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의 타격이 컸나봐요.
여행을 다녀오고 나니, 근래들어 느끼는 가장 깊은 '여독'을 겪고 있습니다.
별것은 아니구요. 청소하기 싫고, 밥하기 싫어요.
공부는 이래저래 했습니다만, 사실, 안한날이 훨씬 더 많았구요.
스폰지밥을 아이들과 같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재미나구....애들이 목소리가 걸출해서 그렇지 착하더라구요...ㅋㅋ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dvd보면서, 많이 성장한걸 보면서 저도 아이들 방식을 쫒아가봤지만,
아이들만큼 계속 볼 수가 없었어요.
나는 어른이라 안되는가? 어른은 안되는가? 하다가...
백조의 호수, 알라딘, 까이유, 베렌, 도라도라.... 등등 마구마구 쉬운 것들을 찾아보았죠.
반도 못보겠더라구요.
안되더라구요.
아이들처럼 빨려들어갈 수 있는, 나에게 맞는게 없었다는 생각이!!
그래서 내 나이에 맞는 영상을 찾기 시작했어요.
유튜브에 가니 좀 있는거 같아요.
내 나이에 맞는 영상이라 하면...저의 경우 로맨스가...ㅋㅋ
미국식 영상보다는 일본식 영상...(일본 애니메이션)
그중에서도...간신히 찾은 하나! 가 바로, 키다리아저씨에요. 영어버전이 있어요.
저는 로맨스가 좋은 가봐요.
참, 드레스 입고 나오는 상황들도 좋아요.
이번주부터는 동영상도 열심히 볼거에요.
그리고, 듣기 다시 정신 차려야죠.
다들, 힘드셨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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