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목요일이에요, 목요일만 지나면 금요일, 그리고 주말이라는 기대감에 목요일되면 기분좋아요~
우리 읽기방 엄마들은 육아 즐거우신가요?
어제 ebs부모에서 강연듣고, 공감하며 오늘도 애들과 즐겁게 보내자고 했는데,
어제 잠자리에서 지호에게 버럭했네요~
나름 오전,오후부터 저녁준비 한다고 반찬 3~4가지 만들고, 읽을 책도 준비해놓고 그랬는데,
잠자리책읽기할때 예린이가 이것저것 만지고 다니고, 지호도 장난치고,,,
책은 읽히고 싶은 마음은 충전만땅이고,,,
지호에게 늘 그러거든요, 잠자리 책읽기할땐 장난치지말고, 책읽고 자자고.
이렇게 장난치면, 책읽기 시간 부족하고, 잠잘시간되어서 책 읽어주지 못한다고,
종종 애기해주는데.
어제는 하루종일, 애들위해 준비했던 저의 마음,노력들이, 잠자리 책읽기할때 너무 허무하게 느껴져서 머리위에 뿔이 뾰쪽 서드라구요~
어제 강연에서 엄마들은 나쁜습관 고치기위해, 하루아침에 그게 고쳤졌는지 묻더라구요.
애들도 마찬가지라고...^^
저의 육아는 요즘 행복하고 즐거워요. 가끔 버럭할때도 있지만^^
아동기, 아이들을 이해하니 즐겁고, 이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서 아쉽고, 울 꼬맹이들 애교에 즐겁고.
전엔 몰랐는데, 작년 봄부터 제가 서서히 달라지니 지호가 새롭게 보였어요.
예전에도 그렇게 애교를 했었는지 기억이 안났는데,
제가 달라지고 보니, 지호 애교가 참 많더라구요~
뽀뽀도 잘하고, 뒤에서 안아주기도 하고, 화나면 풀어준다고 입을 쭈~욱 내밀기도 하고.
뭐 사달라할땐 앙증맞은 표정으로 말하기도 하고.
아들이 이리 행동하니 넘 좋더라구요~ 이게 커서도, 군대다녀와서도 이리 하면 좋으련만,
사실 이렇게 키우고 싶어요, 커서도 애교많은 아들로.
참~ 아들들...아빠랑 똑같이 닮아가요, 아주 신기하게.
성격등은 다르더라도, 하는 행동들이 참 똑같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남편에게 강조해요, 가장 중요한건 아이들과 부모와의 관계라고, 특히 커서.
더 중요한건 아빠와 아들의 관계. 커서 말한마디 안하고, 서먹서먹한 아빠,아들 관계많잖아요.
오늘 지호 일어나면, 사과 할려구요. 어제 엄마가 화내서 미안하다고^^
그럼, 지호는 뭐라고 할까요? 괜찮아, 할때도 있고, 용서안해줘, 할때도 있고~
오늘 즐거운 목요일 보내세요~
아, 강연내용중 공감하는 내용은,,,
어느 좋은 대학 가느냐보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때, 좌절하지 않고 문제해결할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저의 육아 가치관도 그러해요.
그리고 강연 선생님도 아들을 이렇게 키웠다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네요.
아들이 기특하게 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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