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 국립공원 오동도]
원영파는 국립해양과학관을 마지막 코스로 서울로 가자고 하는 것을....
여수에 왔으니 [오동도]는 들러봐야 하지 않겠냐며~원영파 설득해서 들렀답니다. ^^
여전히 비는 부슬 부슬~~~내리고 있었어요~
입장료가 있는 줄 알았는데, 입장료는 무료더라구요. ^^

엑스포 단지의 모습과 엠블 호텔의 모습도 보이네요. ^^

원래는 오동도로 이어지는 방파제 길을 따라 왕복하는 동백열차도 있고 유람선도 운행되지만...
전 날 태풍의 여파로 모두 운행이 중지되었다고 하더라구요. ㅡ.ㅡ
이런 이런~~~!!
잠시 갈등했습니다.
원영이가 760m정도 된다는 방파제 길을 따라 오동도까지 왕복해서 걸을 수 있을까...싶어서요.
원영이에게 의사를 물었더니, 가겠다고해서~
오동도 관광을 감행하게 되었네요. ㅎㅎ

방파제길이 생각보다 길~~~~더라구요.
중간에 다리 아프다고해서 번갈아 업어주며 오동도까지 갈 수 있었어요. 헥헥...ㅡ.ㅡ;;
오동도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 찍자고 하자...장난 모드 발동된 원영~ㅋㅋ
드디어 오동도 도착하여~~ 바라본 엑스포 단지쪽 모습입니다.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나무가 우거진 산책로를 따라 우선 용굴에 가보기로 했어요.

경사가 심하지는 않지만 섬의 정상까지 올라가야하니 좀 숨이 차긴 하더라구요. ^^;;
올라가는 길에 청설모도 눈에 띄었구요.
드디어 용굴 도착하여 용굴로 이어지는 계단으로 내려가니.....

절경이 펼쳐졌어요~
그런데 파도가 치는 바위 절벽이라 좀 무섭긴 하더라구요. ^^;;

계단을 내려가면 오른쪽에 보이는 용굴의 모습~
비가 오면 오동도에 사는 용이 지하통로를 이용하여 용굴로 올라와 물을 먹는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용굴 배경으로 원영 독사진 찰칵~~!!

왼편으로는 오동도 정상에 있는 등대의 모습이 보였어요~
힘들다는 원영파...결국 등대까지는 가지 못했답니다. ^^;;

망원으로 땡겨서라도 찍어봤네요. ^^
이렇게 아쉬움 가득한 여수 관광을 마무리하고....
점심 먹으러 고고씽~
원영파는 돌게장을 먹고 싶어 했으나....원영이의 식성을 고려하여~ 갈치구이를 먹으러 갔어요.
여수에서 유명한 식당이라고 하는데....글쎄요....^^;;
갈치구이는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고 하여 갈치구이 2인분 &
여수에서 유명하다는 '서대회'를 주문했어요.

'서대회'가 뭘까...궁금했는데 가자미 종류에 속하는 '서대'라는 생선을 매콤새콤하게 무쳐서
밥과 함께 비벼먹는 것이더라구요.
커다란 대접에 밥이 담겨져서 나오고~ 야채들이 소복히 올려진 서대회를 밥에 얹어 비벼 먹는 것인데요.
음...저희 식구들 취향은 아니었어요. ^^;;
일단 가시가 씹히는 생선은 안 좋아하는지라....ㅋㅋㅋ
이렇게 점심을 먹고~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의 레일바이크도 타고 싶었으나....결국 못타고~~~~
서울로 돌아왔답니다.
여수는 1박만 하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곳이었어요.
2박정도는 해야 충분히 둘러볼 수 있겠더라구요.
참으로 멋지다는 돌산대교 야경~ 그리고 레일바이크까지....못 둘러본 곳들이 떠오르며 아쉽기만 합니다.
다음에 또 여수에 갈 기회가 있을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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