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지난 연휴에 저희 식구들은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이라면 제대로 힐링할수 있는 강원도나
바닷가쪽이면 더 좋으련만 아무래도 민정이 체험을 많이 할수 있는 곳이면서 자주 갈수 없는 곳을
택했죠. 용인을 3박4일이나 알차게 다녀왔답니다.
첫째날 용인이라면 당연히 에버랜드를 꼭 가야죠.
꼭 놀이기구를 타러간다기 보다 동물원이 워낙 좋잖아요. 작년에는 용인에서 2박3일 있었는데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아예 퀵패스라는 걸 이용해서 줄 길게 안서고 너무 편하게 사파리, 로스트밸리, 아마존 익스프레스까지 쭉~ 이용했어요. 빅3를 이용한 후에는 공연이나 놀이기구 좀 타고 역시 야간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레이저쇼까지 알차게 보고 왔어요.
민정이가 맨 마지막 하는 말이 "오늘 너무 재밌었어. 다음에 또 오고 싶어. "
요즘 세상이 참 좋죠!!!!!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백남준 아트센터, 삼*화재 교통박물관이에요.
경기도에 사촌동생이 살고 있어서 딸이랑 같이 다녔어요.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은 민정이 4살때 가보고 오랜만에 가봤는데 4살때는 체험할게 너무 많았는데 이번에 가니 조금 유치해졌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더라구요. 다행히 화폐박물관코너가 있어서 좋았어요. 백남준 아트센터는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방문해봤어요. 비디오아트라 민정이도 지루해 하지않고 잘 감상했구요. 교통박물관은 자동차전시장같았어요. 하지만 자주 볼수 없는 클래식카들이 많아서 좋았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체험할수 있는 코너도 있었어요.


셋째날 월요일은 한국민속촌을 방문했어요.
이번 용인여행에서의 의외의 수확은 한국민속촌이었어요.
민정아빠랑 연애할때 가보고 안가봤는데 이번엔 깜짝 놀랐지요.
공연도 넘 많고 볼거리도 많고 민정이에게도 도움이 되면서도 저희 부부에게 신선한 볼거리 제공에
정말 좋았어요.
무형문화재 할아버지의 줄타기, 국악비보이, 농악, 전통혼례, 마상무예 등등 정말 공연만 봐도 하루종일 걸렸네요. 한국민속촌의 꽃이라 할수 있는 마상무예는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
민정이는 마상무예마치고 또 말타고 싶다고 해서 또 타구요. 기수오빠랑 같이 탔기때문에 뛰어다니게 해주었는데 좋아하더라구요.
그 외에 초가집, 기와집, 농가, 관아 등등도 직접 보고 사또의 생일잔치라는 공연도 보구요.
전래동화와 우리문화책을 읽고 있어서인지 한국민속촌이 제일 도움도 되고 눈을 사로잡는 볼거리덕분에 저희 부부도 민속촌을 다시 한번 되새겼답니다. ^^



책은 금요일 출발하기 전에 조금 읽고 어제 조금 읽은 거 뿐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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