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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을 위한 매일매일 읽기방-겨울#27

  • 오드리헵번HB
  • |
  • 2014-01-09
40

벌써 목요일이에요, 목요일만 지나면 금요일, 그리고 주말이라는 기대감에 목요일되면 기분좋아요~

 

우리 읽기방 엄마들은 육아 즐거우신가요?

어제 ebs부모에서 강연듣고, 공감하며 오늘도 애들과 즐겁게 보내자고 했는데,

어제 잠자리에서 지호에게 버럭했네요~

나름 오전,오후부터 저녁준비 한다고  반찬 3~4가지 만들고, 읽을 책도 준비해놓고 그랬는데,

잠자리책읽기할때 예린이가 이것저것 만지고 다니고, 지호도 장난치고,,,

책은 읽히고 싶은 마음은 충전만땅이고,,,

 

지호에게 늘 그러거든요, 잠자리 책읽기할땐 장난치지말고, 책읽고 자자고.

이렇게 장난치면, 책읽기 시간 부족하고, 잠잘시간되어서 책 읽어주지 못한다고,

종종 애기해주는데.

 

어제는 하루종일, 애들위해 준비했던 저의 마음,노력들이, 잠자리 책읽기할때 너무 허무하게 느껴져서 머리위에 뿔이 뾰쪽 서드라구요~

 

어제 강연에서 엄마들은 나쁜습관 고치기위해, 하루아침에 그게 고쳤졌는지 묻더라구요.

애들도 마찬가지라고...^^

 

저의 육아는 요즘 행복하고 즐거워요. 가끔 버럭할때도 있지만^^

아동기, 아이들을 이해하니 즐겁고, 이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서 아쉽고, 울 꼬맹이들 애교에 즐겁고.

전엔 몰랐는데, 작년 봄부터 제가 서서히 달라지니 지호가 새롭게 보였어요.

예전에도 그렇게 애교를 했었는지 기억이 안났는데,

제가 달라지고 보니, 지호 애교가 참 많더라구요~

뽀뽀도 잘하고, 뒤에서 안아주기도 하고, 화나면 풀어준다고 입을 쭈~욱 내밀기도 하고.

뭐 사달라할땐 앙증맞은 표정으로 말하기도 하고.

아들이 이리 행동하니 넘 좋더라구요~ 이게 커서도, 군대다녀와서도 이리 하면 좋으련만,

사실 이렇게  키우고 싶어요, 커서도 애교많은 아들로.

 

참~ 아들들...아빠랑 똑같이 닮아가요, 아주 신기하게.

성격등은 다르더라도, 하는 행동들이 참 똑같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남편에게 강조해요, 가장 중요한건 아이들과 부모와의 관계라고, 특히 커서.

더 중요한건 아빠와 아들의 관계.  커서 말한마디 안하고, 서먹서먹한 아빠,아들 관계많잖아요.

 

오늘 지호 일어나면, 사과 할려구요. 어제 엄마가 화내서 미안하다고^^

그럼, 지호는 뭐라고 할까요? 괜찮아, 할때도 있고, 용서안해줘, 할때도 있고~

 

오늘 즐거운 목요일 보내세요~

 

아, 강연내용중 공감하는 내용은,,,

어느 좋은 대학 가느냐보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때, 좌절하지 않고 문제해결할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저의 육아 가치관도 그러해요.

그리고 강연 선생님도 아들을 이렇게 키웠다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네요.

아들이 기특하게 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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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연지우맘
  • |
  • 2014-01-10 07:39
답댓글

ㅎㅎ 어제 읽지 못하고 이제야 들어와 보네요...

참 공감가는 말씀이세요...

저희 집은 딸내미들인데도 장난이 참... 장난에 고치기 힘든 습관까지...

어쩌면 아이들은 모두 그런지두요... 아마 저두 어릴땐 그랬겠지요...

근데 신기하게도 저희 엄마는 저는 안그랬다고... ㅋㅋ 그런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십니다...

아마도 엄마들의 기억력은 아이가 자라면서 나쁜 기억은 모두 잊어버리는지도 모르겠어요...

분명 속썩인 일이 많았을텐데 말이죠...

그런면에선 아마 저도 아이들이 자랐을땐 엄마처럼 아이들이 속썩인 기억은 잊어버릴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아~ 욱 하는 성질은 참 저두 힘들어요...

돌이켜보면 화낼만한 일이 아닌데도... 욱하는 거이 역쉬 수양이 많이 필요한거 같아요...

아이들의 모습을 달리 보도록 저두 더 노력해 봐야것어요 ㅎㅎ

 

7세 지우

수요일에 일은 책은요...

무지개 물고기 팝업책을 오랜만에 들고 온 지우양...

내친김에 무지개 물고기책 한 권 더 읽었어요...

요즘 한솔 수학동화는 빠지지 않고 읽네요...

입이 큰 개구리는 한글 책의 탈을 쓴 영어책 ㅋㅋ

영어책이 구하기 힘들었던 엄마는 한글책을 영문판으로 바꿔버렸어요 ㅋㅋ

영어로 타이핑하여 스티커지에 프린트해서 붙였거든요...

지우양 한글책이라며 조아라 들고 왔는데 열어보더니 실망한 기색이 ㅎㅎ

 

요즘 지우는 책 내용은 궁금한데... 영어책은 자기가 모르는 내용이 많으니 무척 힘들어해요...

매번 엄마에게 한글로 설명해 달라고 요구하네요...

지연이는 그렇지 않았는데... 둘째라 참 엉성합니다...

그래도 책을 두번 읽는 거라 생각하며 애써 위안을 삼네요 ㅋㅋ

초 긍정의 힘으로 하루를 버텨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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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4-01-10 12:32
지우가 벌써 7살이군요. 올해 마지막 유치원생활을 하겠네요. 민정이는 올해 처음으로 유치원입문을 합니다. 입큰개구리를 영문판으로 바꿔버리는 엄마의 노력을 모르고 지우가 실망한 모습을 보였군요. 아마도 지우가 한글을 너무 잘 읽고 이해해서 그런가봅니다.
어느 집이나 첫째와 둘째는 정말 다른가봐요. 그러나 지금은 모르죠. 나중에 지우가 더 뛰어날지요. 아니면 둘다 뛰어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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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4-01-10 06:49
답댓글

정말 하루 아침에 나쁜 습관 고치기 쉽지 않은데..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에게는 왜이리 바라는 것이 많은지.. ㅎㅎ

 

저도 요즘 애교쟁이가 되어가는 현우를 보면서 시간이 왜이리 아까운지...

모.. 그만큼 자기 주장도 강해져서 엄마 혼자 속을 끓으지만요... ㅋㅋ

 

어젠 늦어서 댓글 못 달고 아침에 헵번님 글 보면서 생각하고 있어요.

박혜란님의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을 읽으면서 말이죠..^^

 

추천해주신 유기농 싸이트도 잘 둘러볼께요~

 

오늘 하루도 아이들과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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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4-01-10 12:35
부천엔 잘 가셨어요? 부산에서 잘 쉬다 가셨겠죠? 겨울바다가 참 보고싶네요.
현우도 정말 애교쟁이군요. 현우는 하나니 듬직하면서도 애교를 부릴거에요. ^^
나이가 들면서 자기주장이 점점 강해져가는 군요. 저도 요즘 점점 민정이가 자기주장도 강해지고 잘 삐쳐서 저랑 실랑이 하루에 몇번 벌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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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니네
  • |
  • 2014-01-09 15:22
답댓글

7세 하니..

 

오랜만에 글쓰네요..

연말연초로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가네요..

여러 분들의 글을 잠깐잠깐 눈팅만하고 댓글 쓸 여력도 없이...

대략적으로 바쁜 큰 일들은 이제막 마쳤고요..

1월 남은 시간들도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남아있서 매일매일 들어오기는 어렵겟지만

그래도 틈틈히 글도 쓰고 응원할께요..

 

지난 화욜에 대학로에서 "보물선"이라는 뮤지컬을 보았어요..

쑥쑥에서 오천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친구가족이랑 6명이 함께 했지요..

아이들과 대학로 거리를 거닐어보니 여러가지로 새롭더군요..

방학 때 한번쯤 이런 나들이 좋은 것 같아요..

 

 

어제 읽은 책들입니다.

 

그리고 제가 컴하는 사이

귤껍질을 이용한 하니의 작품하나 올릴께요..

참 별것아닌 것 가지고도 잘 노는 저희집 둘째네요..ㅋㅋ

태권도장에서 운동하는 사람이라네요..ㅋㅋㅋ

볼펜으로 눈코입 찍은거보니 정말 웃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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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4-01-09 16:16
귤작품 잘 만들었어요. 방긋 웃는 아이의 얼굴도 잘 표현했구요. 손재주가 남다른데요. 저희집은 귤껍질로 가습용으로 사용하는데 하니는 멋진 작품 하나 만들어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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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ly0327
  • |
  • 2014-01-09 17:06
하니의 귤작품 멋져요~~ 와우~~저런 생각도 멋지고요...
태권도장 겨울이 제목인거 보니 누군가 엄청 두꺼운 옷을 입고 태권도를 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ㅋㅋㅋ엄마도 멋져요~~ 전 가끔 그리고 오리고 붙이고 널부러져있음 짜증이 나더라고요...ㅋㅋㅋ
버럭하고.. 아~~ 내가 이래서 소윤이의 창의력을 막는구나 막 혼자 자책한다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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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1-09 20:48
작년에 저도 귤껍질로 사람을 만들었었는데 올해는 귤을 세 박스나 먹으면서도 못해봤어요.
올해 귤이 참 맛있더라구요. 가격도 싸면서도 말예요.
아이들 이런 별것 아닌것들도 예술작품으로 만드는것을 보면
아이들은 정말 예술가들인것 같아요.^^
하니는 배경까지 아주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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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4-01-10 12:38
보물섬이 "Treasure Island"작품이죠? 정말 재밌었겠어요. 저도 어릴때 텔레비전으로 보물섬보고 책도 읽었던 기억이 나는 데 요즘은 공연까지 있어서 정말 좋은데요. 귤껍질로 저렇게 작품을 만들수도 있군요. 이뻐요. 오늘 민정이랑 한번 해보고 싶어요. ^^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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