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은지네 유치원 소풍가는 날이예요
김밥 한줄 쌀뿐인데 재료걱정부터 늦잠잘까 걱정까지.. 일케 걱정이 많네요
아침엔 정신 못 차릴 듯해 일찍 숙제방 열어둡니다~
도시락 쌀 일이 일년에 두 번 밖에 없는데도 살짝 귀찮은 맘이
생길때면 전 어김없이 친정엄마 생각이 나요.
자식 4명의 도시락을 싸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셔 매일매일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챙겨주시던 엄마께 감사한 맘과 애잔한..아릿한 맘이 들어요.
가끔 도시락 싸는게 넘 지겨웠다고 말씀하시기도 해요 ^^;;
하루에 6개씩 싸야 했던 기간도 있었으니.. 그리고 대충 못하시는 성격에
매일 반찬도 달리 하던 그 시간이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소풍가는 날이나 운동회 날 아침엔 엄마 옆에 앉아 김밥 끝을 입에
속속 넣으며 각자 도시락에 동글동글 이쁘게 김밥 넣던 기억이 나네요
아.. 일케 적고 있으니 엄마김밥 먹고 싶네요~~~
은지는 #4. A Windy Day 까지 했어요.
제가 일을 핑계로 자꾸 미루다 보니 많이 늦네요..
처음 숙제방 대문지기 모집할때만 해도 다른친구들 따라잡을 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4월 날씨도 넘~ 좋고 행사도 많고..라고 핑계만 댑니다 ㅜㅜ
그래도 놓지 않고 가고 있다고 혼자 위로하며 5월 되면 좀더 분발 해 보겠습니다!!
(은지진도가 늦다 보니.. 숙제 제출도 미루게 되고 그러다 보니 더 급한 것 없이
가는 것 같아 반성중이예요)
이번 한주도 열심히 한 우리친구들 숙제 보여주시고 꼭 댓글 칭찬도 잊지말고 달아주세요
#10. The Magic Paintbrush #11. Nama's Hats 일요일밤 12까지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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