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읽기방에 엄~~청 뜸했던 시그마입니다. ^^
모두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지우는 토요일에 안국역 정독도서관 맞은편에 있는 아이스 갤러리에 다녀왔어요. 체험조각관과 전시관 두 곳으로 나눠져 있는데 전시관은 영하5도라서 엄청 춥더라구요. 성인들은 외투를 무료로 빌려준다고 하여 그냥 가고 아이들껀 집에서 외투를 가져갔답니다. 전시관은 이글루, 피아노, 석가탑, 다보탑, 에펠탑, 북촌, 침실, 화장실, 컴퓨터, 각종 동물 등 온갖 얼음 조각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솔직히 10분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어요. 아이들은 얼음썰매에 더 혹 합니다. ㅋ 울집은 큰애(초2)가 훨씬 더 좋아라 했답니다. 지우는 세 번 정도 탄 것 같아요.
그리고, 매시 정각에 진행되는 조각칼로 나만의 아이스컵 만들기!! 정육면체의 얼음을 주고, 조각가가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줍니다. 지우도 제법 집중하더라구요. 아이스컵을 다 만들고 나서는 음료수를 거기에 직접 부어 빨대를 꽂고 음료수를 마십니다. 오~~ 은근히 시원하고 재미있더라구요. 지우는 조각칼의 위험성 때문에 저에게 제지를 많이 당했지만요.
30도에 육박하는 한여름날, 시원한 아이스 갤러리에 잘 다녀온 것 같아요. 그리고, 인사동까지 걸어가는 길에 길거리 공연도 구경하고 샛별당 닭꼬치와 빙고의 눈꽃빙수까지... 저도 모처럼만에 많이 걷고 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 외출이었답니다. ^^


5세 지우
요즘은 책읽기에 게으름을 많이 피웠어요. 주로 밖에 나가서 많이 놀았구요. 이번 주말에도 아주 소박하게 네 권 읽었습니다. 달샤베트는 아직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운 듯 싶었어요. 정전이란 의미도 그렇고, "샤베트"란 용어도 그렇고, 달에 사는 옥토끼도 그렇고... 모든 걸 다 풀어서 설명해주다보니 그림책 내용보다 제 사설이 더 길어지네요.
이번주는 태풍 너구리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더라구요. 날은 더워도 저는 개인적으로 비오는 날씨를 넘 싫어하는지라...
읽기방 여러분들, 주말 지낸 이야기와 책 이야기 편하게 풀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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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기 A반]#53-68 복습방(1)★꼭읽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