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2차 공구 세상에서 가장 잘 나가는 과학동화 배송을 지난주에 받았거든요. 제일 먼저 손에 집힌 따악 한 권밖에 안 읽어 봤지만... 정말 마음에 듭니다. Air Is All Around Us 라는 1단계 책 한권 읽어 봤는데.... 정말 감동입니다!!!!! 첫 감동 - 공기라는 추상적인 물질의 존재를 아이들이 믿을 수 있도록 구성된 내용~ 둘째 감동 - 과학책임에도 지루하지 않은 문장과 작품성. 공기라는 물질을 그토록 쉬운 영어로 표현할 수 있다니... 셋째 감동 - 중간에 실린 정말 간단하게 집에서 해 볼 수 있는 과학실험 저희 아이들 첫날 한국말로 풀어서 얘기해 주고 주요 표현만 영어로 읽어준다음... 이틀 후 직접 책에 나온 실험을 책에 나온 영어 표현 활용해서 실험해 보고(본 실험은 5분만에 끝이 나고 남은 쿨과 컵과 키친타올 가지고 물 장난 하는데 55분 걸림).... 다음 날 테잎 틀어주면서 책 보여주니.... 영어 접한 이후로 생전 처음 그토록 긴 책을 끝까지 눈여겨 보았답니다. 아~~~ 네번째 감동 - 그렇게 긴 책의 테잎을 다 듣고 "길지만 재미있다"라는 아이들의 말!!! 나머지 책들도 이렇게 감동적이겠지요? 1단계만 살까... 2단계만 살까... 고민하다가 역시나 두 단계를 다 산 것이 후회되지 않습니다. 대신 저 이번 여름으로 잡힌 라섹수술비 없어서 못 할지도 몰라유 ㅠ.ㅠ 좋은 책 소개해 주신 쑥쑥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공구에 참여하신 여러분들 다들 잘 활용합시다. 공동구매의 본전 뽑는 그 날까지.... (전 책 내용이 너무 좋아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도 짬을 내서 읽어주었답니다. 다들 돌려보고 났더니 책이 쭈글쭈글 금방 헌 책이 되었어요 ㅠ.ㅠ 그래도 좋은 책 만난 기쁨은 절 즐겁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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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을 고민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