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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매일 읽기방 - 봄 #8 (누구나 참여가능)

  • 호야수동
  • |
  • 2014-03-19
60

다들 즐거운 하루 시작하셨나요?

 

아침부터 아침밥 차려 아이들먹이고, 어린이집 준비하고..

출근준비하고... 이제서야 한숨 돌립니다...>.<

 

애들을 봐주시는 친정엄마가 월/화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제가 애들 등,하원을 모처럼 봐줬어요.

 

할머니가 계실때는 잘 가던 아이들이, 아침에 떨어질때는 울고...

하원할때는, 차안에서 부터 "엄마다" " 울 엄마다" 하고...

웃으며 내리는데....찡하기도 하고...

그 시간이 마냥 ^^ 좋기도 했어요.

 

우는 아이 떼놓고 가는 엄마모습이 그랬는지, 아이들 담임선생님께서..

톡으로, 아이들 잘 논다고 걱정마시라고...사진도 보내주시고~~

 

생각해보면 참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당연한 일도.. 아주 감사한 일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빌려온 책 여러권 읽고했어요.

 

영어책중에 유일하게 수현이가 소리내어 읽을 수 있는 책이, 저 세권인데.. (노부영책제외!!)

하도 많이 읽고, 듣다보니 외운 것 같아요.

외워서 읽는 ....>.<

 

그 뒤로는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잘 모르겠어요.

 

아이들 가방이 더러워, 빨려고 하다...힘들고 귀찮아서..

세탁기에 넣었다가... 가방을 저렇게 만들었어요.

편한 방법 쓰려다.. 세탁기 청소만 한 시간 걸렸다는 슬픈이야기가....ㅜ.ㅜ

 

한 두 시간만 일찍 와도 아이들이랑 많은 걸 할 수있더라구요.

 

 

 

수현이 친구집에도 놀러가고... 어촌박물관도 가고...

하여튼 아이가 어릴때는 무엇보다 가장 많이 필요한 건...

시간인 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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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ya
  • |
  • 2014-03-20 14:26
답댓글

호야수동님 워킹맘의 맘 제가 잘 알죠..ㅋ ^^ 바쁘신데도 대문까지 꼼꼼하게 열어주시고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애들 봐주시는 친정엄마가 친정에 내려가셔서 화요일부터 아빠랑 교대로 휴가를 내고 아이들 보고 있습니다.

어제는 누나 학교총회가 있어서 학교에서 볼일 보고 상담도 하고 집에 오니 5시가 넘었네요.

더이상 뭘 힘이 하나도 안남아 있어서 애들에게 오늘은 저녁을 시켜먹자고 했네요. ㅠ.ㅠ

울엄마가 존경스러웠습니다. 매일 애들이랑 이런 생활을 하고 계신데 고작 하루 하고 힘들다 하니

큰일이죠..ㅠ.ㅠ

낼은 용용이네 유치원 총회가 있어서 휴가를 내었는데 낼 하루도 바쁜 하루가 될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책을 아주 많이 봐주고 있어서 칭찬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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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 |
  • 2014-03-20 06:23
답댓글
* 호야수동님 워킹맘이시라 시간적인 부분이 아쉬우실 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들이 부족한 것이 늘 걸리시지요..
  참, 화명동에 사시나봐요..? 전 예전 마지막 직장이 화명동에 있었어요..
  직장이 김해시라니, 호야수동님과 한층 가깝게 느껴지네요..
  혹시 오매가매 만났을려나.. 하핫~ ^^
  호야수동님은 여러가지 역할을 하시면서 부지런하게 
  또 아이들에게 자상한 엄마로 지내시는 것 같아 보기 좋으네요..^^

* 6세 체리

아이들이 얼집이나 원에 가면 아무래도 엄마와 함께 물리적으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고, 또 책 읽는 시간 부재로 연결되어 지는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제가 나름 이번에 생각한 것은 유치원 반일반 보내기입니다.
워킹맘이 아니라서 다 가능하겠지요..
예전에 첫아이때 직장 다닐때는 워크홀릭이기도 했고
그 때 오히려 아이의 인생, 엄마의 인생은 별개로 생각이 되어졌나 어쨌나는 모르겠는데~ㅋ
제가 그닥 육아를 담당하지 않고 친정엄마가 다 해 주셨어요..
큰 아이 4살 이전에는 책도 안읽어 주는 엄마였답니다..^^;;
도서관 가면 책이 너무 많아서 정신 혼미해지는 엄마였는데
시간 지나니 이렇게 제가 많이 변했군요..^^

체리는 유치원 1시 30분 쯤에 마치면
학교 운동장에서 1시간 정도 놀다가
요근래 근처 교회 안에 있는 작은 도서관을 발견해서 그 쪽으로 발길을 돌려 봅니다.
15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거리인데..
아이와 함게 걷기 운동도 할 수 있고
가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니.. 차 매연, 먼지 날리는 길이긴 하지만..
같이 손잡고 걸으니 너무 좋으네요..



* 월, 화 읽은 책

 

 

- 더티버티 재미나구요..

  블랙라군 리더스 17권 질렀는데, 매일 한두권씩 아이랑 읽으려구요..

   witch's dog은 colour young puffin 시리즈로 나오는 책인데

   문장은 어렵지 않은데 페이지가 꽤 길어요..

   마퍼북은 꺼내서 주르륵 읽어 봤구요..

   5기 북클럽에서 탈것들 관련해서 책 골라서 읽어 봤어요..


교회안 작은 도서관에서 빌린책..

교인이 아닌데..작은 도서관에 가보니, 거의 우리 아이가 전세내서 쓰는 듯해요~ ^^

 

마들린느, 재키, 블랙라군 외~
 
오늘 전국적으로 비온다고 하네요..
촉촉한 봄비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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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3-20 08:49
작은 도서관이 매력있어요.
우리도 늘 가는 곳이 작은 도서관인데 안방처럼 뒹굴면서 하루 종일 있다가 오죠.
큰 도서관은 제가 왠지 부담스러워서리~~.
특히 작은 도서관 책은 한 눈에 쏙 들어오니 얼만큼 읽었는지 확인도 쉽구요.
올 해 울 집 앞 작은 도서관 앞 초등용책 모두 독파하는 것이 목표예요.^^

우리도 유치원 오전반만 해요. 그래서 1시에 오는데 밥도 다 먹고 오는지라 바로 도서관으로~~.^^
효원이는 아마도 바로 영어책 코너로 가겠죠?
나혁이는 거의 바로 만화책 코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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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4-03-20 10:03
그렇네요. 김해홈플러스안에서들 어디서든 우리 스쳐 지나간 건 아닐까요??
언젠가 정모하면 뵐 수 있을 듯해요.
이쁘고, 야무지게 생긴 체리네요.
반일반 멋지세요~! 저는 일찍퇴근해도 데려오기가..ㅋㅋㅋ

오늘 하루도 체리와 행복하세요~!!

(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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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릴리여우맘
  • |
  • 2014-03-20 12:26
작은 도서관 아늑하고 정리 잘된 느낌에 좋은데요....
얼마전 주민센타내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했다고 해서 가보니... 음.. 생각보다 좁은 공간에 다소 실망을 하고 왔어요.. 그래도 아이가 볼만한 책은 있더라고요~~~^^
체리도 6살인데... 소윤이도 6살인데 소윤이는 더 큰 느낌이네요~~^^
언니인줄 알았는데.. 흠... ㅋㅋㅋㅋ 쑥쑥 6세들이 똘망똘망한거 같아요.. ㅋㅋㅋㅋ
오늘 날씨가 차진다고 하더라고요~~아이들도 엄마도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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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ya
  • |
  • 2014-03-20 14:31
작은 도서관 좋네요. 아이와 오붓하게 책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거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운동장에서 재미나게 놀고 난 후라 더 열심히 잘 읽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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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4-03-19 23:20
답댓글

이번 주 대문여느라 호야수동님이 바쁘네요~ ^^

가방... ㅋㅋ 저도 한번 빨라봤는데.. 괜찮던데...

저렇게 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도 이유를 모르겠어요~

 

아이들 데려다주고 출근까지 하려면.. 정말 정신없을 듯 해요.

전 아직 그런 경험은 없어서.. 하지만... 정말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네요~ ㅋㅋ

 

호수님은 직장 다니면서도 정말 부지런한 엄마 같아요.. 멋져요!! ^^

 

 

6세 현우

 

오랜만인 듯 한 이 느낌은... ㅎㅎ

부산에서 친정 부모님이 주말에 오셨어요.

하는 일없이 그냥 마음이 바쁘고.. 현우랑도 조금 실랑이도 있었고...

마음 편히 들어올 수 없어서 읽기방에 글을 못 남겼어요.

 

읽기방을 하지 않으니 책은 거의 손을 놓고 있는 느낌이에요.

뭔가 읽고 있기는 한데.. 뭘 읽었는지는 모르겠어요.

 

며칠 엄마랑 유치원 등원으로 실랑이를 했는데..

오늘은 현우가 하는 말이..

"엄마, 유치원에 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 엄마가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음... 글쎄요.. 이해??

단어의 뜻이라도 알고 쓰는건지...

 

월요일은 유치원 버스를 보면서 도망을 갔고..

화요일은 말도 제대로 못하고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끌려갔고..

수요일은 끌려가면서.. "엄마.. 좀 이해해줘요~~~~"라며 몇 번을 울부짖으면서 갔고..

 

그래도 가면 잘 논다니.. 다행이긴한데..

아직은 엄마가 이 상황을 견뎌야하니 좀 힘드네요.. ㅎㅎ

 

이 글을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제가 뭐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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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4-03-20 02:29
현우가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지는 때가 온거 같아요. 저희집 애들을 보면 학기초에 많이 그러더라구요.
재훈이도 지난주까지 엄마랑 같이 있고 싶다고 말하더라구요. 한살 한살 먹으면서 그 정도가 좀 줄어들긴 하네요. 한고비 넘기시면 좀더 더 편해지실꺼예요. 저는 이럴때 재훈이 하루 데리고 있는데 엄마가 거의 놀아주지 않고 낮잠 재우고 심심하게 하니 저녁에 낼 어린이집 가겠다고 스스로 말하더라구요. 엄마랑 같이 있어도 재미없구나를 깨달으면 조용히 잘 다니네요. 현우랑 잘 얘기해 보세요. 관여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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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 |
  • 2014-03-20 07:11
전 큰 아이때도 그랬고, 효은이 얼집 다닐 때도 그랬고..
가기 싫다고 하면, 과감하게 며칠 안보네기도 했어요..^^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 습관 들까봐 엄마가 결정을 하기 힘들기도 한데요..
참.. 어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중요한 것은 ..
First things first~ 소중한 것을 먼저 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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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3-20 08:52
에휴~~. 언니 아침마다 정말 맘이 아프시겠어요.
하지만 적응을 하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조금 더 해보고 안 되면 그때는 생각을 다른 쪽으로 해보더라도
조금 더 가보는게 어떤가 싶어요.
생각이 많으시겠지만.....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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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4-03-20 10:16
아이들이 어느정도 클때까지 늘 일어나는 문제인 것 같아요.
저 또한, 늘 매일 겪고 있는 문제 같아요. 언니...
그런 아이들이 안쓰러워 집에와서 더 재미나게 해 주고...
그랬더니 그다음날 더 떨어지기 힘들어하고...
그래서 제가 하는 건,
약속임을, 알려주고,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되는 거라는 거라고 설명해줘요.
수현이와, 승현이가 속상하겠다, 하지만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어린이집 가야해
그건 친구와, 선생님, 그리고 엄마와의 약속이야.
정 힘들어하는 날조차도 오전반이라도 하고 오게 해요.
그리고, 힘든 감정 빨리 끊어주는 거...중요한 것 같아요.
다른 곳에 관심돌리기, 좋아하는 거 해주기..
그리고 울때, 빨리 가버리기, 그리고 웃으며 보내주기
걱정의 눈빛 1초도 안보여요..>.<
앞에 계속있거나, 하니까 더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그 순간만 지나면 할머니와, 선생님과 잘 지내는 것 같더라구요.
엄마가 무슨일이 있어도 보내는 걸 아니까, 포기도 빠른 것 같더라구요~!!

오늘아침에 우는 승현이 떼어놓고 나왔는데...
생각나요...>.<

힘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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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릴리여우맘
  • |
  • 2014-03-20 12:29
어쩌요.. 현우... 저 근데... 웃으면 안되는데 웃음이... 현우의 모습이 상상이 가서 말이죠~~~
코믹한 모습이 연출됐어요~~~ 엄마 좀 이해해줘요~~ 어찌 이해를 해줘야할까요..
안보낼수도 없고..... 힘든 상황이네요~~~ 아직까지 저래 울며 간적이 없어서 말이죠....
저희 집 아이들은 당연히 가는걸로 여기고.. 또 가야 신나는거 같아요...
집에 엄마가 없기 때문이락요??? 조금만 견디면 현우 씩씩하게 유치원 버스 타고 빠빠이를 하며 갈거여요~~ 우리 조금만 더 기다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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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ya
  • |
  • 2014-03-20 14:48
현우가 유치원 갈때 떨어지기 싫어하는군요. 맘이 아프시겠어요.
그것도 다 커가는 과정중 하나이니 넘 맘 아파 마세요. ^^ 한달정도 적응하고 나면 많이 좋아질꺼예요.
그래도 집에 오면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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