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님도 성공하셨네요! 저두 요즘 쌓이는 교재를 숨길길 없어.. 보통때 수법으로는 페이퍼북들은 얇아서 책꽂이 속에 살짝 섞어놓아 눈치를 못채게 하지요..^^ 이번엔 트렁크에 넣어뒀다 남편이 웍샵 간틈을 타서 차에서 집으로 들였지요. 그래서 일요일날 아이와 첨으로 개시를 했답니다. 혼자서 이책저책 뒤적여보더니 저에게 읽어달라고 가져온 책은 Skeleton inside you 입니다. skeleton 발음이 저보다 낫더이다..ㅠㅠ 또 엄마 발음 가지고 흠을 잡는 울딸..ㅠㅠ 여자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무섭지도 않은지 유난히 해골을 좋아하는 딸이거든요 역시나 이책을 선택하더군요. 내용이 길어서 중간중간 빨리 넘기려 하더군요. 그때는 얼른 우리말로 설명을하던지 중간중간 빼먹고 읽어줬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것 같다는 기대를 해봅니다. 모든사물엔 골격이 있다고.. 소파를 가르키며 책에 있는 그림과 같이 안에 틀이 있다고 말해주니 무척 신기해 하더군요. 사물을 조금 다른눈으로 볼수있는 기회가 되지 싶습니다. 사람이 뼈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물어보니 온몸을 흐느적거리며 흐물흐물 오징어가 된답니다. 이제껏 원에서나 여기저기서 줏어들은 내용들이 많이 나오니 더 좋아하구요 사전찾아가며 열심히 읽어줘야겟습니다. 하루에 한권씩이요.. 비탈님도 계속 성공하시길...... 아참.....이러고 놀고 있다 남편이 들이닥쳐서는 어~ 못보던 책이네.. 샀어?? 하고 물어보니...저희아이가.. 어~아빠~ 내가 안샀고 엄마가 샀어!! (눈치빠른 우리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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