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하시느라 수고하십니다. 저는 큰애 재영이 3살 때부터 영어모임을 했고(지금은 6살입니다), 지금은 작은 애 재원이를 데리고 모임을 하고 있어요. (광주유아영어모임입니다) 6세 아이들이라면 사실 일반적인 영어모임을 하기엔 조금 시기가 늦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워낙 컸기 때문에 한번 분위기가 흐트러지면 걷잡을 수 없거든요. 친구랑 짝짝꿍 맞아서 뛰어다니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고... 또 엄마들 입장에서도 아이가 6세 정도 되면 시기적으로 좀 더 집중적이고 심도있는 학습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제 경험으로 보통의 영어모임은 3~5세 아이들에게 적당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엄마들의 강요없이 자연스럽게 놀면서 배우면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시기.. 그런 식의 영어모임이라면 6세 아이들에게 시시하게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엄마들에게는 노력에비해 얻는게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구요. 이렇게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런투리드나 가벼운 워크북을 골라서 모임을 해보시는 거.. 다 같이 공동된 교재를 가지고 엄마와 아이가 일주일동안 열심히 예습을 했다가 정해진 날에 모여서 다같이 즐겁게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는거죠. 교재가 있으면 어떻게 모임 준비를 해야할지, 어떤 것을 가지고 스토리텔링을 해야할지 고민할 수고가 훨씬 덜어지는 잇점도 있고, 어쨌든 시간이 지나면 정해놓은 교재는 다 마칠 수 있게 되는 셈이니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또 워크북이나 런투리드 같은 교재들은 나름대로 체계적이기 때문에 6세 정도 된 아이들이 공부하기엔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다같이 상의 하셔서 공동의 교재를 정하시고, 그 안에서 합리적으로 담당파트를 분담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재영/재원엄마 조영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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