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피해없이 지나간 태풍의 여파인지...
오후부터 비가 내리네요... 지금은 거의 잦아든거 같긴한데...
이제 정말 가을인가... 싶다가도 낮에는 약간 더운 날씨...
참으로 날씨가 요상합니다~~
날씨 때문인지... 계절 때문인지... 요즘 맘이 또 싱숭생숭해지고 있네요...
10월... 가을의 초입이고... 사실 전 11월이 더 좋아요...
알싸하게 추위를 느낄 수 있고,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니까요...
아이들이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는...
10월의 마지막 날은 첫사랑을 추억하기 보단...
할로윈을 준비하는데 시간을 빼앗기는 그런 엄마가 되어버렸네요...
ㅎㅎ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그런지 횡설수설하지요 ㅋㅋ
그냥 오늘은 쓸데없는 수다거리라도 없나 싶어 머리를 굴려봐도...
별다른 것이 없는 듯하여... 오늘 지.지.넘들 간식먹인거라도 올려봅니다 ㅋㅋ

작은 기적님처럼 전문적으로는 절~~대 못 만드는 지.지.맘...
ㅎㅎ 얼마전 홈쇼핑에서 지른 제빵기(세일 해준다는 말에 저렴한걸로 장만했어요 ㅋㅋ) 로 만들었어요...
제과점 빵은 좀 달기도 하고... 재료에 대한 약간의 의심?등등...
이렇게 제가 지름신 강림한걸 핑계대보면서 ㅋㅋ
오늘은 설명서대로 넣고 그리고 옥수수통조림 남은 거 털어넣었네요...
옥수수가루는 패쑤~~ 있는거만 ㅋㅋ
바로 만든 따끈한 빵은 바로 한 밥만큼이나 맛나잖아요 ㅎㅎ

그리고... 친정엄마가 언젠가 따다준 산딸기가 냉동실에 뒹굴다 오늘 제빵기의 힘을 빌어
잼으로 탄생했어요 ㅋㅋ (귀챠니즘의 극치인 지지맘)
암튼 요렇게가 오늘의 간식입니당~~

칼로 자르지 않고 손으로 뜯어먹으며(엄마의 취향 ㅋㅋ) 저리 행복해 하는 지.지.들입니다...
지연이는 감기가 살짝 걸려서 기침을 하면서도 워낙 좋아하는 빵인지라 저리 웃음이 ㅋㅋ

아빠를 위한 메뉴~~ 에고 예쁘게 담을 걸 하는 후회가 ㅋㅋ
마트서 왕창 세일하길래 사다둔 돼지갈비를 묵은김치와 함께 푹~~
ㅎㅎ 감자탕 코스프레 하느라 통감자도 팍팍!!!
간만에 음식다운 음식을 해주니 맛나다는 말을 해주는 남푠님이었구요 ㅋㅋ
먹는 얘기만 하다 가야하나 고민하다...
엄마가 공부한답시고, 아이들을 방치만 해두다...
여름방학이 지나고 나니 지연이 초등이 코앞인거 같아서 갑자기 정신이 번쩍했답니다...
그렇다고 전처럼 스파르타~~ 하는 공수표를 날리진 않구요 ㅋㅋ
유치원에서 하는 학습으로도 충분하다는 걸 알기에...
제일 신경쓰는 부분은 작은 거라도 습관이라 생각해서 독서목록 쓰기를 시작했어요...
유치원에서 작성하는 동화속으로는 하루에 한권 읽고 제목, 지은이, 출판사, 등장인물, 단어찾기등으로
구성되어있어 집에서는 따로 하지 않았는데요...
사실 읽기 목록 쓰기도 지치고...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깜빡할 때가 많은 엄마가 꼼수를 부렸어요 ㅋㅋ

요건 어제 읽은 목록인데요... 평상시에 5권 정도 읽는데요...
간만에 뭘 잔뜩 읽었길래 '상' 도장과 칭찬스티커 두개를
하사하였어요 ㅋㅋ
지연이가 매일 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는 중이어요...
지연이는 한글책은 자유로이 읽을 수 있게 되었구요...
영어책은 이제 좀 읽기 시작했어요...
엄마와 공부하는 언니, 오빠들에게 자극받아서 인지...
묵혀두었던 워크북들과 Smart Phonics 일주일에 2 units씩,
Super Easy Reading 하루에 1unit씩(4 페이지), 수학 철저반복 2장씩 진행중어어요...
물론 지연이의 동의하에... 요즘은 요런 활동들로 습관잡아주기를 추진중이랍니다...
제법 철이 들었는지 전처럼 좀 하다 말거 같진 않아요...
조금씩이지만 천천히 하고 있어요...
그리고, 작은 넘 지우가 하고 있는 활동은요...
SP4기에 참여하고 있어요 ㅎㅎ

예쁜 칭찬스티커를 큰맘먹고 구입하여 매일 하사하고 있어요 ㅍㅎㅎ
읽기를 해준 날은 칭찬스티커로... 읽기를 안해 준 날은 벌칙스티커를 붙여주고 있네요 ㅎㅎ
지연이보다 훨씬 협조적?이어서 엄마를 힘들지 않게 해주고 있어요 ㅎㅎ
그리고, 9기 북클럽 활동을 다시 재개했네요...
요건 지연이랑 지우가 같이 하고 있어요...
지우에게 조금 무리다 싶은 활동은 지연양과... 그림책은 지우와 진행해요...
물론 지연이두 옆에서 같이 하면서 재미나게 하고 있어요...
전에는 이런 여유는 없었는데, 이제 제법 컷다고 둘이서 진행하기가 훨씬 수월해 졌어요...
연년생이라 별 차이 없을 수도 있지만, 엄마가 보기엔 지연이와 지우는 좀 차이가 나요 ㅋㅋ
그래도 지우도 7세가 되면 많이 자라있을거라 믿고 있어요...
시덥지 않은 내용을 장황하게 늘어놓은거 같네요 ㅋㅋ
종종 별일 아닌 걸로 써야할까봐요...
벌써 금요일이네요... 한 주가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게 지나갔네요...
미리 인사...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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