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부지런하세요.요리해서 친구들 만나고, 초대도 하시고 그와중에 글도 재미있게 올려주시고 잊지 않고 근하신년 카드도 올려주시고 그곳에 시간은 여기에 두배...??? 아닐텐데...대단하세요. 저희가족은 몇가족들이랑같이 해돋이보러 영덕에 다녀왔어요. 어둑어둑해지는 저녘바람속에 어시장에서 생선을 떠주시는 아주머니들의 얼은손 흔들거리는 고깃배들 차고 비릿한 바다내음이 지금도 아른아른하네요. 경상도라그런지 날씨가 많이 따듯했어요. 낮에는 봄날같아서 아이들이 놀기좋았는데 겨울은 역시 겨울다워야 할것같아서 하얀눈을 보지못한게 조금 아쉽네요. 민박집마당에서 코를 질질흘리며 어찌나 신나게 뛰어노는지 짧은다리로 끝까지 오빠 쫒아다니며 노는 작은애까지 참 좋아보여요. 흐린날씨에 예년같은 해돋이는 아니였다지만(저는 실제로 처음해돋이를 봤거든요)떠오르는 해를보며 엄마로서 아내로서 부족한면이 많음을 고백하네요. 새해도 가족모두 건강하시고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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