들어와서 다른 분들과 소소한 얘기 나누는 게 잼있어서 계속 들어오게 되네요. ^^
다른 분들도 다시 들어올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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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05-14 11:27
우리도 5월에는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ㅠ.,ㅠ
아무래도 행사가 많다보니..... 게다가 프린터기 고장으로 당췌 암것도 뽑을 수 없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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