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민정이랑 잠자리책 읽어주다가 같이 자는 경우가 많답니다. 보통때는 민정아빠가 중간에 깨워주기도 하는데 오늘(화요일 새벽)은 갑자기 일어났네요. 읽기방 대문도 열고 쑥도 기웃거리다가 다시 자려구요. 이런 잠습관이 안좋은데 보통때는 이렇게 늦게까지 있지는 않아요. ^^
어제 릴리님과 레오르님도 리틀크리터책이 궁금해 하시고 제가 집에 리틀크리터책이 많아서 한번 보여드릴께요.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민정이가 두돌때부터 영어시작했는데 노부영하면서 아주 간단한 손바닥책으로 spot책시리즈, 메이지시리즈는 조금씩 봐오다가 리틀크리터시리즈를 도서관에서 빌려오면서 민정이가 계속 읽고 싶어하고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영어단어도 하나씩 아웃풋을 했던거같아요. 그때가 26개월쯤이었을까요? 2년동안 한글동요와 한글책만 보던 민정이에게 영어책이 정말 재밌다고 느끼게 해준 고마운 시리즈였네요. 그 책들이 그리워 집에 있는 책 외에도 좀 더 샀구요.
1. 리더스 혹은 I can read 시리즈
똑같은 Mercer Mayer작품인데 책읽기용으로 나온 리더스에요. 색깔별로 level 1~3까지 있어요.



<사진출처: yes24>
제가 이 리더스는 도서관에 있어서 빌려보고 있는데 민정이는 level 1을 요즘 FPR하고 있어요.
level1 중 한권을 보여드릴께요. 리더스북이지만 1줄짜리여서 짧아서 영어 이제 막 시작하는 꼬맹이들의 스토리북으로도 좋을거같아요.


I can read시리즈도 리더스북시리즈이데 이 책은 글밥이 좀더 많아요. 하지만 문장은 비교적 간단하고 짧아요.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94907&jc=10032806&sc=01-04
Snowball soup의 일부을 보자면 이렇습니다. 반복되는 단어가 자주 나오므로 읽기용으로 좋은 책이구요.


2. 스토리북
민정이가 3살 말쯤에 봤던 책들이 이 책들이었습니다. Mercer Mayer가 초창기에 그린거라 그런지
Just for you같은 책은 리틀크리터가 옷을 입고 있지 않아요. ㅎㅎㅎ 그런데 이 책들은 캐릭터화법때문인지 아이들에 따라서 별로 안좋아하는 아이들도 있긴 해요. 그런데 내용들을 보면 얼마나 재밌는지 몰라요. 리더스북에서는 전혀 느낄수 없는 재치와 위트, Mercer Mayer만의 독특한 반어법.
민정이는 아직 그림내용과 문장이 반대된다는 것을 여전히 모르는거 같아요. 이 부분은 꼬맹이들한테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어요.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46087&jc=10016966&sc=01-03-07
The new potty의 내용을 일부 보여드릴께요. 스토리북치고는 문장도 비교적 쉽고 단어도 어렵지는 않아요.


3. 스토리북 (The adventures of Little critter)
이것도 스토리북인데 오른쪽 귀퉁이에 빨간색 딱지가 붙어서 "The adventures of little critter"로 시작되는데 이 시리즈들은 초창기 작품들보다 훨씬 그림도 부드럽고 칼라도 선명하고 혹시라도 초창기작품그림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이그림들은 거부감이 덜 할거에요. 문장도 좀더 난이도가 있고 제가 개인적으로 외우고 싶은 문장들이 참 많답니다. 문어체인데도 authentic한 표현들도 많아서 구어체에 응용하고 싶은 문장들이 많더라구요.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95480&jc=10032958&sc=01-03-07
The lost dinosaur bone이나 My trip to the hospital같은 책은 난이도도 있고 글밥이 꽤 되므로 학령기까지도 커버할수 있는 책입니다.
아래는 My trip to the hospital의 일부입니다.



아래는 We are moving의 내용입니다.



이 외에 리딩북교재라는 것도 있네요.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54056&jc=10020095&sc=01
4. Mercer Mayer
Little critter와 Little monster로 유명한 미국작가 Mercer Mayer는 1966년에 그림그리기를 시작하며 책을 쓰기 시작합니다. 300권이상의 책을 썼으며 대부분 내용은 작가자신의 어린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고 합니다. 작가자신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있답니다. 그는 호놀룰루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현재 뉴욕에서 아내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쑥쑥몰)
http://en.wikipedia.org/wiki/Mercer_Mayer
litter critter 홈페이지도 있네요.
Just me and my dad의 동영상입니다. 예전에는 동영상이 많이 없던데 요즘은 좀 많이 보이네요.
저는 집에 단행본으로 몇권씩 사모은게 있었는데 이번에 시리즈로 좀 더 샀어요. 민정이는 리틀크리터를 먼저 읽고 아서스타터를 읽었는데 little sister랑 D.W.랑 아주 귀여운 여동생 악동이미지와 참 반듯한 모범생같은 오빠이미지의 Little critter와 Arthur가 닮아서 둘다 좋아했어요.
주말에 리틀크리터를 너무 많이 봐서 어제 월요일저녁에는 한글책위주로 봤어요. 13기북클럽 활동도 할겸해서 야채놀이를 해서 채소책 보면서 직접 버섯의 균사는 만져보고 찢어보구요.
릴리의 멋진날은 케빈행크스작품인데 릴리가 선생님을 위해서 결혼식화동을 하고 싶어하는 장면에서 민정이도 릴리처럼 하고 싶다고 해서 국화를 들고 야밤(^^)에 릴리흉내를 내었네요. 국화는 며칠전 분갈이하려고 꽃집에 갔다가 한송이 얻었어요. 조만간 국화색바꾸기실험을 해볼까합니다.
이렇게 요즘은 책을 읽으려하면 꼭 그 주인공처럼 똑같이 하려고 해서 난감할때가 많답니다. 며칠전부터는 계속 7살이 되려고 합니다. 맥스앤루비에서 루비가 연날리는 장면이 있었거든요. 제가 7살되면 연 사주겠다고 했더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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