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마지막이네요. 한달동안 즐거우셨나요?
읽기 측면에서 한달을 돌아보니
맹이에겐 나름 다독의 시기? 그리고 속담과 실험에 재미붙인 시기인 것 같아요. 새로 대여한 전집을 한주에 다 읽고 집에 있던 와이책 1차 시리즈도 두 달에 걸쳐 반복반복해서 다 읽었네요. 그치만 독서의 깊이는 자신없어 그저 다독으로 칩니다. 개인적으로 물려받은 와이라 책장에 꽂았던 건데 초 2이상일 때 뜯어줄 걸 하고 조금 후회도 해요. 아이의 인지능력을 벗어난 지식이 많다보니 뜻도 모르는 지식을 그저 재미로 술술외워 말하는 걸 보니 좀 그렇다는. .
현이는 오알티 책에 빠지게 된 시기이구요. 이버주 들어선 10여권씩 꺼내 읽어달라는 걸 보먼 오알티가 참 재밌나봐요. 이 사랑이 쭉 오래오래 계속되길 바래봅니다.
어젠 제가 중고사이트에서 덤핑이라는 말에 혹해 질렀던 5질의 전집(그래도 새 전집 한 권가격도 안돼요) 중 4질이 도착해서 열심히 책정리를 했어요. 다들 연식이 좀 있긴 해도 책이 대체로 깨끗하고 애들도 좋아해 지름신의 보람을 느끼고 있네요.
주로 옛이야기, 수학동화, 과학동화니 한동안은 그런 책을 읽게 될 것 같아요. 특히 옛이야기는 요즘 나오는 책들만큼 단어가 쉽게 풀어져있진 않아도 한편으로 더욱 전래스럽다는 느낌도 들어요. 맹이가 예전 어린이집 도서관에서 좋아했던 책이라며 엄청 반기네요.
이렇게 함께 책정리를 하면서 15여권의 책을 읽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전집보다는 좋은 단행본을 더 많이 읽히고 싶긴한데 요즘같은 시절엔 가격대비 구성좋은 전집도 괜찮다 싶어요. 아이의 관심이 커져가는 속도를. .저의 단행본 고르는정보력이 따라가지 못하기도 하고요. 가격도 부담되고 해서 좋은 단행본들은 일단은 도서관을 이용하기로.. 근데 소장하고 싶긴해요 ㅎㅎ
오늘 읽은 멍텅구리 도깨비가 우리집에도 와서 돈 닷냥 아니 좋은책 5권씩 매일 던져주고 가면 좋겠다는 ㅋㅋ
사진은 회사가서 올릴게요.
여러분들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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