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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읽기방 여름 - #35 (누구나 참여 가능)

  • 오로라공쥬
  • |
  • 2014-08-24
17

이번 여름 읽기방에 참여를 못 했는데 문을 여려니 생뚱맞네요.^^;

어찌되었던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나혁이는 읽기방 졸업을 하려합니다.^^

 

작년 나혁이가 6살때 읽기방을 참 열심히 했어요.

그때 읽은 책을 자양분으로 나혁이가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5세 말경 어린이집을 그만두고 7세 3월 말에 유치원에 입학하기까지

대략 1년 반동안 집 앞에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정말 무지막지하게 책을 읽었어요.

하루에 평균 4-5시간 정도 책을 읽었는데

이 때 다독과 속독이 이루어진것 같습니다.

6세부터는 진정한 읽기독립이 이루어져서 제가 책을 읽어줄때도 있었지만

거의 혼자서 매일 4-5시간 책을 읽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한 우리집 독서팁을 소개할까 합니다.

전문가들은 자녀에게 초등 3학년까지 책을 읽어주라고 하지만 그건 정말 한 두권 정도

교감할 수 있을 정도로 읽어주라는거지 무조건 책을 다 엄마가 읽어주라는 건 아니라고 봐요.

그래서 엄마가 읽어주는 책은 아이가 혼자 읽기 어려운 책이나

아이가 흥미를 가졌으면 하는 책 위주로만 읽어주었고,

아이가 좋아하는 책은 시키지 않아도 읽을테니 그냥 옆에서 바라만 보았어요.

항상 아이가 소화하기 조금 어려운 단계를 엄마가 재미있게(다양한 목소리로) 읽어주고,

쉽게 풀어주고, 설명해 주려고 노력했어요.

그렇게 조금씩 단계를 올려가면서 전래나, 명작같은 책만 읽다가

초등 1,2학년 책을 들이밀고, 아이가 혼자서 초등 1,2학년 책을 읽을 수 있으면

그 다음에는 초등 3,4학년 책을 읽어주고, 아이가 혼자 초등 3,4학년 책을 볼 수 있게되면

엄마는 초등 5,6학년 책을 읽어주는 식으로 조금씩 단계를 끌어올렸습니다.

목표가 초등 고학년 책을 읽게 하려는 의도보다는

도서관에 있는 책을 모두 읽는 것이 목표였기에 자연스럽게 그렇게 하게 되었어요.

지금은 집 앞도서관에 있는 아이가 읽을 만한 책은 그렇게 모두 읽혔습니다.

 

처음에는 주로 옛날이야기책만을 읽어왔기 때문에

지식을 넓혀주는 수학이나 과학같은 이과적 책들은 잘 보지 않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주로 초등용 과학동화와 수학동화를 위주로

이 또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이야기로 된 책을 읽습니다.

과학도 전기나 딱딱한 논픽션은 피하고 될 수 있으면 추리기법으로 된 책을 고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한 아이는 어려워도 책을 끝까지 읽게되거든요.

그래서 요즘 우리집 최고히트는 12세 과학천재소년들의 모험을 그린

Go Go 과학특공대입니다.

 

 

 

카이스트 대학원 이론 물리학박사이시고 현 경상대 교수이신 정완상교수님이

초등고학년이상의 청소년을 위해 지으신 책으로 좀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지만

제가 말씀드린대로 추리기법과 모험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책이라

아이가 열광하며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선 맨날 보일의 법칙이 어떻고, 샤를이 법칙이 어떻고 떠드는 통에

제가 좀 골치가 아프지만 어려운 책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읽는 모습이 참 기특합니다.

 

두번째로 좋아하는 시리즈는 주제학습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쓰여져서 내용이 더 쉽지만

추리나 모험을 다룬 글이 아니라서 아이가 그리 푹 빠져 읽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수학과 과학의 개념을 쉽게 풀어놔 있어서 가끔 한 챕터씩 읽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전반적인 상식을 키워주기 위해서 한 권씩 읽히고 있는 go go 지식박물관입니다.

3-6학년까지 일반적인 학습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 책들 또한 추리기법을 도입하여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나혁이가 읽고 있는 책들이 주로 초등 고학년책이라 관심이 없으실듯해서

읽기방에 올리기엔 부적당한듯해서 그동안 올리지 않았습니다.

저도 나혁이가 6살때만해도 7살에 이런 책들을 읽을거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어요.

특히 나혁이가 가장 열광하는 정완상교수님의 gogo과학특공대는

제가 중학교때 배웠던 내용들이라 더더욱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물론 태교때는 프린스턴대학을 목표로 했는데 점차 평범해지는 아이를 보고 꿈을 접었거든요.^^;

그래도 꾸준히 생후 6개월부터 해 온 독서가 헛짓은 아니었나할 뿐이지요.

 

 

가을을 맞이해서 좀 더 내실을 키우는 육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은 제가 극성엄마라고 합니다.

나름 제가 가진 노하우(?)를 나누고자했을 뿐인데.......ㅠ.,ㅠ

제가 극성엄마가 아니라고 반박도 할 수 없기에 인정은 합니다. ㅋㅋ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극성엄마 맞는것 같아요. 흐흐흐흐

늘 육아에 미쳐있으니까요.^^

그러나 제가 너무 떠벌리며 사는것 같아서 쑥도 좀 자제를 하고........^^

(물론 쑥에서 저한테 대놓고 그렇게 말씀하신 분은 없어요.)

나만 가만있으면 듣지 않아도 될 소리를 듣는 내 자신이 가끔 한심합니다.^^;

그래서 오죽하면 유치원 엄마들과 단 한사람과도 연락조차 안합니다.

앞으로 나혁이가 학교에 가면 교실에도 절대 얼씬도 안 할 생각입니다.

아이에게 피해를 주는 엄마는 되지 않으려구요.

늘 유치원 문밖에서 픽업만 해도 아이는 유치원 생활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더라구요.

학교 생활도 아이 스스로 잘 해 나가리라고 믿습니다.

저는 아이가 전교 1등을 하는 것도 바라지 않고,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는것도 바라지 않으니

교실을 드나들 필요도 없을듯 합니다.

큰 문제없으면 지금 병설처럼 그냥 교문에서 픽업하는 정도로만 하려구요.

 

여전히 더운데도 저녁이면 쌀쌀해지는 날씨탓에 가을이 성큼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말동안 읽은 책 올려주세요. 그리고 주말에 무엇을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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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4-08-26 10:36
답댓글

5살 전민정

 

이번주 여름읽기방 마지막 대문지기를 맡아주신 오공쥬님께 감사드려요. 여름읽기방 마지막 유게읽기방 마지막 대문지기시죠....ㅜ.ㅜ 하지만 칼럼 글을 쓰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죠. ^^

예전에 엄마아빠도 문과쪽이시고 나혁이도 문과경향이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그런데 가끔씩 글 올리시는 걸 보면 나혁이가 수학과학도 굉장히 좋아하고 뛰어나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어요. 비법이 이렇게 숨어있었군요. 문과적 성향을 딱딱한 수학과학책 읽을 때에도 부드럽게 잘 연계시켜주시네요. 나혁이의 책읽는 방법은 나중에 민정이에게도 적용시키면 좋을듯해요. 민정이도 아빠를 닮지않고 저를 닮아 아무래도 여자아이다 보니 딱딱한 원리 수학이나 과학을 들이밀면 고개를 돌렸는데 자연관찰읽을때도 제가 역할극을 해주고 과학동화도 스토리가 있는 스토리텔링과학동화나 신기한 스쿨버스 같은 스토리과학동화를 읽어주니 좋아하더라구요.  나혁이가 읽은 이 책들은 몇년뒤에 읽을 거같은데 칼럼방에도 오늘 읽기방글 첨부해 주세요. ^^

워낙~ 수준차이가 나다보니....ㅎㅎㅎㅎ

그리고 독서팁도 너무 감사해요!! 우리 쑥의 보물중의 보물이시죠. 오공쥬님께서 대문지기를 맡아주실때마다 이번에는 어떤 글을 써 주실까 기대되어요. 그렇다고 부담가지지 마시구요.^^

 

주말에 민정아빠가 인천연수가 있어서 시댁에서 자고 온다고 민정이와 둘이 지냈답니다.

토요일에 민정이 친구와 친구맘을 만났어요. 민정이와 같은 수업듣느라고 만났었는데 친구맘이랑도 넘넘 잘 맞았어요. 성격도 비슷하고 아이키우는 육아과이나 교육관도 비슷하구요. 민정이친구가 남자아이지만 넘 잘 놀아요. 이 남자아이가 민정이를 많이 좋아해요. 5살이 매너도 좋고 젠틀하답니다. 아빠가 엄마하는 걸 많이 봤나봐요. 어떨때 보면 꼭 연인같아요. 민정이도 지금 손잡고 놀았던 기억이 나중에 좋은 추억이 될거같아요.

 

일요일은 동네 7살 언니들과 오빠랑 피터팬을 보러갔어요. 안동은 시골이라 명작공연밖에 안해요.

이것조차도 많이 안오더라구요. 항상 민정아빠랑 저랑 3명이 봤었는데 이번엔 처음으로 언니들과 오빠랑 보라고 했더니 의외로 혼자 잘 보더라구요. 지난주 과천과학관에서도 3d공룡애니를 혼자관람했었는데(아이들만 입장가능) 민정이가 많이 컸나봐요. ^^

 

 금-일까지 읽은 책입니다. 금요일은 도서관에서 조금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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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8-26 10:55
예전에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꽤 재미있게 읽었어요.
다른 책에서 움베르트 에코가 모름지기 책은 추리기법으로 써야만한다는 말을 했다는 글을 읽고
기호학자, 미학자, 언어학자, 철학자이자 역사학자인 세계적 석학이
왜 그런 책을 썼는지 이해가 되었죠.
아무리 훌륭한 내용이라도 흥미를 끌지 못해서 아무도 안 읽으면 소용이 없는거예요.
그래서 특히 아이들이 읽을 책은 추리기법을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민정이도 문과성향이라지만 이 추리기법을 이용한 책을 읽으면
민정이의 독서력을 바탕으로
수학, 과학도 충분히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어마어마한 독서량을 좀 보세요.^^

어젯밤 혹시나 나중에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칼럼에 옮겨놓을까하다가 말았어요.
초게의 그리미님이 소개해주신 책들을 읽으려고 찾아보니
절판되거나 오래되어서 도서관에서 구매해주지 않는 책이 많더라구요.
좋은 책들도 고전이 아닌 이상은 세월이 지나면 묻혀지더라구요.
몇 년뒤 민정이가 읽을때쯤엔 더 좋은 책이 나올테고
도서관에서 쭉 둘러보면 생각치 못했던 좋은 책들이 나올거예요.
제가 올린 이 책들이 출판된지 꽤 되어서
민정이때까지도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냥 도서관에서 나혁이가 책 읽는 3-4시간동안 할 일이 없어서
책을 하나 하나 꺼내서 쭉 훑어보면서
이건 언제쯤 줘야겠다하는 스케쥴을 대충 짭니다.
다른 엄마들은 아이들을 혼자 도서관에 보내는데
저는 그런 적이 거의 없어요.
아이가 3-4시간동안 책을 읽으면 저도 그 공간 어딘가에 항상 있어줍니다.
다른 엄마들과의 차이는 그것뿐인것 같아요.
그러면서 도서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다음 읽을거리를 찾아다닙니다.
책을 읽어주지 않는 대신 책을 찾아다니며 그 시간을 씁니다.
아마 곧 민정이도 읽기독립을 하겠지요.
1-2년 뒤면 지금 나혁이 읽는 책들을 거의 읽을 수 있을것 같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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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복또복맘
  • |
  • 2014-08-25 22:06
답댓글

5세 안철입니다..♥
반성하며 글을 써봅니다. 나혁이도 나혁맘도 정말 멋지고 훌륭하세요^^ 저도 극성엄마가 되고싶지만ㅋ 늘 그 경계에 있는것 같아요..
요즘 첫째 8세 철이 누나때매 고민이 많~~습니다.. 책읽기는 너무 좋아해서 책. 만. 읽습니다ㅠ 숙제도 뒷전, 곧 개학인데 오늘도 그냥 잠들었네요..
그냥 내버려두고 싶은 마음과 잘 얘기해서 하겠금 만들고 싶은 마음이 계속 싸우고 있네요~ 그래서 둘째 철이가 더 예뻐보이나봅니다. 그동안 제가 읽기방에 사진 글 못 올리고 있는 동안 저렇게 쌓아두고, (사실 저것보다 훨씬 많이 읽었어요ㅎ) 엄마 사진 찍어주세요~!! 를 외쳤는데 제가 일일히 펼쳐서 찍을 시간이 없어,, 빨리 정리를해야되서 저렇게 한컷 남겼네요,, 철아 미안해!! 앞으로 좀더 분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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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8-25 23:10
축복또복맘님댁처럼 책만 읽는 아이땜에 고민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어떤 분은 아이가 책을 너무 안 읽는다고 고민하시기도 하구요.
엄마맘은 늘 적당히가 최고겠죠.......^^
글구 큰 아이에게는 늘 기대가 커서 안 예뻐보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대신 둘째에게는 늘 너그러워서 뭘해도 이쁘다고 하더구만요. 흐흐흐흐흐.
저는 하나라 그런지 그냥 뭘해도 이쁘더라구요.
책을 잘 읽어도 이쁘고, 잘 놀아도 이쁘고......
다만 아이가 너무 융통성이 없다고 할까나, 완벽주의라고나 할까나
그럴때 좀 속이 터지지만 그것도 어려서 그런가보다 하려구요.
저도 마흔된 큰아들은 자꾸 곱게 봐지지 않아서 큰일이예요.
사춘기도 넘어 오춘기인지 원래 말은 잘 듣지 않았지만
뭘해도 안 이쁘니 곱게 보일리가 없는지라
자꾸 맘에 더 안들어서 큰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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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4-08-26 10:47
축복또복맘님 오랜만에 들리셨네요. 저도 책사진보면서 허걱 깜짝 놀랐어요. 내용보고 또 한번 놀랐지요. 책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고민이시군요. 어쩜.... 이렇게 행복한 고민이 있을수가!!!
저는 민정이가 읽는 권수가 아주 많지 않아서 그냥 펼쳐놓고 사진찍는 게 낙이랍니다. 방학때 그나마 끼고 책을 읽어줘서인지 요즘은 한글책이든 영어책이든 좋아하는 거같아요.
휘이든 철이든 비법 좀 가르쳐 주세요. 물론 오공쥬님의 팁은 칼럼에 친절하게 다 공개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지요.
간간히 보니 민정이가 좋아하는 책도 많이 보여요.
행복한 축복또복맘님!!!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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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새롬
  • |
  • 2014-08-25 17:50
답댓글

항상 오공쥬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나혁이 읽는 책들, 놀랄때도 있지만 스멀스멀 챠니와 함께 하고픈 맘도 올라와요. 누군들 극성엄마가 아니겠어요. 아이에 부지런한 엄마는 남들이 극성엄마라 칭하지 않을까요? ^^

6세 챠니.

지난 주 아빠가 휴가를 내는 바람에 일상이 약간 흐트러졌어요. 챠니 유치원이 개학을 하기도 했구요.

어제 챠니는 아빠와 자전거를 가지고 일산의 킨텍스를 다녀왔어요. 박람회 구경하고, 자전거를 타겠다고 굳이 지하철에 자전거를 싣고 가네요. 환승도 해야 하는데.. 지하철로만 한 시간이 넘는 긴 시간동안 부자가 어떻게 갔을지... 몇 개월전에는 여의도에 지하철을 타고 가더니만, 바람이 불었나봅니다.

챠니도 힘들겠지만 아빠가 더 힘들었겠지요. 그러나 이 부자, 힘들단 얘기 절대 안해요. 재미있었대요. 아침 9시30분에 나가더니 밤 9시 넘어 들어옵니다. 애휴..

오늘 유치원 하원 후 놀이터에서 놀면서 맨발로 그네지지대를 올라가네요. 여자친구가 올라가니 챠니도 도전을 해서 거의 끝까지 올라갑니다. 매미들 같아요. ㅎㅎ

 

이제는 글이 꽤 많은 책들도 서슴지 않고 선택해서 읽어요. 스토리의 힘!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표현도 좋지만,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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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8-25 21:08
챠니 보조바퀴가 보이지 않아요. 벌써 보조바퀴도 떼고 타나요?
아빠와 단 둘이서 12시간동안 어마어마한 시간을 보냈군요.
자전거를 정말 즐기나봐요.

챠니가 저번에 그리스로마신화를 읽는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나요.
그리스로마신화를 좋아한다고 해서 관심있게 보았는데
챠니같은 친구는 해리포터보다 퍼시잭슨을 목표로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신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 아주 좋아할 것 같아요.
그 외에도 미술, 사자소학, 창작, 명작, 자연관찰 등 아주 골고루 읽는군요.
이 책들을 모두 챠니 혼자 읽는건가요?
6살 친구가 사자소학을 고를것 같진 않으니 엄마가 골고루 읽히려고 노력을 많이 하시나봐요.
챠니.....앞으로 기대되는 친구군요.
내년에는 챠니도 나혁이가 읽는 책들 충분히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나혁이도 모두 이해하면서 읽는 것은 아니거든요. 7살에겐 너무 어려운 내용들이니까요.
하지만 좋아하니까 반복하면서 실력이 느는게 느껴져요.
챠니도 도전해 보세요. 나혁이보다 훨씬 더 빠를지도 모르죠.
우린 올해 노는데 집중하느라 책과는 좀 담을 쌓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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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복또복맘
  • |
  • 2014-08-25 22:08
정말 다양한책들을 보았네요! 챠니 형아본받아 철이도 분발해볼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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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4-08-26 10:52
정말 챠니와 챠니친구가 매미같네요. ㅎㅎㅎㅎ 아빠휴가동안 생활이 흐트러지는 건 사실이지만 아빠랑 정말 소중한 시간을 보냈을 거에요. 챠니가 공주시리즈도 많이 읽었군요. 글밥많고 어려운 신화시리즈도 많이 읽고 글이 꽤 많은 책들도 서슴지 않고 읽는다는 챠니도 얼마나 부러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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