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쑥쑥에 발 담근지 언... 몇 년이더라...
기억도 가물가물~~ 하네요.
유아영어부터 시작했는데 큰 아이가 좀 있으면 중학생이 되니까 길다면 긴 쑥 생활을 한 거겠죠?
이 곳 유아 게시판에 계신 분들 중에 몇 분이나 중등 게시판에서 같이 서로 서로 만나게 될까.. 궁금해요. ^^
엄마표가... 참.. 주변에 없어요. 그쵸?
혼자서 하기 어렵고 버겁고 외로운 길인데 게다가 영어에 왕도도 아닌데 어찌하면 쭉~~~ 할 수가 있을까... 저도 그 때 고민하였더랬지요.
우선은 엄마인 제가 영어를 좀 해야겠더라구요.
그리하여 쑥쑥에 광고를 냈어요. 그 때가 2007년 겨울이었는데
원서읽기 모임을 같이 하자고 했더니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연락을 해 오셨어요.
그렇게 시작한 원서 읽기 모임이....
2014년 가을이 되어가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답니다...
그 때 초등 들어갔어요.. 했던 아그들이 중딩이 되었고
초딩이에요.. 했던 아그는 고딩이 되었어요.
제가 살면서 정말 잘했다 싶은 일 중에 하나가 원서읽기 모임을 만든 거랍니다.
그 언니들과는 인생의 동반자랄까... 엄청 든든한 조언자이자 친구같은 사이가 되었어요.
2년 전 제가 청주로 오면서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멀리 사는 저를 위해 한 달에 한 번은 (원래 모임은 주 1회입니다) 터미널 근처에서 모여주시는 바람에 제가 끈을 놓지 않고 계속 할 수 있게 되었지요.
한달에 한 권 정도 원서를 읽을 수 있는 것도 엄청난 수확이지만
같이 엄마표 하면서 정보도 서로 교환하고 힘을 실어주고 격려해주는 관계로 발전된 것은 행운에 가까운 축복입니다.
제가 지금 시간이 엄청 촉박한 상황에 글을 쓰는 거라 정신없이 써내려 가긴 했는데..
여튼 요지는...
엄마표를 꾸준히 하는 방법 중에 참 좋은 방법이라는 것...
그러니 옆집에서만 찾지 말고 공개적으로 구해서 뜻을 같이 하는 친구를 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다는 것 알려드리려구요..
이와 관련해서 게시판에 질문하시면 제가 해왔던. 우리 모임이 해왔던 방법이나 책들에 관해서는 성심성의껏 답변 드릴께요.
우선은.. 지금 나가봐야 해서...
자.... 그럼.. 오늘 남은 하루도 아이들 쑥쑥 잘 키우시공...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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