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크리스마스트리를 워낙 좋아해서 민정이 임신했을때부터 트리를 장식하기 시작했어요.
그때는 아주 싼값으로(9900원) 사서 5년동안 뽕을 뺐지요. 싸지만 있으니까 좋더라구요.
민정이가 3살때부터 크리스마스 한달전부터 같이 장식했어요. 여러해 쓰다보니 장식도 없어지고
뜯어지고 낡아졌어요.
아래 사진은 임신때부터 민정이 4살때까지 함께 했던 트리에요. 촌스럽지만 참 좋아했지요.
지금 사진을 보니 작년 민정이가 참 귀엽네요. ㅎㅎㅎ

그래서 조금 더 큰것으로 올해 새로 장만했어요. 이것도 화려해 보이지만 *시장에서 구입했는데
싸더라구요.

작년에 눈송이를 천장에 매달아준게 생각난는지 집을 장식하자고 풍선을 들고 오더라구요.
그래서 산타양말 3개를 걸어주고 색종이로 눈송이를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해마다 하던대로 천장에 주렁주렁 매달아서 눈이 오는 것처럼 보이게 했답니다.
저희집은 12월달은 실내에도 매일매일 눈이 온답니다. ㅎㅎㅎ

민정이가 초등졸업할때까지는 주렁주렁 장식이 달린 것으로 트리로 꾸미로 좀 크면
좀 더 단순한 장식으로 트리를 꾸밀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트리를 좋아해서 제 평생 트리가 저희집에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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