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대문을 열기로 했던 내사랑찬시후랍니다.
이번에 10살된 아들과 8살 된 딸 그리고 4살된 막내아들이 있습니다. 세아이를 키우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리 힘들게하지는 않는 아이들이지요.
대문을 어떻게 열어야할지 고민되었는데, 제가 풀어드릴 이야기 보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럴만한 정보를 잘 알지도 못하여 그냥 사는 얘기와 아이들 이야기를 좀 하며 열겠습니다.ㅎㅎㅎ
첫째 찬이는 어려서도 책을 많이 좋아했어요. 책장을 혼자 넘길 수 있겐 3살무렵부터 여러책을 다양하게 많이 봤어요. 선호하는 책이 있긴했지만 싫어하는 몇 권은 울면서도 강하게 거부하고 나머진 그럭저럭 잘 봤어요. 굳이 읽어주지 않아서 혼자서 책장 넘기며 그림을 감상하며 봤던 거 같아요.
요즘은 두꺼운 책도 잘 읽어내구요. 지난주에도 위인전을 많이 읽었어요.
영어책은 집중듣기 하는 책 몇 권만 보네요. 재미난 DVD 보는 걸 더 좋아해요. 막내가 보는 조지나 퍼피 보면서 아주 즐거워 하는, 몸만 큰 아들이네요.

수학자 편지는 몇 번을 읽어도 재미있는가 봐요. 노벨의 다이너마이트가 너무 신기했는지 몇 번을 읽고 또 읽어요. 알렉산더 벨(리빙북)은 위인의 어린시절을 중심으로 다룬 책이라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주 재미있어해요. 노벨상 수상자도 우리가 익히 잘 아는 위인들이 나와서 재미나게 보구요.
위인전을 읽으면 좋은 점은 그들의 일생을 알기도 하지만 세계의 역사도 살짝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인물이 살았던 시대의 생활이나 함께 활동했던 위인들을 알게되고 하면서 살짝 역사의 흐름을 익히게 되는 것 같아요. 물려받은 낡고 위인전집이 내가 가르쳐주지 못하는 많은 것을 아이에게 벌써 이야기하고 있더라구요.
밤새 눈이 내린 월요일 아침이네요. 행복하고 즐거운 한 주의 첫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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