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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을 위한 겨울 읽기방 - #35

  • 내사랑찬시후
  • |
  • 2014-01-21
39

더 추워진 화요일이네요.

지금 FM에서는 이루마의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와요. 따뜻한 음악을 들으며 글 쓰기 시작합니다.

 

제가 읽었던 음악관련 육아서를 소개할께요.

첫째가 7살 되기 전 겨울에 읽었던 책 이에요. 최근 책은 아니지만 저한테는 도움이 되었던 책들이라서 소개해요. 관심있으신 분이나 아이가 아직 어린 분들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의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뮤직레슨

 

음악적 소양 전혀 없는 저희 부부는 그저 젊은 시절 작은 교회를 다니면서 당연한 듯 성가대 활동을 살짝 했을 뿐이고, 그림전시회는 다녔지만 음악회는 한번도 다녀보지 못할정도로

음악에는 관심이 별로 없었지요.

그렇게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도 많이들 한다는 클래식 태교도 해 본적이 없답니다.

영어동화책을 시작하던 것처럼 뭔가 사로잡히듯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을 당시에 저희 집엔 악기가 창고에 처박혀 있던 풀사이즈 바이올린 한대 였습니다. 고장이 났는지 관심도 없이 그저 어딘가 하나 있었어 하는 바이올린이었지요.

뮤직레슨을 읽으면서 아이의 음악교육을 위해 뭔가를 시작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가 플룻을 배우기 시작했답니다.ㅎㅎㅎㅎ

어머니가 악기 배우는 것을 보여주기로 한거죠.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뭔가 시작하는게 우스웠지만 용기를 냈죠.

사건사고 많은 엄마의 자리는 본인을 위해 작은 시간 내는 것이 사치일 정도의 자리라서

지속하는게 쉽지 않아 쉬기도 하고 다시 하면 제자리였어요.

실력이 늘지 않아서 몇 달 배운 초등생보다 못하지만

그냥... 그렇게 조금씩 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다시 휴식중이구요. 솔직히 연습도 레슨도 힘드네요..ㅋㅋ

 

그 이후

우리집에는 피아노가 2대가 생겼습니다. 플룻도 2개이구요.

바이올린은 각 사이즈별로 (막내의 고장난 1/8사이즈부터) 하나씩 있어요. 

 각기 다 사연을 가지고 저희 집 책장위와 구석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오전 시간을 클래식 라디오와 함께 하게 되었구요.

10살 아들은 작년 초에 피아노가 생기면서 레슨을 시작했구요.

8살 딸은 작년 가을학기 친구들 모임에서 바이올린을 시작했어요.

형아 누나가 바이올린 연습하면 자기도 하겠다고 갖구 놀라고

친구가 고장난 작은 바이올린을 줬는데 잘 갖구 논답니다.

 

남들이 다 하는 악기 외에 다른 악기들에 대한 소개도 나와 있고

시작시기 첫번째 악기로 해야할지 두번째나 세번째 악기로 해도 되는지 나와 있어요.

저같이 음악이나 악기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분이 보시면 아이의 악기 접하는 시기나 방향을 살짝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춥지만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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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연사랑맘
  • |
  • 2014-01-22 06:44
답댓글
좋은책 소개 감사합니다.~!!
악기를 좋아하고 즐겼었는데라는 생각이 찬시후님 글 읽으면서 떠 올랐답니다.

셋키우면서 뭐가 그리 바쁘고 분주했는지~
첫애 임신하고 힘든 시기를 피아노(잘치진 못하지만) 치면서 보냈었는데~
어느덧 15년이 흘러가고 늦게 태어단 둘째 셋째 덕분에
악기는 먼지만 쌓여가고 있었네요~!!!

저도 이책 꼭 읽어보고 잠자던 음악적 감수성을 저부터 깨우기 시작해야겠어요...
음악과 친한 엄마, 책과 친한 엄마
2014년 한해 채워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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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1-22 08:00
지연사랑맘님 반갑습니다.^^
늦둥이 둘째가 있군요.
읽기방에서 자주 뵈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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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마미2
  • |
  • 2014-01-21 15:42
답댓글

찬시후님 책소개 감사해요~

 

전 책소개 받는게 넘 좋네요~

음악에 별로 관심없었지만 읽어보고싶네요

저도 일찍부터 음악교육시키고 싶긴했지만 주변아이들이 일찍 시작했다가 얼마안가 하기싫어하고 그만두는걸 많이 봐서 또 아이가 음악에 관심이 많지 않은듯 하여 음악은 최대한 뒤로 미루고 있네요~

 

초등 입학하면 시켜볼려고 해요~

 

6세 앤디

앤디는 많이 봤던책 위주로 골라오고 형이 골라온 새로운 책들은 두번씩 읽어 달라하네요~

얼마전 새로들인 원리과학 책이나 책벌레 읽기책은 항상 두번씩 읽어주고 있답니다.

앤디는 영어책이나 한글책을 가리지 않고 좋아해요~

영어책 이해력이나 한글책 이해력이 비슷 하기때문인것 같아요~

둘다 이해력이 좀 떨어지겠죠~ㅎㅎ

 

초등입학을 앞두고 있는 재키가 수학에 너무 관심없고 어떤걸 해봐도 하기싫어라 하여 그렇지만 책읽는 것은 좋아하기때문에 수학동화를 새로 들였어요~

기존에 유아들을 위한 수학동화가 있었지만 ...제가보아도 재미가 별로 없고, 유아3-4세 전용이라...

초등생을 위한 수학동화를 들이게 됬네요

 

오늘 배송이 와서 오늘 밤부터 읽어줄 계획이네요~

새책이 배송되면 읽어줄 생각에 제가 더 설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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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랑찬시후
  • |
  • 2014-01-21 18:55
그러게요. 너무 어린 연령 대상의 수학동화는 딱 그 나이대를 위한 내용이죠. 나이에 맞게 또 사야하는 책들이 있어요..ㅎㅎ
좋은 책 많이 읽어주셨네요. 조지도 좋아하는 봐요. 울 막내도 조지를 너무 좋아한답니다.ㅎㅎ
새로 산 책 많이 읽어주시고 소개도 부탁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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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1-21 22:53
아....수학동화.....참 고민이 되는 분야예요.
왠만하면 한글책은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은데 도서관에 수학동화는 별로 없더라구요.
집에 더 이상 책을 들여놓을 공간도 없고 있는 책도 처분해야할 판에
수학동화를 들인다는 것은 참 곤란해서 손만 빨고 있네요.^^;
재키가 이번에 들인 수학동화를 통해서 수학에 관심을 많이 갖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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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드리헵번HB
  • |
  • 2014-01-22 06:36
수학은 스토리텔리이 중요시되고 있기도 하고, 책도 그렇게 나와요, 저는 이수출판사 사탕수수 수학동화 읽히고 있는데, 재밌고 좋아요, 올해 6살이된 둘째도 좋아하고 자연스로 수 개념도 생기네요.
초등 입학을 지호 위해서 하루에 한권씩 읽히고 있어요. 그 외에 쑥에서 소개된 수학관련책 살펴보고 있네요~ 수학을 재밋게 해야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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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4-01-21 13:34
답댓글

7세 재훈

 

내사랑 찬시후맘님 좋은 책 소개 감사드려요.

예체능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었는데 재훈이 누나가 피아노 다니면서 다음 악기로 뭐가 좋을까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재훈이도 6세부터 누나가 다니는 피아노 학원 다니고 싶다고 했는데 어려서 7세 3월에 보내주기로 새끼 손가락 걸고 약속했어요. 저도 악기 잘 다루는 사람보면 너무 부러워요. 어쩜 저리 멋있을까?

항상 감탄만 하네요.

 

  오늘도 아침에 눈 못뜨는 재훈이 흔들어 깨웠네요. 누나가 학교 안 가니 재훈이도 엄마도 기상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이번주부터 7시 20분에 기상하고 있어요. 누나 학기중에는 엄마는 매일 6시 30분에 기상했는데 리듬이 다 깨져버려서 다음주 누나 개학하면 아침에 등교 전쟁벌일거 같아요.

 

오전내내 나림이랑 조카가 와서 놀아도 그냥 나두고 누워있었어요. 온몸이 왜이리 쑤시는지, 한살 한살 나이 먹는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친정엄마가 조카 데릴러 왔다가 저 누워있는거 보고 어디 아프냐고 걱정하시네요. 제가 왠만해서 낮잠이나 누워있지 못하는 성격인데 오늘은 그냥 방바닥이 너무 좋네요.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내일은 쌩쌩해져서 글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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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4-01-21 13:43
재훈이네집은 정말 early bird집안이군요. 아니면 초등학교 들어가면 그렇게 일찍 기상하게 해야하나요? 저희집은 night owl집안이에요. 저희 부부둘다... ^^
민정아빠도 아침잠이 많아서 7시40분에 일어나서 제가 아침밥 해주고 출근시키고 나면 읽기방 글쓸때도 있고 다시 방에 들어가서 민정이 깰때까지 자요. 민정이는 아침 9시넘어서 일어나네요. 저녁에 늦게 자서 그럴까요? 이제 좀 일찍 재워야겠어요.
서울 많이 춥죠. 여기도 어제 눈온뒤라그런지 안동도 많이 추워요. 낼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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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1-21 13:52
날씨가 요즘 추워서 뜨끈한 방바닥이 그리운게지요.^^
이럴때 푹 쉬셔요. 아이들과 공연보러 다니는것도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피곤하신가봐요.
오늘 푹 쉬시고 내일부터 다시 바지런 움직이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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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마미2
  • |
  • 2014-01-21 15:46
저도 7시반에는 일어나야 하는에 쉽지 않네요~
항상 알람듣고 10분이상 더 누워 있다가 일어나곤 해요~
첫째가 학교 가야하는 3월 되면 저도 6시반에는 일어나야할것 같은데 걱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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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랑찬시후
  • |
  • 2014-01-21 18:59
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따뜻한 방바닥이 좋답니다.ㅋㅋ
악기... 일찍 해 주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능력이 구비되는데(경제,악기, 시간등등) 오래 걸리더라구요. 첫 애는 남자애라서 9살 2월에 시작했어요. 둘째는 작년에 친구들이랑 모임에서 음악전공 엄마가 바이올린을 해 주게 되어서 그 참에 하게 된거구요. 정식으로 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좋아하는 게 보여서 하고 싶다 그러면 8살되었으니 레슨 시켜 줄 생각도 있긴해요.
음악성이 없어서 너무 일찍 시작하기 보다 많은 듣고 많이 느끼게 해 주고 싶어서 악기교육은 늦게 하게 되었네요.

쌩쌩한 모습으로 내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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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드리헵번HB
  • |
  • 2014-01-22 06:32
둘째 6살인 서윤이도 학원 다니고 싶어하는데, 아직 어리기도 하고 미술학원까지 다니게 되면 저와의 시간이 없을거 같아서 미루고 있어요. 나림이가 곧 개학이죠, 어찌 우리나라는 방학이 짧은지 아쉬어요.
전 요즘 온수매트에 몸 누비고 있어요, 정말 나이드니 따뜻한게 느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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