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게시판 글을 써보네요...
9월 마지막 토요일...
지우의 유치원 마지막 운동회가 열렸어요 ㅎㅎ
언니인 지연이가 5살때부터 유치원을 다녔고...
연년생인 지우는 다음 해부터 같이 다녔죠...
올해 언니가 초등입학을 하고 나니, 혼자서 유치원 등원을 하게 된 지우...
혼자서도 씩씩하게 다니더니...
어느덧 가을이 되어 마지막 운동회를 치렀습니다...
전날 비가 많이 온 터라 내심 걱정이 많았는데요...
다행히 운동회 날은 맑고 화창한 날씨였어요...
그래도 잔디밭이 젖어있어서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치르게 되었어요...
지우 유치원은 대학부설유치원인데, 중학교~대학교까지 모여있어서 운동장이며,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ㅎㅎ
올해 운동회 컨셉은 우리동네 예~체능과 같이 여러가지 운동경기들로 채워졌어요...
야구, 농구, 축구, 골프, 접시던지기, 스포츠컵쌓기, 줄다리기, 풍선 터트리기 등...
아이들이 신나서 즐겁게 즐겼답니다... (물론 엄마 아빠가 더 재미있어한답니다 ㅋㅋ)

에어매트 통과하고 질서있게 앉아있는 청팀이네요 ㅎㅎ

마지막 운동회가 신나기도 하고 쑥스러운듯 저리 ㅋㅋ

허걱... 진정 지우와 같이 찍은 사진이 요거 밖에 없어서 ㅠㅠ
지연이가 찍어주었는데... 이리 푸짐하게 ㅠㅠ (뭐 사실 거의 사실이어서 할말은 없으나 민망하군요...)
줄다리기에 매번 청팀이 지자 눈물을 터트린 지우양... 에고... 참으로 승부욕이 강한 아이네요...
엄마는 초반 부터 온몸을 불살라(하얗게 태웠심돠)...
선물 두개를 득템... 지우의 불만을 잠재웠답니다...(결국 밀폐용기라 제가 씁니다 ㅋㅋ)
지우가 유치원을 졸업하게 되면 이제는 유치원 행사가 없어지고...
아이와 즐겁게 뛰노는 일이 줄어들겠지요...
정말 순수한 아이들마냥 즐기던 부모님들도 그리워 질것이고...
매번 아이들보다 열심이시던 선생님들도 그리워 질거같아요...
푸르고 높은 가을...
가을을 심히 타는 지.지.맘이었어요~~
참...덧붙여 지연이 소식도 하나 전합니다...
개천절 휴일에 개구리 해부실험에 참여해 보았답니다 ㅎㅎ

아~~ 엄마들은 밖에 있고 아이들끼리만 진행된 실험 ...
다끝나고 마무리때 들어가 보니 이렇게 ㅠㅠ
좀 거시기 하지요? 엄마는 정말 무셔웠어요... 소독약 냄새도...

의젓하니 다하고 사진 꽉 박고 나왔네요...
지연이가 겁이 많아 내심 걱정했는데요...
생각보다 재미있었다고 신나하더군요...
역시 아이들은 부모들을 깜짝 놀래키는 재주가 있는듯 해요...
이 찬란한 가을을 즐기시길~~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