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고민하니 하루에도 열두번 마음이 바껴서 제가 힘들때 항상 위로가 되는 쑥맘들에게 여쭤보고자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는 워킹맘이고 34개월 된 딸이 하나 있어요. 3개월 전부터인가?? 영어전집에 끼워있던 워크북이 거실 바닥에 우연히 있었는데, 그걸 본 우리딸이 단숨에 다 해버리며 워크북에 대한 폭풍적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근데 저는 7세까지 그냥 놀아라~~영어는 그림책보고 DVD보면서 배우면 좋고 아님 어쩔 수 없고 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아이가 하고 싶어해도 적극적으로 해주진 않고 있어요. (사실 제가 너무 바빠서 해줄 시간이 없다는 편이 맞겠네요T.T)
근데 요즘은 워크북 비슷한 것만 봐도 죄다~~해버리려고 해서,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게 맞나 싶기도 하네요. 어떤 엄마들은 학습지에 애들이 익숙해지면 아이들이 책을 더 안본다! 학습지는 아이의 사고를 확산적으로 만들지않고 수렴적으로 정답을 찾는 것에 집착하게 만든다! 그래서 안된다! 라는 분들도 계시고...
아이가 원하면(강요하지 않는다는 말이겠죠??) 해도 되지 않냐는 분들도 계시고...사실 저는 제가 너무 바빠 책을 읽어줄 시간이 많이 없어 아이의 빠른 읽기 독립을 원하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한글에 한창 관심을 가지는데, 한글 학습지를 하나 넣어서 시간 날때마다 해줘볼까?? 싶다가도....이러다가 책과 더 멀어지고 확산적 사고를 못하는 애가 되면 어쩌지?? 걱정이 되다가도...
아~~~머리가 아픕니다.
고수맘님들!!! 저 좀 도와주세요T.T
어떻게 하는게 아이를 위해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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