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아저씨가 사랑했던 빛은 이런거였나봐요.
요즘 유난희 해뜰녘의 오렌지-핑크 하늘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늘은 하늘색으로만 그리는 아이들 스케치북위에 모네 아저씨가 그렸던 핑크-오렌지 하늘이
겹쳐진 잔상이 떠오른다고 해야할까요?(오버랩이라는 단어를 피해가자니 참 어렵습니다)
지금도 해님이 산자락에서 등장할 차례를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은 안개가 살짝껴서 더 몽환적입니다.
6시60분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타인데, 괜찮죠? 6시 60분 ^^
지난주는 베렌스타인과 겨울왕국의 주간이었습니다.
베렌스타인은 cd한개에 6개의 책이 들어있잖아요.
바꾸지 않고 그냥 그것만 만날 듣고 있습니다.
사실, 반복이 제일 좋은거니까요.
그리고, 번갈아가며 겨울왕국을 외치고 있습니다.
오전 9시경, 이웃들이 없다는 심증만 확보하여, 볼륨을 '대자'로 시켜놓고,
목소리는 '특대자'로 주문하여 ost를 가동시킵니다.
처음할 때는 워낙 빠른 부분들은 발음이 '뢁백웋적'이랬다면, 이제는 제법
따라갑니다. 이것도 며칠 반복하니 점점더 좋아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트레스가 날아갑니다.
노래방에 온듯한 착각도 듭니다.
쉐도우리딩, 혹은 연따는 지루할 때만 사용하세요.
아니요. 마음대로 하세요.
사실, 하고 안하고가 중요하지 형식이 중요한 건 아닌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싫어하니까 너무 권하지 마세요.
아이들도 내킬 때 혹은 내키게끔 세뇌하여 하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우리아이 인생 시계는 4학년-시 1학기-분입니다.
제 인생시계는 엊그제까지 아가씨-시 였던것 같았는데 길고긴 아줌마-시로 넘어왔네요.
그러다 할머니-시로 넘어가면 인생에게 뭐라고 답하게 될까요?
갑자기, 완성해야할 인생에 대해 의문이 생깁니다.
어...이제, 하늘이 노랗습니다.
정선이 그렸던 그런 산등성이를 하늘아래 뿌려주며 해가 노랗게 떠올랐습니다.
애들 학교보내야죠....^^
이번주도 화이팅입니다.
이번주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월요일! 괜찮은 요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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