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님 닫기

내 쑥쑥트리

0개
  • 쪽지
  • 내글0
  • 스크랩0
  • 내댓글0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 쑥쑥몰
  • 체험이벤트
자동로그인
쑥쑥닷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로그아웃 PC버전
쪽지
스크랩
나를 따르라
커뮤니티
  • 유아 게시판..
  • 초등 게시판
  • 중고등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메뉴 바로가기
  • 나를따르라 공부방
  • 북클럽
  • 칼럼
  • 선배맘 따라하기
  • 선배들의 책장
  • 해외교육정보
  • 영어 동영상 모음
  • 영어이름 찾기
  • 이벤트
  • 영어동화 교실
  • 영어유치원2 파닉스
  • 쑥쑥모바일소개
쑥쑥 플러스
  • 강의실

  • 쇼핑몰

  • 공연

검색
검색
게시판 선택
  • 전체 게시판
  • 유아 영어 게시판
  • 초등 영어 게시판
  • 중고등 교육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제목 닉네임

네비게이션

  • 게시판
  • 북클럽
  • 쑥쑥워크시트
  • 나를따르라
  • 엄마표자료실
유아
초등
중고등
수학
중국어
추천/후기
칼럼

컨텐츠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 오로라공쥬
  • |
  • 2015-08-28
13

어제 박사님과 준준맘님을 뵙고 좋은 말씀 많이 들으면서

다시금 저의 육아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제 인천 강연에 쑥맘들이 많이 오시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단촐히 셋이 수다를 떠니 사실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기도 하더라구요.^^

주변의 아이들과 놀면서도 제 아이를 보며 참 특이한 녀석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어제 말씀 들으면서 생각해 보니 정말 이 녀석 참 특이합니다.

너는 도대체 어느 별에서 왔니?

 

 

저는 집에서 울 아들을 똥강아지라고 부르는데요,

요 똥강아지가 가지고 있는 좀 특이한 구석 중 하나가 영양제 챙겨먹기입니다.

다른 엄마들이 아이 약 먹이기 힘들다고 많이들 하시던데

전 아이가 어릴때부터 약을 숨기고 살았습니다.

약이 눈에 띄면 먹어버리는 통에 우리집 찬장 맨 위가 약을 보관하는 장소였습니다.

현재 아이가 먹고 있는게 비타민 씨, 종합비타민, 오메가쓰리, 초유, 유산균, 베타카로틴인데

늘 더 먹고 싶다고 해서 제가 권장량을 넘기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다른 집에 놀러가서도 그 집 아이가 먹는 홍삼앞에서 침을 흘려서

친구 엄마가 할 수 없이 홍삼 한 봉지 뜯어서 주면

빨대를 꽂아서 어찌나 맛있게 쪽쪽 빨아 먹는지 제가 민망해서 고개를 돌립니다.^^;

홍삼을 사달라고 노래를 부르는데 제가 안 사주고 있거든요.

지금 먹고 있는 약 좀 대충 먹고 나서 나중에 사주려고요.

워낙 밥도 잘 안 먹고, 잘 안 자는데 크는거 보면 영양제빨인듯도 합니다.

그래서 그거라도 먹으라고 좀 냅두기도 하는 편이구요.

그리하여 또 다른 별명이 약쟁이입니다.^^;

 

 

요 똥강아지가 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는 친구들과 노는 재미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원래도 잘 놀았지만, 지금은 하루에 서너시간씩 친구들과 놀면서도

헤어질때 어찌나 아쉬워하는지 그 다음날 또 만난다는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러다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없어 책읽을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영어는 겨우 북클럽으로 간신히 연명하고 있는데

북클럽 숙제 올리기 위해 월요일 오후에 대충 휘리릭해서 시간내에 겨우 올립니다.

특히 방학 동안 세어 보니 박물관, 과학관, 미술관 등을 15번을 갔더라구요.

한 곳을 3-4번 간 곳도 있어서 그리 많은 곳을 가지는 못했지만

횟수로는 대략 15번이니 방학때도 주말 빼고, 휴가 4일 빼면

거의 박물관이나, 과학관에서 살다시피 했습니다.

그럼 이 똥강아지가 박물관이나 과학관을 이렇게나 좋아하느냐?

결코 아니지요. 그냥 엄마따라 오는거지요.

엄마는 박물관에서 뭘 하나라도 배우겠지 하는거고

이 똥강아지는 박물관 수업 1-2시간 잘 참으면

끝나고 친구들과 3-4시간 놀 수 있다는걸 알거든요.^^;

우리가 원래 서울에서 살다가 인천으로 이사 온 후

서울 친구들을 자주 만나기 어려워서

방학때 이렇게 박물관이나 과학관에서 모입니다.

우리는 그 친구들을 만나러 왕복 3-4시간을 들여 상경했던 겁니다.

그래서 박물관에 김밥 몇 줄 싸가지고 하루 종일 놀다가 집에 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놀면서도 김밥 한 줄을 다 먹은 적이 없어요.

많이 먹어야 3분의 2정도 먹는데도 놀 때 전혀 지치지가 않아요.

정말 약물투혼으로 쓰러질때까지 놉니다.ㅜ.,ㅜ

 

 

이런 놈을 데리고 이제 개학을 하여 공부 좀 하고, 책 좀 읽을까 했더니

개학하고 나서도 도통 집에 들어갈 생각을 않습니다.

하교 후 바로 피아노를 갔다가 친구 집으로 직행을 합니다.

방학때 서울친구들과 놀았으니 이제 인천 친구들하고 놀아야 한다구요.^^;

남편이 늦는 날은 거기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9시가 다 되어 집에 들어오니

씻고, 레고와 또 한 판 회후를 하면

10시가 넘었다고 소릴 질러서 겨우 재워야 합니다.

아빠가 일찍 들어오시는 날은 저녁먹고 아빠랑 또 놀아야 한다고 10시를 넘깁니다.^^;

자고 싶지 않다고 버팅기는 놈을 억지로 재우면 11시가 넘기 일쑤입니다.

 

 

엄마는 요 놈을 어찌 재우고, 어찌 영어책을 읽히나 고민하면서

가만히 책장을 보니 오래전에 사두었던 <Charlotte's Web>이 보입니다.

 

 

Charlotte's Web

 

 

글씨가 빼곡하지만 단어가 쉽고, 문장이 간결하여 오히려 우리가 지금 읽고 있는

<원더와이즈>보다 쉬워 보입니다. <원더 와이즈> 단어가 좀 어렵더라구요.

큰 욕심 안 부리고 하루에 3-4페이지만 읽어보면 어떨까?

대충 중요한 문장은 한글로 해석해 주면 아이가 거의 아는 단어들이라

문장 파악은 못 해도 듣고 있을듯도 싶습니다.

그래서 요 똥강아지를 누여놓고 책을 펼쳤습니다.

생각보다 내용전개가 빠르고 흥미진진해서 조금만 읽어도 빠져들더라구요.

겨우 반페이지 읽었는데 아기 돼지가 살았을까 죽었을까 무지 궁금해 합니다.

그러면서 얼마전에 구제역으로 돼지가 산채로 몰살된 이야기를 꺼내면서

이야기는 광우병으로까지 흘러갑니다.

예전같으면 딴소리 그만하고 책 좀 읽자고 했을텐데

엄마도 이 책은 그리 진도뺄 생각이 없던지라

같이 맞장구 쳐주면서 하루에 1페이지씩이라도 꾸준히 가자고 내버려둡니다.

어제는 3-4페이지 읽다보니 벌써 꿈나라도 들어갔습니다.

사실 하도 놀아서 엄청 피곤할텐데 옆에서 엄마가 영어로 속삭이고 있으니

자라고 소리지르지 않아도 잘도 자네요.^^;

결국은 수면용으로 이용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이 엄마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이 책이 끝날때쯤 영어실력도 조금은 올라가 있을거라고.......

추천 공유
  • 댓글 13
  • 댓글쓰기
  • 답글쓰기
스크랩
  • raccoon
  • |
  • 2015-08-31 20:07
답댓글

저는 똥구멍이라고 불러요 ㅋ
저희집도 잘안먹는데 약발이라도 먹여야겠네요.
저두 욕심부리지 않고 쉬운 동화책 읽어주려고 맘잡고 이틀 보냈어요^^
엄마의 인내가 우리 아이들 쑥쑥 크게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오로라공쥬
  • |
  • 2015-08-31 23:19
똥구멍? 에이, 그건 좀 심했다~~. ㅋㅋㅋㅋㅋ
하긴 똥강아지랑 별 차이없을까요?^^
저는 잘 먹고, 잘 싸면 보약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눔이 잘 안 먹으니까요.^^;
보약 한 채 먹여봐유~~~~.^^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씽씽마미
  • |
  • 2015-08-28 18:42
답댓글

어머~~ 샬롯이 '원더와이즈'보다  쉽게 읽히나요???

몰랐어요... 오공쥬님 인천에 사시는지도...

서울에 사시는 줄 알았어요.. 박물관 과학관등 자주 다니시는 것 같아서...

 

ㅎㅎㅎ  여기도 약 잘챙겨 먹는 1인 있어요..(비타민  유산균  초유 등 )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만나면 다시 못만날것 처럼 아쉬워하는 1인도 여기 있구요..

이사오기전엔 그러했는데 요즘은...같이 놀 친구가..T T

저랑 아들 부르는 별칭이 똑같네요...

"똥~~~  강아쥐!!"

이렇게 부르면 저희 동생은 이렇게 큰 강아지가 어딨냐고...

 참고로 저희 조카는 초1인데 몸집이 저희아덜 반(??)정도  먹는양으로는 아덜냄보다 조카가 더 가리지 않고 골고루 잘먹는데 모든 에너지를 다 불 태우는 체력이라네요..

울조카 너무 약해서 한의원에 가니 살이 찌는 체질이 아니라고 했다네요..

 

요는 저희 아덜냄도  약간~은 비슷허네요..

놀기위해서 무언가를  하는.. T T

아빠가 오시면 같이 놀아야 하고... 레고 친구들과도 인사해야 하고..(요즘은 조금 덜해졌지만)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서 11시가 넘어서 자라고 ㅎㅐ야  하는...

 

근데  엄마는 오공쥬님과 같이 열정적으로 움직여주질 못하고 있지요..ㅎㅎㅎ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오로라공쥬
  • |
  • 2015-08-28 19:14
사실 원더와이즈가 그리 재미있는 책이 아니라서 말이죠.^^;
군데 군데 단어도 어려워서 그냥저냥 읽고는 있지만 빠지들진 않죠.
그런데 이건 줄거리가 있으니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잘 듣더라구요.
사실 글씨가 빼곡한건 지가 읽는거 아니니까 별로 신경을 안 쓰더라구요.^^;
ㅋㅋㅋㅋ 내용이야 우리말로 거의 해석해 주고 있고......ㅜ.,ㅜ
씽씽마미님 아이도 우리 아들과 비슷하군요. 똥강아쥐들......^^
저 이번 방학 끝내고 끝내 입술이 다 터지고 말았어요.
넘 힘들어서 담부턴 자주 안 가려구요.^^;

신도림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꼭 오셔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나옹마마
  • |
  • 2015-08-28 15:33
답댓글

저두 요책있어요~ 제가 읽으려고 샀는데 두께에 쫄아서 지금 어디있는지도 모르기는 하지만.
원더와이즈보다 쉽다니 감이 딱 오는데요?!ㅋㅋ
저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그나저나 약쟁이...ㅎㅎㅎㅎ
아이가 약 좋아하기 참 힘든데..약먹으면 몸이 좋아지는걸 느낀걸까요?ㅎㅎ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오로라공쥬
  • |
  • 2015-08-28 19:17
나옹마마님이 샬롯읽으시면 생각보다 단어가 쉬워서 깜짝 놀라실거예요.^^
저도 펼쳐보고 깜짝 놀랐다니깐요. 그래서 대단한 작가인가봐요.
그런 쉬운 단어만으로 장문의 글을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끌고 가니깐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전체댓글보기13
  • 이전글 유아 수학방 가을학기 모집(유아~초1까지)
  • 다음글 Here & Now
목록 맨위로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네이버블로그네이버블로그
  • 페이스북페이스북
복사
  • 이미지썸네일 58x58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 오로라공쥬
    • |
    • 2015-08-28
    13
  • Here & Now
    • 원영사랑
    • |
    • 2015-08-28
    82
  • 이미지썸네일 58x58 작가별로 읽기[하세가와 요시후미]
    • 원영사랑
    • |
    • 2015-08-28
    6
  • 이미지썸네일 58x58 쭌앤윤의 행복한 책방#10.
    • 쭌앤윤맘
    • |
    • 2015-08-28
    10
  • 신도림 오프 공고
    • 오로라공쥬
    • |
    • 2015-08-27
    23
  • 벤치마크 파닉스 파일이 안 열려욤 ㅠ
    • 그날이오면
    • |
    • 2015-08-27
    6
  • SP8기 B반 week 10 숙제방
    • 성지마미
    • |
    • 2015-08-27
    33
  • 숙제검사 입니다~
    • 초코화이팅
    • |
    • 2015-08-28
    4
  • 이미지썸네일 58x58 sp8기 A반 week,10 숙제방엽니다.
    • maya0926
    • |
    • 2015-08-27
    50
  • 숙제검사
    • 민정귀요미
    • |
    • 2015-08-28
    2
  • [sp7기]3~4조 숙제방입니다
    • 반갑다영어야
    • |
    • 2015-08-27
    35
  • [SP7기]1,2조 숙제방~~~
    • 릴리여우맘
    • |
    • 2015-08-27
    55

로그인PC버전 APP다운로드 회원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지원 : [email protected]

Copyrightⓒ formebnm.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