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홍현주 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와서 블로그에 정리해 놓은 내용이 있는데
쑥쑥에선 공유를 하지 않은것 같아 한번 올려봅니다.
강연에서 제가 도움 많이 받은것처럼 많은 분들께 아이와 함께 영어진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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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를 통한 영어학습의 중요성과 NEAT까지 연결되는 올바른 영어학습방법에 대한
홍현주박사님의 특강을 듣고 왔어요.
아무 생각 없이 갔었는데 참 도움이 많이 되는 말씀을 많이 듣고 와서 돌아오는 길에
정말 기분이 좋았답니다.
우리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춰 아이를 이해하면 영어교육을 하는데도 참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도 알았구요...
영어원서의 종류와 왜 그림책 읽기와 독해가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뼈저리게 느끼고 왔습니다.
후기를 잘 정리해서 올려볼려고 했는데 강의 내용에 전문적인 내용이 너무 많고
진행이 빨라서 매끄럽게 옮기기가 쉽지가 않았는데 이 부분 양해바랍니다.^^
본격적인 강연에 들어가기 앞서 재차 강조하신 부분이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다른 방법 필요없이
어려서부터, 꼬박꼬박, 착실히 잘하라는 말씀이었답니다.
토플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의 말...
1.어려서부터 영어동화책을 읽었습니다.
2.하루 1권 이상 영어동화책을 꼬박꼬박 읽고 영어방송시청을 즐겼습니다.
3.초등학교때 일주일에 두세권의 영어동화책을 읽고 고 1때까지 영어일기를 착실히 썼어요.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학습을 하는 주변인들이
영어책만 읽는다고 뭐라하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열심히 읽다보면
고등학교 이후 제대로 잘했다는 결과를 얻을수 있을겁니다.
이때, 아이가 잘 할수 있는 것을 찾아주는게 엄마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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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독서와 언어학습을 알아보기 전에,
*Piaget의 인지발달단계(수직상승이 아닌 계단식)를 알면 우리 아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피아제는 인지발달이론에서 인지발달은 계속 수직 발달하는게 아니라 머무르는 단계
(엄마 눈에는 정체기로 보이는 시기)가 있다가 그 뒤 부쩍 상승하게 됩니다.
어느정도 인지가 영글어져야 받아들일수 있는데 엄마들의 빌어먹을 비교병때문에
내 아이를 잡게 됩니다.(박사님 말씀 그대로 옮겼습니다.^^)
일정기간 동안 (적어도 몇년은) 내아이가 발달하지 않는것처럼 보이고
그 단계에 해당하는 것만 받아들이는 시기가 있습니다.
발달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그 시기는 그다음 단계로 도약하려고 기다리는 시기이며,
위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어차피 그 단계에 해당하는 것만 받아들이기 때문에
미리 어려운걸 노출시켜도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니 내 아이의 단계에 맞는 것을 권해주시고 정체된 것처럼 보이는 시간이 길어져도
인내하고 기다리시면 영어교육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을거예요.
(이점은 수퍼맘 박현영선생님 말씀과도 꽤 유사합니다.^^*)
-수능은 일반적인 언어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므로 문제가 교과서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가 언어능력(Remembering, Understanding,Applying, Analyzing,
Evaluating, Creating)을 갖출수 있도록 해줘야하는데 그 해결방법이 바로 독서입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독서를 통해 언어능력을 길러주는데는 무지하게 오래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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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단계별 영어 학습주안점(꾸준한 독서를 전제로 할때)
유아때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아래와 같은 순서로 학습을 유도합니다.
듣기,음소인식->파닉스->사이트워드->유창성,말하기->독해->어휘,쓰기, 발표/토론,문법
-필요한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랜 세월 준비가 필요한데 아장아장 책을 읽을때부터
시작하시고 어릴때부터 어려운거 노출시키면 영어에 진저리를 느끼게 되므로
(예를 들어 아기때부터 "증발"이라는 단어를 외우게 하는 것처럼)
"자식키우는건 도닦는 것"과 같다는걸 명심하시고 비록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와 비교되거나
그로 인해 속상하더라도 드러내지 마세요.
어차피 고등학교 갈때까지 20년 뒷바라지를 해야하니 20년간 도닦을 각오를 하세요.
라고 말씀하셨답니다. 우리 앞으로 20년이나 더 도를 닦아야하나요? 흐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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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동요나 cd를 듣는 것이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나요?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건 아니나 동요를 들을때 소리를 듣고 가려낼 수 있어야 파닉스구분이
가능해집니다.
그럼 독해는 왜 중요할까요?
독해를 통해 뜻을 추측(추론)하는 능력이 길러지고 이를 통해 나중에 어휘가 확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릴때부터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어휘 위주의 학습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어휘, 쓰기, 문법은 독해능력이 길러진뒤 정리 차원에서 진행해주시면 효과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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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읽기의 장점->흥미로운 책 읽기로 학습 동기를 제공해 줍니다.
-영어원서는 교재나 문제집과 달리 시험이나 학습과 아무런 상관없이 작가가 자유롭게 썼기 때문에
내용이 흥미롭습니다.
-영어동화를 읽을때 상상을 자극하는 그림으로 인해 영어를 이해하기가 수월해집니다.
그와 더불어 독해능력 또한 향상됩니다.
(따라서 그림책을 통해 나중에 text만으로도 상상을 하게 되는 능력을 기르게 되기 때문에
그림이 없는 책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게 됩니다.)
-자기주도적 학습의 출발(모든 영역에서 독서자체가 중요해집니다.)
따라서 혼자서 독서하는 능력을 길러줘야합니다.
-다양한 장르, 소재를 접함으로 창의력이 활성화됩니다.
배경지식이 있어야 글을 효과적으로 읽을수 있으므로 쉬운 동화책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인지발달 단계를 고려한 도서를 선정합니다.
-높은 수준의 인지 활동에 맞는 과제 창출이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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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의 종류*
1.그림책
-패턴이 있고 예측 가능한 동화
-특정음, 어휘,문구 반복
-리듬감이 있고 다음 내용 예측이 가능
-글자를 모르거나 읽기 시작할때 적당
-리듬 살려 읽기
-파닉스 학습에 활용
2.픽쳐북
-이야기의 흐름, 구성이 그림에 의존
-그림과 글자를 연결
-기승전결:문제 해결 구도
-이해를 묻는 간단한 질문 필수
-오디오북 듣기로 확장활동
그림을 넣는 이유-내용은 오묘하나 그림으로 이해 가능함-추론, 상상능력이 향상됨
->이 단계를 금방 넘어가고 그림 없이 text 많은 책으로 넘어가는 실수를 지른다.
3.리더스시리즈(ORT같은)
-리더스는 순수작품이 아니라 읽기를 위해 제작한 읽기용 교재
-Guided Reading을 위한 일기용 교재
-어휘와 구문등 언어를 통제하여 수준별로 동화작품을 기획하여 출간
-기존 작품을 시리즈가 추구하는 특성에 따라 일정한 수준별로 묶어 프로그램화
-인위적이고 흥미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우리에게는 진행하기 편하나 리더스만 읽다보면 진정한 읽기의 행복을 못느끼게 됩니다.
리더스는 읽기용 교재이고 명작이 아님. 장기간 학습프로그램으로는 좋으나 단순한 읽기용 교재라는 비판때문에Step into Reading이나 Hello Reader와 같이 작가의 작품을 묶어 만든 Readers가 나옵니다.
4.논픽션-어려운 어휘를 쉽게 기억할수 있습니다.
-신문, 교과서, 보고문 형식
-사회, 과학관련 지식, 정보, 사실
5.챕터북-그림이 중요하지 않다. 미국 2~3학년용
-이야기가 작은 챕터로 나뉘어 전개
-이야기 구성은 text에 의존
-그림이 있으나 내용 전달을 하는데 필수적이지는 않음->영어능력이 향상되어야 이해 가능
-텍스트가 길고 구성이 다소 복잡
-시리즈 활요이 효과적
초등 고학년때 챕터북까지 줄줄 읽으면 어휘나 작문이 어려워져도 무난히 해결 가능합니다.
엄마들은 가장 중요한 그림책 단계를 뛰어넘고 리더스 두세트 정도 진행하고 바로 챕터북으로 넘어가고는 어렵다고 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아이라고 해도
수백권의 그림책, 수백권의 리더스를 뛰어넘어야 챕터북 활용이 가능해집니다.
6.뉴베리 작품 및 아동소설(뉴베리상-좋은 문학 작품에 부여하는 상입니다.)
-성인 소설 형태를 띤 형식
-텍스트가 길고 내용이 복잡
-이야기 전개는 전적으로 text에 의존
-배경지식과 수준 높은 인지 활동 요구
-이러한 소설을 읽음은 어린이의 영어능력 향상 지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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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줄때에는
1.Modeled Reading(Read Aloud)
-큰 소리로 책읽어주기.
-책 잘 읽는 사람의 모델을 보여주는 계기
-책은 장난감처럼 재미의 원천임을 배움
-문자가 유의미한 내용을 담고 있음
-기억력이 높아지고
-책을 스스로 읽고 싶은 동기가 생긴다.
2. Shared Reading(어떻게 읽을 것인가?)
-동화책도 재미있는 물건디다.
-침대에서 함께 읽는거 즐기기
-아이와 함께 읽는다. 아이의 참여를 유도하는 읽기와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단어에 대해서가 아니라 책내용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기.)
-> 대화를 나누다 보면 주제에 자연스럽게 접근하기 때문에 전략적인 책 읽기가 가능해진다.
3. Guided Reading
-어떤 책을 공급해 주느냐가 중요
4.Independent Reading
-스스로 일기가 가능해진다.
-절대 읽기 독립을 서두르지 말것
-쉬운 책을 무지막지하게 많이 즐기며 읽게 해주기(2년 정도)-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반복해줄 것.
아이의 실력향상이 정지된 것 처럼 보이지만 어느순간 확 달라진걸 느낄수 있음
공부는 사춘기가 되면서 공부를 하겠다는 동기가 부여되어질때에 성적이 향상되게 되어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미리 중/고등학교 시험을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그에 대비한 학습을 시키다 보면 이미 초등학교때부터 진저리가 나서 정작 열심히
해야할 중고등학교 때에는 아예 공부하기가 싫어집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를 너무 앞서가는 조기교육때문에 지치게 하지 말고 책을 즐겁게 읽게 할 방법을
연구하는게 바로 엄마의 역할입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을때의 주의점
-충분히 연습하고 엄마가 읽고 싶은 책을 고르며 억양에 유의하여 읽어주며 읽을때 간간히 멈춰서
책에 대한 얘기도 나누세요. 아이는 책을 읽고 싶어하는데 엄마가 선생님 노릇을 하면 안됩니다.
강연 듣고 나서 영어그림책과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 참 좋았습니다.
엄마표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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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