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째 이야기- 여유는 게으름으로 번지다.]
다들 휴가로 바쁘시지요? 저는 아들이 없어서 참 여유로운 지난주를 보냈습니다.
더운 여름... 아들kyle은 설 이모집으로 놀러를 가고...
서울로 가기전까지도 친구와 1박을 하고... 하루 종일 놀고 원없이 놀다가 떠났습니다.
3박4일 여행기간 동물원과 서대문수용소? 갔는데.. 거기서 상자고문이 있었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하더라구요.
카일 휴가를 언니가 보내준 사진으로 동영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오빠가 없는 틈을 타서.. 책을 많이 읽으려고 했는데---제 욕심이 많았던 걸까요?
계획과 생각만큼은 읽지 못했습니다.---- 눈깜빡할 사이에 아들이 내려와있더라구요^^ㅎㅎ
영어랑 한글책 골고루 읽어주었어요. 아무래도 하은이는 어리니 영어책 읽어주기가 편했습니다.
저에게는 여유로운 날이 많았는데--- 여유만 지켜보다가... 일상은 게으름으로 번졌습니다.
'아~~ 바쁘다고 징징거리지 말아겠다'고 살짝 다짐도하고.. 바쁜 일상속에서.. 더욱 긴장하며 시간을 쪼개어 생활하는 저라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자랑인가..??)
하은<6세>

누구에게나 더운 여름이예요~~ 찬바람이 슬 불기 시작하고 개학이 앞으로 다가오면 어쩜 지금의 텁텁하고 북북찌는 여름이 조금은 그리울지도 모를 일이다 생각하니---
한없이 늘쳐져있는 저를 조금은 계획성있게 바꿔주네요.
우리 더운 여름--- 또 조금은 우리가 성숙해지는 계절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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