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일이 있습니다. 부득이 일찍 들어왔구요. 밤에 글을 쓰니 정서가 좀 달라짐을 느낍니다.
밖이 밝지 않고 어두우니 글읽는 선비가 된 느낌이랄까요?
지금은 개콘보러 가족들이 사라졌어요.
저도 니글니글해지러 곧 가야합니다. 하하.
이번 일주일동안 가정에, 제 내면에도 일이 많았네요.
2015년의 반년이 새롭게 시작되었어요.
우리, 1월에 마음을 새롭게 먹듯이, 하반기인 7월이 아직 가기전에 새로운 계획을 세워봅시다!
사전에 있는 단어쓰기는 먼나라 간지 오래되었구요, 대신 이웃나라가 되어, 딸램이 사전을 한번 칠했어요. 이거이거...엄마가 공부하면 딸램이 되는 효과...느무느무 사랑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칠했다고 영어에 뛰어난 변화는 없습니다. 그저, 노력이 가상한 것이지요.
오늘은 빅네이트를 집중듣기 했습니다. 이것 외에는 작은아이와 영어동화 100을 여전히 두번 들었습니다. 울집 작은 아이는....거기 있는 내용을 한글로 줄줄이 읊고 다니며 퀴즈까지 낸답니다. 영어집중듣기하라는 시간에 한글을 월매나 봤으면....애미의 부덕함입니다. 애미가 귀찮아서, 딴짓해서 입니다.
엄마표영어로 가지 않아도 영어잘하는 아이들 많습니다. 책 별로 안읽어도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은 참으로 많습니다. 나는 어느덧 죽순처럼 쑥쑥자라는 욕심을, 욕망을 슥슥 베어버리고 본심을 찾으려 밭에 서봅니다. 나의 마음은 어데없고, 쑥대밭만이 나를 바라보고 있네요. 나는 어떤 사람이고, 나는 누구를 무엇을 가르칠 자격은 있는 사람일까요? 요즘은 40의 가을 바람이 때아니게 불고 있습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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