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현충일은 잘 보내셨나요?
이젠 아파트 단지 내를 봐도 태극기가 달린 집이 별로 없더라구요.
사실 저희집도 태극기가 없지만요...ㅜ.ㅜ
우리 아이들 아직 어리지만 '현충일'에 대해서 알려주면 자신만의 생각으로 이해하지 않을까요.
저희도 간단히 알려주긴 했는데...
어린이집에서 배워왔다며 '현충일'이라고 말하는 걸 보니 귀엽긴 하더라구요. ㅎㅎ
점심때 잠깐 피자를 먹으러 간 것 말고는 뜨거운 햇빛을 피해서 집에 있었어요.
화덕에서 구운 피자인데, 예전엔 식전 빵에만 집중하더니..
이젠 제법 피자를 먹으면서 한 몫 하는 걸보니 많이 컸다 싶었어요. ㅋ
저녁에 부산에서 친정 부모님이 오셨어요..
현우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오셔서 신나게 저녁에 놀았어요~ ^^
사실 제가 더 신나지만요... ㅋㅋ
현우가 키우는 고추에 꽃이 피더니 드디어 귀여운 고추가 열였어요~ ^^
하나는 조금 컸고.. 다른 하나는 아~~주 조그맣게...
그리고 계속 꽃도 피고 있어요~ ㅎㅎㅎ
왠지 제가 더~ 뿌듯합니다!! 조만간 저 놈을 맛 볼수 있겠죠? 그런데... 안 매워야할텐데... ㅋ

휴일 전날은 책을 조금 더 챙겨 읽어주었어요.
[엄마가 알을 낳았대!] 는 여기 읽기방에 몇번 소개되었던 책인데...어린이 성교육책이라고나 할까?
작년에 영어책으로 현우에게 읽어줬을때는.. 별 반응이 없더니..
이번엔 재미있다며 또~또~ 읽어달라고 하네요~ ㅎ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옷] 이 책도 읽기방에서 소개되었던 책 같은데..
현대부터 구석기 시대까지의 옷의 변천사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챙겨보세요~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 핀두스 시리즈 4번째 책이에요. 6권까지 쭉~ 읽고 다시 한번씩 더 보려고해요.
[꽃이 좋아] '야채가 좋아'도 같은 종류의 책인데, 계절별 꽃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날씨가 계속 더워지니 이젠 슬슬 더위가 걱정이네요.
전력난도 심각하다고하니... 전기를 아끼면서 더위를 피하는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어요~ ^^
하루 쉬고, 오늘 일하고.. 또 주말이네요. 그래서인지 마음이 가볍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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