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읽기방-여름 #7 (누구든 환영해요)

릴리여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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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읽기방 문열어둡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흰.... 주말내내 방콕했네요~~~ㅜㅡ

희건이가 금요일 밤부터 열이났어요...

아~~ 이시기엔 아프지 말았으면 했는데.... 수요일인가부터 침을 흘리는게 이상하더니....

낮에는 신나게 놀고..밤에 열나고 하더라고요.. 목소리는 점점.... 안좋아지고 말이지요...

오늘도 소윤이만 어린이집 등원시키고 출근했네요...

사진으로 보면 아픈아이 아니예요... 잘때는 열이 펄펄 울면서 자고 말이지요... 에휴~~

희건이 레고 입문했어요.. ㅎㅎ

누나가 한창 레고 시작할때 했던 젤 작은거 꺼내서 하나씩 찾아주니 설명서 그림 보면서

만들더라고요.. 왜케 신기한지... ㅎㅎㅎㅎㅎ

소윤이랑 자몽청 만들기도 하고 그랬네요...

월요일 아침 왜케 더 피곤한지...

어제 특히 잠을 못자긴했어요... 희건이 끌어안고 있는 시간이 더 많았던듯!!

뜨거운데 왜케 안기는지.. 흑흑흑~~ 꽤 힘들어보이긴 하더라고요....

주말내 본 책들... 중간중간 들이 밀며 읽어준 책도 있고..

소윤이 혼자 아주~~뜨문뜨문 본책도 있어요....

요즘 책을 잘 안볼려고해요.. 혼자는 거의... 그리고 저랑 하는것도 싫어하는거 같아요

잔소리가 많데요.. 짜증도 많이 내고..

그렇긴 한데.. 아이한테 이런소리 듣고 나니.. 좌절모드였어요...

그래서 좀 친절해질려고 하는데 역시 잘 안되더라고요..

더 노력해야겠어요.. 상전들 모실려면 말이지요...

아놔~~ 이렇게 살아야되는거죠??? 췟!!!!!

주말 지낸 이야기.. 재미난 이야기 들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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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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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20:36

희건이가 아파서 고생하셨겠어요.
아이들 낮에 잘놀다 밤이나 새벽에 더 아프면
부모는 애가타죠~~
아이키우는 엄마들은 다알거예요
밤새 잠못자고 간호해주고 신경쓰고요~^^
주말 수고하셨어요~♥

주말에 아이들이 스스로 실내화를 빨았네요~^^
몇주전 한번했는데 자리를 마련해주니 자매간
경쟁?하듯 깨끗이 정리해주어 계속 하도록 격려해주었답니다.

소피아는 매직스쿨버스dvd에 빠져 흥미롭게 잘보고있습니다.
진작보여주지못해 미안할뿐입니다.
덩달아 동생 엘사도 팬이되었고요~^^

순서대로 소피아,엘사가 읽은책입니다.

star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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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23:50

실내화도 직접 빨다니 대견하네요~ 저렇게 나란히 놓여있는 신발처럼 두 공주님사이가 돈독할것같아요 ♥ 언니따라 엘사도 매직스쿨버스에 풍덩~ 빠졌군요 ㅋ 정말 바람직한 변화네요 (≥∀≤)/

은성하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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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00:17

아이들 스스로 실내화를 빨았다니.. 대견하고... 와우ㅠ
놀라울 따름입니다.
자매간의 경쟁.. 상상이 가요.
매짓스쿨버스.. 뭐라도 빠졌다는 것이 부럽습니다.
읽기방에서의 자매의 활약 기대합니다.^^

릴리여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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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11:07

아이들 스스로 실내화 빨기 대견해요~~스스로 하게끔 이끌어주시는 스테파네스님도 박수~~~^^
저희도 DVD에 빠졌으면 하는 마음이 살짝 드네요~~~
영어 DVD는 여엉~~~이궁~~~

나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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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11:54

소피아 엘사 두 공주님 슬리퍼에서 빛이~!!
제 아이는 아직 매직스쿨버스 입문을 못해서...ㅠ
화장실 매트 ㅋㅋㅋ 저희거랑 색까지 같아요 ㅋㅋㅋ

민정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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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03:20

아이들이 실내화를 빨다니요. 다 컸네요. 소피아는 언니라 잘 했겠지만 엘사는 아직 어릴텐데 언니따라 했나봐요. 이래서 둘째는 그저 키우나봅니다.
매직스쿨버스 참 재밌더라구요.
요즘 우리 민정이는 책이나 동영상이나 올리비아에 빠져있네요. ㅎㅎㅎ

오드리헵번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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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08:52

아이들이 실내화를 직접 빨다니 대단하네요~ 사실 아이들 엄마가 하는 살림들, 따라하기 좋아하는데 막상 시켜볼 생각을 못했네요, 저도 주말엔 애들에게 시켜봐야겠어욤, 실내화 새것처럼 변했네요!^^

오드리헵번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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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15:30

릴리여우맘님~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릴리맘님 보면 정말 직장맘아닌듯해요^^ 책도 많이 읽어주시고 나름 활동,액티도 잘 해주시고~

소윤이가 점점 예뻐지네요~ 음,,,성격도 울 서윤이랑 비슷해보이고, 자기 주장도 강하죠? ㅋㅋ

제가 화내고 심하게 말 하다보면, 정말 아이들은 저의 말투, 화법등을 똑깥이 써먹더라구요, 그것도 한살,한살 나이 더 들수록, 지호는 요즘 해서는 안할 말들도 곧잘 해요, 뉴스에 나오는 말들, 어디서 듣는건지...

아무튼 엄마가 마음을 내려놓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초2 한지호, 7살 한서윤, 4살 한예린

토욜엔 집에서 쑥 북클럽 책 좀 읽구요, 일욜에 놀아야하니~^^

일욜에 신안증도에 갯벌에서 놀고, 해수욕장 모래위에 말 그대로 김밥굴리듯 구르고, 물속에 다이빙하듯 풍덩하고 놀고~ 아주 신나했죠

지호는 정말 노는것에 대해서, 신나할때 보면 다른애들보다 표현하는 에너지가 넘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 더 나들이 하는것에 대해 신경쓰기로 했어요, 열심히 나들이 하자고 남편이랑 애기나눴네요.

저는 무서워서 게도 못잡고, 서윤이는 덥썩 게도 잘 잡더라구요, 예리이는 거의 갯벌 진흙놀이~

스테파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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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20:29

갯벌사진보니 저도동참하고 싶네요~^^
서윤이는 용감하네요
게도 잘잡고요~~~
저희집 겁없는꼬마를 보는듯~^^

star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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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23:58

아이들은 진짜 거울같아요~ 엄마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 보며 헉! 하는 경험 다들 해보셨을듯해요 일욜에 갯벌에서 힐링하고 오셨네요 지호랑 서윤이 예린이 에너지방출 제대로 하고 왔네요

은성하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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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00:15

갯벌.. 풀어두고 즐기는 엄마 대단해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책과 체험.. 두마리 토기 다 잡으셨네요^^

나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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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11:57

갯벌놀이 즐거워보여요...물은 안 차가웠나요
조물조물 진흙놀이하는....예린이...이쁘네요~ 볼에도 살짝 묻었네요 ㅋㅋ

릴리여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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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12:50

예린이 노는 모습보니... 아~~ 희건이도 좋아할려나 하는 마음이...^^
요즘 소윤이는 자기 주장인건지.. 어른들말을 왠만하면 거의 다... 반대로 할려는건지.....
꽤 많이 힘들어요.....말을 해도 듣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들었는데도 소윤이 마음대로 하는건지..
참.. 욱욱하네요.... 노력해야지 하면서도.. 왜케.. 열이 나는지.. 힘드네요...ㅜㅡ

민정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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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03:22

저도 갯벌놀이 정말 하고 싶은데 갯벌을 하려면 서해쪽으로 가야하더라구요.
애들이 얼마나 재밌었을까요.
아이들 미소에서 얼마나 즐거웠는지 보이네요. ^^

쭌앤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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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5 15:28

동준(7)서윤(4)

아이가 아파서 어째요..ㅠㅠ?
병원다니는것도 조심스러우실텐데, 힘드시겠어요, 그런데도 정성껏 읽기방대문을 열어주신 릴리여우맘님, 감사합니다~!!
희건이, 오늘은 좀 나아졌길바라고, 얼런 쾌유하길 바래요~^^
주말 지나고, 일상사진을 올리려보니, 맨날 집에만 있어서, 사진이 딱 석장있네요,,,책만올리기 삭막해서 그냥 같이 올립니당^^*
저번주말, 이번주말~집에서 잘~잘~잘 있었어요. 잠깐 울텃밭갔었고, 어젠 오후에 연신내친정에 다녀오고~ 오늘부터 아직 많이 불안하긴하지만 일상복귀입니다. 아침부터 움직이려니,,아직 좀 어색함이,,ㅋ
이래저래 마음이 안놓이는 월욜입니다, 언제 우린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갈 수 있는걸까요? 아직은 아닌거 같아요. 서로서로 조심하며 평안한 하루되시길 바래요~!

은성하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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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00:19

쭌앤윤맘님 아이들 너무 이뻐요. 서윤이 머리가 우리 옛날에 보았던 아톰? 혹시 아세요?
그 머리가 살짝 생각도 나고.. 요즘은 제 아이들이 조금 커서 그런지.. 요렇게 귀여운 애들 보면.. 저도 모르게... 미소가 머금어진답니다.^^
텃밭도 있으시고... 아이들과의 자연과 체험학습도 가능하고... 오호호.. 부럽습니다.^^
많은책 읽는 모습.. 참보기 좋습니다.
읽기방 늘 응원합니다./^^

스테파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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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00:22

집에서 책을 많이 읽으셨네요~^^
반가운 명작동화 백조의호수도 보이고요~~
시일이 조금더 걸리겠지만
믿고 지켜봐야겠습니다~~

나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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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12:01

쭌앤윤~~ 와우 책 많이 읽었군요..
은근히 외출사진을 올려야하는 압박감...ㅋ
집에서 내복차림의 사진도 이쁘죠 울 애기들은 ㅋ
살짝 말린 헤어도 서윤이넘 귀요미~

릴리여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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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12:53

아이들 주말에 집에 잘잘 있으면서 책도 신나게 보았나봅니다...뒤에 책장이 눈에 들어오네요~~^^
서윤이 보니 희건이랑 같은 4살은 아닌듯한 느낌.. ㅎㅎ 오드리헵번님네 예린이도 마찬가지 인데 말이죠.. ㅎㅎㅎㅎ 정말 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해요~~~아~~ 아이들도 지치겠지만.. 엄마도 지치네요~~~ 이번주안에는 정말 제자리로 돌아갔으면 하네요~~^^

민정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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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03:24

조렇코롬 앉아서 간식을 먹는 군요. 오빠랑 둘이 앉아서..
서윤이가 민정이보다 어려서인지 참 귀엽고 이쁘네요.
동준이는 의젓하고 서윤이 손씻는 것도 브이하는 것도 정말 깜찍이인데요. ^^

오드리헵번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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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08:54

어제밤 뉴스보니 더 심각해져가는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개인,개인이 조심해야할듯 싶어요.공룡유치원에 빠졌나봐요, 요 책, 도서관에 신청해놨네요, 얼마나 재미잇을지 궁금하네요. 둘째 서윤이가 울 셋째랑 친구죠?~^^ 한참 귀여울때에요~ 서윤이도 앙증맞고, 귀여움이 폭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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