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금요일이네요.
이번주도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게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아요.
준영이 유치원은 다음주에 합창제를 합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노래를 흥얼거리네요.
악보를 보지 않고 13곡의 노래를 모두 외워서 부르는데 그 노래 중에는 건전한 가사의 가요도 들어있습니다. 자두의 김밥이랑 라디의 엄마...
아이 노래 연습 시키려고 같이 유투브에서 다운받아 같이 부르다 보니, 저도 설겆이 중이나 아이랑 놀때 저절로 흥얼거리고 있네요.
원장님이 그러시더군요. 아이들의 노래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구요.
작년 5세때도 갑자기 가슴이 울컥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올해도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아이들은 가식이 없고, 목청껏 천장이 떠나가라고 크게 노래를 합니다.
그 소리가 정말 듣는 사람에게 아이들의 에너지를 느끼게 하고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노래방이 아니면 노래를 못하는 우리 어른들을 반성하게 한답니다.^^

준영이는 요즘 <바다탐험대 옥토넛>이라는 만화에 빠졌어요.
그래서 바다동물들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이 기회를 빌어서 영어로도 보여주고싶은데 영어로 듣는 것은 거부를 하네요. ㅜ
<장수탕선녀님>은 명성 그대로 정말 재미있어요.
빌려와서 3일 연속으로 읽어주었어요.
읽기방 식구들. 오늘 저 책 빌리러 도서관 가는데 재밌는책 많이 소개해주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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