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이 되니 방에서 자던거 다시 거실로 나와서 자게 되네요. 저희집 아이들 오늘부터
거실에서 자는데 컴퓨터가 거실에 있어서 늦게 컴퓨터를 킬수가 없어서 읽기방 대문을 이른 밤에
미리 열어두어요
지난 주말에 외출하기 참 좋은 날씨였어요. 저희집도 오랫만에 외출했어요.
제가 서울랜드 표도 사고 아빠 휴가오면 놀이동산 꼭 한번 데리고 간다는 말을 믿던
저희집 아이들을 위해 친정엄마의 도움을 받을 생각으로 같이 외출계획을 세웠는데 여동생네까지 총 7명이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개장하기 전에 도착해 코끼리 열차도 타고
사진도 좀 찍었어요.

재훈이 태어나서 처음 서울랜드 가보지만 지난번 부천에서 놀이 기구 잘 타서 잘 탈줄 알았는데 조금만 싫으면 무섭다고 하고 안 타겠다고 해서 유아용 놀이기구중 안 무서운것만 골라 탔어요. 매번 서울대공원만 가다가 이번에 서울랜드로 방향을 바꿔보니 아이들에게 잘 맞는거 같아요. 이제는 동물보다 놀이기구에 관심이 더 많네요.
엄마인 저도 같이 탄다고 했다가 저만 얼굴이 하얗게 되어서 내렸어요. 어제 저녁에도 다음주 화요일에 어린이집 가지 말고 서울랜드 가고 싶다고 말했어요.나중에 아빠 휴가 오면 그때 가자라고 살살 달래주고 있는데 여름이 가기 전에 또 데리고 가야할거 같아요. 올 여름에는 수영장과 놀이동산을 도전해볼 생각인데 생각보다 혼자서 두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게 만만치 않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도전은 해봐야겠죠.

열심히 놀이 기구 타고 오전 9시30분에 들어가서 오후 1시 30분쯤 나왔어요. 저희 나올때 다른 분들 많이 오시더라구요. 주위를 둘러보니 작은 공방이 보여서 들어가 보았더니 아름다운 가게랑 연결된 곳이 있었네요.저희집 아이들 엘사 목걸이 만들고 왔어요. 가격이 3천원인데 아이들 직접 색칠하니 많이 좋아하네요. 저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중고책 중에서 그동안 갖고 싶던책 10권정도 싸게 구입했어요.
요즘 큰애 학교 엄마들 모임으로 올 연말까지 외부에서 어린이 그림책 공부를 2년만에 다시 하고 있어요. 어린이 그림책 작가에 대해서도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한국작가, 외국작가에 대한 책을 옆에 끼고서 틈틈히 보고 있어요.
그림책, 세계의 작가들/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시공주니어>
- 유명작가랑 최근 작가들도 있고, 제가 모르는 작품 뒷이야기가 잘 정리되어 있어요.

시원한 응가, 으앙, 이가 아파요 책은 재훈이가 스스로 꺼내서 읽었어요. 나는 걷기대장 쫑이, 복슬개와 할머니와 도둑 고양이 책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중고로 구입한 책이예요. 나는 걷기대장 쫑이책<고 녀석 맛있겠다의 작가 미야니시 타츠야>은 유아용 책이네요. 요즘 캠핑에 관심이 많아진 아이들을 위해 아빠랑 캠핑가자! 책을 같이 보았어요. 저는 캠핑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데 아이들에게는 캠핑 가보는 것도 정말 좋은 추억이 될거같아요.

FLY GUY의 작가가 쓴 PARTS 시리즈 새로 구입해주었는데 누나보다 재훈이가 더 관심을 보이네요.
전 아직 안 보았는데 재훈이 말로는 점점 더 몸에서 다 떨어져 나가는거야. 더 심해지는 거야 라고 말해주네요. 그림만 보고도 내용이 다 이해가나봐요. 저도 읽어봐야할 책이예요. 언제 누나 영어책을 보았는지 모르겠어요. 재훈이 약간 누나 취향을 따라갈때가 많아요.

새로 시작하는 한주 시원하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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