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활기찬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아침입니다. 쑥쑥맘님들 모두모두 GOOD MORNING~~ 오늘은 영환이 오줌 싼 얘기입니다요. 요놈이 기저귀와 완전 작별한 것은 좀 늦었지만.. 27개월.. 음.. 많이 늦었지만.. 기특하게도 밤에 기저귀를 안차고 자기 시작한 것은 약 22개월 무렵부터였어요. 어느새인가 밤에 기저귀를 적시지 않고 아침까지 자길래 기저귀를 채우지 않고 밤에 재우기 시작한 것이 오늘에 이르렀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약 7개월 동안 한번도 실수한 적이 없었죠. 그런데 오늘 새벽.... 영환이가 뭐라고 하는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자꾸 "위~ㅌ" 비슷한 소리를 내는데.. (발음 부정확한 영환이) 잠결에 도대체 뭐라고 하는지 알 수 없었어요. 근데 자꾸 그러길래 억지로 안떠지는 눈을 뜨고 보니.. 팬티와 요가 젖었더군요. 그러고보니 영환이가 Wet~이라고 외친 것이었죠. 그래서 얼릉 벗기고 침대 패드 빼고 It's all right, honey. Go back to sleep이라고 하며 엉덩이를 툭툭 두들겨 주었더니 바로 다시 잠이 들더군요. 혹시.. 어제 너무 피곤하게 놀아서 그런가요? (낮잠도 안자고 엄마아빠랑 노느라 버티다가 밤 11시에 잤답니다) 아님 화장실 가는 꿈을 꿨을까요? ^^ 오늘 비가 안와야 저 침대패드가 잘 마를텐데.. 하늘이 흐린것 같아 걱정입니다. 요즘 영환이 말이 부쩍 늘고 있네요. 어제의 대화 하나를 소개하면.. (제가 부엌에서 저녁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영환이가 컴퓨터로 노래를 듣고 싶은지 저를 부릅니다. 그래서 제가 신랑한테 대신 틀어주라고 하니까 신랑이 영환이한테 갑니다) 영환: 아빠, 싫어. 저쪽으로 가~ (아빠가 틀어주는 것이 싫은가봅니다. 서운해하는 아빠..) 아빠: 아빠도 할 수 있어. 영환: 싫어. 싫어. (요즘 "싫어"에 재미를 붙인 영환이.. "싫어요"라고 가르치는 중입니다) Mommy, come on. Please.... 할 수 없이 제가 틀어주었답니다. 요즘 하는 문장으로는.. Daddy is sleeping. Mommy is cooking. (이런 식으로 진행형을 많이 씁니다) I want cookie. I want ~~~ (뭐 원할 때 하는 문장) I fell down. (이 외 몇 개의 과거 문장) happy, scared 등 몇 개의 감정표현 등등이 있네요. 앗! 영환이 깨워서 놀이방 보낼 시간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하루도 아이들과 신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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