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읽기방 겨울시즌 함께 할 친구들과 엄마를 모집합니다.^^
읽기방이 원래 매일매일 전날 읽은 책을 올리는 곳이었어요.
그런데 참여하시는 분이 점점 적어지고 바쁘신것 같아
월, 수, 금 이렇게 3일동안 읽기방을 운영했지만
겨울방학을 맞아 읽기 레벨업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매일매일 열기로 했습니다.
월, 수, 금만 올리기를 원하시는 분은 월, 수, 금만 오시면 되고,
화, 목 이렇게 이틀만 올렸으면 하시는 분은 이틀만 오시면 됩니다.
하지만 겨울 방학 동안 자칫 나태해지기 쉬우니 다잡기를 원하시고
내년에 새학기때 뿌듯한 마음으로 시작하기 원하시면 이번 겨울 방학 읽기방에 참여해 보세요.
다른 분들의 댓글에 모두 댓글을 달아야한다는 부담감도 가지지 마세요.
우리 읽기방은 숙튀도 모두 용서한답니다.^^
바쁘면 바쁜대로 여유가 생기면 여유가 되는대로 그렇게 아이와 함께 하는 모습 올려주세요.
사진으로 올려도 되고 그냥 글로 올려도 되고
편한대로 그렇게 읽기방에 발을 들여 놓으시면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다른 사람들의 안부도 궁금해지고
다른 아이들이 읽는 책과 활동을 보면서 자극도 되고, 공부도 되고
그렇게 서로서로 어깨동무하면서 나가면 되지요.^^
나혁이를 처음 무릎에 앉혀놓고 책을 읽어준게 생후 6개월때였어요.
하루에 50권씩 아침 저녁으로 100권씩 읽었습니다.
그때는 기껏해야 한 두줄 짜리 짧은 보드북이라 그래봤자 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어요.
지금 사진을 보니 6개월짜리 아가가 정말 작더군요.
그렇게 시작한 책읽기가 5년이 흘러 나혁이가 6살이 되었습니다.
제가 아파서 중간에 책읽기가 중단되지만 않았어도 아마도 더한 성과가 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인생은 제 맘처럼 그렇게 스케쥴에 맞춰서 딱딱 되는 것이 아니더군요.
그래도 제가 아파서 입원하는 동안 아빠랑 몇 달을 그렇게 꼬옥 안고 자면서 든 정은
지금까지도 잘때는 꼭 아빠 품에서 안겨자는 사랑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제가 직장을 다닐때는 책을 읽어줄 시간이 없어서 아이를 재우면서 겨우 몇 권씩
책읽기가 이어져 오기도 했습니다. 다음 날 보면 책은 쌓여 있는데 전 읽는 기억이 없으니
꾸벅꾸벅 졸면서 책을 읽어주곤 했던 거지요.
그렇게 텀을 두고라도 꾸준히 하다보니 아이는 도서관 VIP가 되어서
도서관 새책이 들어올때는 나혁이가 읽고 싶은 책이 우선순위가 되어서 신청됩니다.
도서관 출석일수 및 대출 순위 1위래요.^^
밤새도록 책을 읽었습니다.
지금은 제 건강이 허락치 않고, 낮에 알아서 읽으니 그럴 필요가 없지만
아이가 책을 좋아하도록 그렇게 밤새도록 책을 읽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사람들은 제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기에
쉽게 부럽다는 말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꼬박 3년을 하고 나니 이제는 아이가 알아서 스스로 해요.
딱 3년간 아이와 꾸준히 책을 읽어보세요.
아이가 크는 만큼 엄마도 큰답니다.
그 시작이 읽기방이 되도록 도와드릴께요.
이번 겨울방학을 책과 함께 알차게 보내고 나면 생각이 정말 달라진답니다.
뭔가 보이기 시작할꺼예요.
겨울 동안 매일매일 읽기방과 함께 할 친구를 모집합니다.
대문지기도 함께요.
<매일매일 읽기방 겨울방학 레벨업>은 12월 첫째주 2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첫째주는 제가 방문을 열겠습니다.
두번째주는 관심과 여유님께 부탁드립니다.
나머지는 대문지기 선착순(^^)으로 받아요.
하고 싶으신 주 손들어 주세요.
저는 12월 둘째주까지 기말고사 관계로 셋째주부터 본격적인 응원댓글 달아드릴께요.
대문지기 선정표는 죄송하지만 관심과 여유님께 답글로 부탁드릴께요.
아무도 손 드시는 분 없으면 나혁이와 현우 둘이라도 갑니다.
적어도 두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은 기록이 되어 시간차를 두고 만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같이 가주시는 분들이 반드시 있을거라 믿어요.....
호명은 않겠지만 몇 몇 분들 기다려 봅니다.^^
누구신지 스스로 아시겠지요?
우리 함께 아이를 키워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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