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님 닫기

내 쑥쑥트리

0개
  • 쪽지
  • 내글0
  • 스크랩0
  • 내댓글0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 쑥쑥몰
  • 체험이벤트
자동로그인
쑥쑥닷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로그아웃 PC버전
쪽지
스크랩
나를 따르라
커뮤니티
  • 유아 게시판..
  • 초등 게시판
  • 중고등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메뉴 바로가기
  • 나를따르라 공부방
  • 북클럽
  • 칼럼
  • 선배맘 따라하기
  • 선배들의 책장
  • 해외교육정보
  • 영어 동영상 모음
  • 영어이름 찾기
  • 이벤트
  • 영어동화 교실
  • 영어유치원2 파닉스
  • 쑥쑥모바일소개
쑥쑥 플러스
  • 강의실

  • 쇼핑몰

  • 공연

검색
검색
게시판 선택
  • 전체 게시판
  • 유아 영어 게시판
  • 초등 영어 게시판
  • 중고등 교육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제목 닉네임

네비게이션

  • 게시판
  • 북클럽
  • 쑥쑥워크시트
  • 나를따르라
  • 엄마표자료실
유아
초등
중고등
수학
중국어
추천/후기
칼럼

컨텐츠

시험...피할 수 없는 고통인가?

  • 하니비
  • |
  • 2007-12-16
14

스테파노의 기말고사가 끝났다.

1학기 기말을 평균 99.7 로 마감하더니 2학기 기말은 평균 99.0 이라는 아름다운 성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휴...

등급제의 모순으로 전과목 만점을 받아도 수리(가)형에서 한문제 틀리면 끝장인 올해의 수능처럼

내신 시험 또한 우리가 가장 무서워하는 시험이다.

 

초등학교부터 전국단위의 수학경시에 영어경시, 영어논술,토플 텝스등 무수한 시험을 치루고 좋은 성과도

많이 거두며 시험에 강한 아이로 키웠다고 생각했지만,고등학교 내신 시험 기간만 되면 우리는 무서운

홍역을 치루게 된다.

시험 일주일전에는 열이 오르고 심리적 불안감을 이기지 못해 나를 너무나 힘들게 한다.이번 시험 일주일전에도

어김없이 아이에게서 전화가 왔다."엄마,학교에서 머리가 너무 아프고 숨이 막혀 버릴 것 같아,자퇴하고 싶어"

아이의 전화를 받고 전혀 놀라지 않은 것은 그 고통의 무게를 나도 함께 느끼고 있기 때문이었을까...

나의 대답은 "오늘은 잠깐 쉬고, 그래...자퇴를 생각해 보자" 원하는 대로 해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어려서부터 주위의 주목을 받고 자란다는 것이 아이에게 얼마나 심리적 부담감을 주는 것인지...

주목을 받고 주위의 기대를 의식하면서 아이는 힘들게 힘들게 큰 바다속을 항해해 나가고 있다.

그래서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기 위해 유학도 생각했지만 좋은 대안은 아니였다.

 

세상은 오로지 성적으로 모든 것을 평가한다.특히 입시를 앞둔 학생에게는 성적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영어에 자유롭다고 해도 공인성적과 내신, 수능성적이 아이의 영어능력을 평가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토플, 텝스를 만점에 수렴하는 성적을 가지고 있고,에세이 대회에서 금상을 받아도 학교 영어내신 시험에서

정관사,부정관사 하나 잘 못 써서 2등급으로 밀리면  끝장(?) 일 수도 있다.요즘 공부를 잘하는 최상위권은

'공신'이라 불릴 만큼 너무나 완벽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그래서 동석차를 없애기 위해 문제 배점도

2.7 3.5 점 등으로 난이도에 따라 차별화 시킨다.

 

시험은 최상위권 아이들에게 실수에 대한 완벽한 콘트롤을 요구하고 있다.이번 수능 수리(가)형의 비극이

대표적인 예이다.수학 괴수로 통하는 우리 아이도 중간고사 수학시험에서 실수를 하여 아니 실수보다는

심리적부담으로 인하여 잘 풀어낼 수가 없었다고 한다.그래서 기말에서 1등급으로 올리기위해 정석을 비롯

시중에 나와있는 고등학생용 수1 문제집을 10권 이상 반복해 풀어야 했다 아이는 1등급 선방이 불가능 할

거라고 두달간 무쟈게 고통을 받았다.하지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 결국 기말 백점으로

1등급을 선방할 수 있었다.5세부터 신경 쓴 수학이 우리를 배신 할 수는 없었다.저력의 힘을 확인하였다.

 

시험 1주일 전부터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 나는 아이의 고통에 동참하기 위해 모든 즐거움으로 부터

나를 단절 시킨다.내가 나로 사는 것이 아닌 것이다.언제쯤 내가 나로 살 수 있을까....

한시도 떠나지 않는 아이들 생각...

어제는 모처럼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몇달만에 온가족 회식(?)을 했다.얼마만에 함께 먹는 가족식사인가...

시험기간 동안 "주님,아이의 환한 웃음을 보고 싶고,아이의 노래소리를 듣고 싶어요" 라고 하늘을 바라보며 기도했고

너무나 고맙게도 아이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데...나는 이제 조금씩 그 고통을 즐기는 법을 터득해 나가는 것 같다.

가장 힘들게 치루어낸 이번 시험기간 동안 마음이 너무나 편안하였다.

 

아이들은 '경쟁'에서 필연적으로 수반하는 친구의 희생을 요구해야만 하고 그것을 괴로워한다.

누구를 이겨야만 살아남는 것이다.경쟁은 대체로 효율적이고 가장 좋은 결과를 낳지만 ...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

 

내일부터 일주일간 성탄준비를 하면서 한없는 해방감을 주체할 수 없을 것 같다.아마도 너무나 어두운 굴을

빠져나와 맑은 공기와 햇빛을 만끽하는 그런 기분인 것이다.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키우면서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다.세상 어려운 줄 알고 길에 휴지를 던지는

사람에서 줍는 사람이 되고 누구에게 함부로 아이 얘기도 하지 못하고...오늘의 1등이 영원한 1등이 아니라는

것을 이미 터득했기 때문이다.

 

아이의 책상 위에  'The Secret' 이라는 책에 나오는 글귀를 써서 붙여 놓았다.

"상황에 집중하지 말고 원하는 것에 집중하라"

내년 5월 까지는 시험이 없다.아니구나...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이 있고 경제 경시대회가 있구나!

영어의 감을 유지하기 위해 2월 텝스도 봐야하구...이제부터는 '멘큐의 경제학'과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한다!

추천 공유
  • 댓글 14
  • 댓글쓰기
  • 답글쓰기
스크랩
  • 선경맘
  • |
  • 2007-12-18 08:12
답댓글

무식한 이야기 인지 모르겠지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경제 경시대회, 텝스등 안보면 안되나요? 아이가 숨막혀 하는데 꼭 필요한 시험이 아니라면 치루지 않게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까지 하니비님의 글과는 좀 다른 교육철학을 보이시는것 같아 제 자신이 혼돈 됩니다. 저두 하니비님 글만 골라 읽는 왕팬인데. 제가 하니비님 글을 읽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그래 자퇴를 생각해보자" 이렇게 말씀하실수 있는 분이 하니비님이라고 생각해왔었거든요.... 아이가 정말 저 시험들을 다 원해서 치루는 건가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하니비
  • |
  • 2007-12-19 13:44
대입에는 수시와 정시 두가지 전형이 있습니다.수시에서는 수능성적보다 학교성적과 비교과가 상당히 중요합니다.우리 애의 경우는 수시를 준비합니다.정시로 간다면 필요없습니다.그런데 어차피 수능에서 국사를 보아야 하니 국사를 해야하고 경제경시도 면접에 필요한 공부라 겸사겸사 하는 겁니다.요즘의 입시가 너무나 복잡해서 일선 학교선생님도 잘 모르십니다.텝스는 시험을 보지 않으면 영어공부에서 손을 놓아 버릴 것 같아서 ...이미 점수를 받아 두었지만 보는 겁니다.경제 경시는 장학금도 많고 아이가 특히 좋아하고 흥미를 느끼는 즐거운 공부입니다.저는 그 시간에 다른 공부하라고 하는데,한달 정도 시험이 남아 부담없이 합니다.경제경시 수상은 서울대에서 비교과로 가산점은 없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KMO와 텝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하니비
  • |
  • 2007-12-19 13:46
내신시험은 치열한 경쟁과 1점을 다투는 시험이라 상당히 부담스럽지만 한국사 검정과,경제경시,텝스는 일종의 자격시험이라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밑져야 본전인 시험들이죠.^^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밀크
  • |
  • 2007-12-17 13:25
답댓글

아이의 고통에 동참하기 위해 모든 즐거움으로부터 나를 다절시킨다..

멋진 말입니다

아이가 클수록 정말 고민이 깊어지겠어요 ..걱정반 ..설레임 반..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셋맘
  • |
  • 2007-12-16 21:30
답댓글

하나비님 질문있습니다

여기 경기도 작은 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아이가잇습니다.

수학을 좋아하고(?) 수학자가 돼고 싶은 데 교육청 영재원이 도움이 됩니까

전 경시대회나 시험은 전혀 시키고 싶지 않고 그냥 좋아하는 것 혼자 하면된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자라왔습니다.

학교 선생님께서 넌 충분히 할수 있는 데 왜학원도 안 다니고 아무것도 안하냐고 하더래요

엄마가 궁금하다고도 했다고 해요

책은 좋아해서 많이보았어요

꼭 필요하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나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하니비
  • |
  • 2007-12-16 23:21
도움이 됩니다.교육청 영재원 출신 아이들이 이번 카이스트를 비롯 서울대 수리통계학과 수시에 거의 합격하였습니다.영재원 시험을 위해 학원을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우리 아이도 혼자 준비해서 교육청 중등영재원에 합격하였습니다.특별한 준비는 필요없고 A급 수학을 3학년까지 풀어보면서 개념만 확실히 잡으면 됩니다.어차피 시험문제는 시중에서 볼 수 없는 창의력 응용문제로 출제됩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셋맘
  • |
  • 2007-12-16 23:40
감사합니다 정보도 접할수없는 형편이라 다음에 또여쭤바도 될런지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전체댓글보기14
  • 이전글 사범대 희망하는 고3에게 드리는 조언
  • 다음글 특목고 열풍을 우려하며
목록 맨위로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네이버블로그네이버블로그
  • 페이스북페이스북
복사
  • 이미지썸네일 58x58 쑥쑥에서 2007 영어교육박람회 사전등록 신청하시면 사은품을 드립니다.
    • 운영자
    • |
    • 2007-11-12
    0
  • 중학생을 둔 맘들에게 묻고 싶어요..
    • 한아이맘
    • |
    • 2007-11-12
    2
  • 아이 혼자 공부할수있는교재 꼭 좀 추천바랍니다
    • 돌멩이
    • |
    • 2007-11-09
    4
  • 전자사전
    • 토마스맘
    • |
    • 2007-12-04
    0
  • 중학교 내신
    • 상영
    • |
    • 2007-11-22
    0
  •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돌멩이
    • |
    • 2007-11-22
    0
  • 전세계 Top 200 대학교
    • 세계의 대학
    • |
    • 2007-11-09
    0
  • 국내영어캠프 추천 좀 해주세요.
    • gosoo
    • |
    • 2007-11-09
    5
  • 과고준비중 외고간 아이의 고민.....
    • 샤모
    • |
    • 2007-11-08
    6
  • 영어의 양극화
    • 아들맘
    • |
    • 2007-11-08
    4
  • 이미지썸네일 58x58 독후활동-레벨별 워크시트(맥밀란)
    • 서정시인
    • |
    • 2007-11-08
    3
  • 이미지썸네일 58x58 겨울방학 영어캠프 설명회 참가 전원 영문법 책 증정
    • 운영자
    • |
    • 2007-11-08
    0

로그인PC버전 APP다운로드 회원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지원 : [email protected]

Copyrightⓒ formebnm.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