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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엄마가먼저영어공부..를 하면서

  • 나옹마마
  • |
  • 2015-06-29
10

konoko님 글이 무척 동감이 되어서 글을 쓰게 되네요.

현재, 저는 아이가 하는 모든 것을 아는 상태입니다.

한글 영어도 아직 제가 봐줄정도는 될테고,

바이올린도 제가 먼저 배웠고,

아이 발레다니면서 저도 운동삼아 1년 취미발레를 했습니다.

미술은 전공이니 뒤치닥거리가 힘들어 일주일에 한번 학원에 가고는 있어도 제 생각내에서 돌아가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유년을 두번 살고 있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점점 제 품을 벗어날테고

특히 중고등학교에 가게 된다면 저는 그저 지켜보아야 하는 입장이 되겠지요.

그래서 그 전까지 자기주도..가 중요하다는 말이 나오게 될테구요.


근데 그 자기주도가 되기 전까지의 과정..에서 엄마의 개입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아이가 조금 더 행복할 수 있게

시행착오를 줄이고 능률을 높이는 방법을 엄마가 직접 부딪히면서 고민하는 과정 중의 하나가

바로 엄마가먼저영어공부..를 하는 이유이구요.

그러면서 나름의 기준이 생기고 결정하는 거죠.

주위에서는 이거저거이거저거이거저거 다 해야한다고 하지만

나는 이거저거에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하는게 효율적이니 미루고 놀자..하는 식으로요.


누군가 그러대요..슬프지만.. 공부가 아이의 자존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구요.

초등 6년 중고등 6년동안 아이가 학교에서 요구받는건 공부이니

잔인하지만 저런말이 맞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공부에 연연하지 않는데도 아이의 자존감이 높다면

그 아이는 정말 난.사.람. 이라고 칭찬해주고 싶어요.

그렇게 초연한 사람이.. 저야말로 되고 싶었지만 저는 그리 못했거든요.


정답.은 모르겠어요.

지금은 저도 아이도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질리지않게 성취감을 느끼면서
언젠가는 아이가 스스로의 동기를 찾는것에
제 나름대로의 공부나 배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데
엄마가 거미줄처럼 아이의 모든 것을 손아귀에 넣고 흔들면 안되니

그것 또한 잘 경계해야 할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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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영어야
  • |
  • 2015-06-30 09:22
답댓글

우왕~ 나옹마마님도 대단하시다~^^
쑥엔 왜 일케 대단한 분들 많으시대요~
살짝 아니 조금 많이 기가 죽습니다 ㅋ
저는 공부하는 학원은 보내고 싶지 않고
또 제가 관심이 있어 내가 가르쳐야지 했는데
예체능쪽으로는 완전^^;;
그래서 피아노를 아들래미와 같이 배웠다가 한달하고 그만뒀네요
그 당시 제 상황이 자유롭지가 못해서...
다시 배우고 싶긴 한데 참 없는 시간 쪼갤라니 우선 순위에서 밀리네요 ㅋ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엄마들이 많아 쑥은 좀 다른 공간인가 봅니다
나옹마마님~ 화이팅~^^
그나저나 저도 북웜스 읽어봐야 할낀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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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옹마마
  • |
  • 2015-06-30 11:30
저는 애는 둘째치고..바욜 욜씨미 배워서 나중에 오케스트라 해보고 싶어서..ㅋㅋ
애랑은 상관없지유?ㅋ
영어도 애보다 내가 잘하고 싶어서..
또 애랑은 상관없네유.ㅋ
근데 애한테는 아는척할수있는 1석2조를 노리고 있는건가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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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5-06-29 18:56
답댓글

 

아이를 위해 먼저 배우는 자세.... 너무 존경스러워요..

저는 제가 잘하지도 못하면서 아이들에게 그것도 못하냐고 한것 같은데...ㅜㅜ

 

자존감.... 요새 저두 고민이 많은 부분이네요~~~

자존감이 높아야 어떤 문제 해결에 대해 적극적으로 덤빌텐데..

울 령돌이들은 그쪽으로는 영~~~~ㅜㅜ

조금씩 나아지는것 같기는 한데....

더 기다려 줘야할것 같아용...

 

냐옹마마님 잘하고 계신것 같아요...

지금까지 해오신것처럼.. 앞으로도 잘해나가실꺼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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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옹마마
  • |
  • 2015-06-30 11:27
먼저 배우니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
point 를 집어주는 장점도 있고..
다 가르칠라드니 질리고, 엄마한테 인정받으려고 과도하게 안간힘쓰는.. 단점도 있구요..
제가 너무 그런쪽으로 보였는지 유주 친구가 자꾸 저보고 아줌마~ 안그러고 선생님~ 그래요..ㅠㅜ
제가 요글 쓸때는 잘하고 있다는 게 아니라 이렇게 하고있는데 답은 모르겠다..인데..
지금 약간 수습이 안되는 중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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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eko
  • |
  • 2015-06-29 15:17
답댓글
냐옹마마님 우리 호적확인해야 할 것 같아요. 혹시 우리 쌍둥이? ㅋㅋㅋ
저 깜놀했어요. 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저도 애둘 키웁니다. 저도 미술전공이에요. 저도 플룻제가 먼저 배워서 저희애와 친구만 가르치고 있고, 바이올린도 애핑계로 제가 배웠죠. 피아노는 전공은 아닙니다만, 체르니 50까지 쳤구요. 헉...정말 무서버요...
저는 발레대신 요가를 배웠구요, 대신 수영을 오래동안 배웠더랬죠. 남편은 말하죠, 네 학원비가 더 들어간다고...ㅋㅋ저는 제가 배워서 가지치기 하고(아이가 필요한 것만 배우게끔) 제가 잠깐 배워서 아이에게 가르쳐주니 시간 아끼고, 돈도 아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ㅋㅋ쑥쑥에...만나봐야할 분들 많은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퍼즐조각을 맞춰봐야할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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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옹마마
  • |
  • 2015-06-30 11:22
저도 수영 한 1년 열심히 했는데..ㅋㅋㅋ
만났는데 똑같이 생겼으면 어뜩하죠??!!ㅋㅋ
근데..저는 어쩌다보니 아이랑 비슷하게 된거고 koneko님은 애핑계로 배우신거니까
출발선이 다르다는거~~ㅋㅋ koneko님 느무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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