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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주 대문열어요~

  • 은행단풍
  • |
  • 2016-04-11
21

너무 오랜만이네요.

이런저런 집안 일도 있고 아이들 학교모임에 몸도 마음도 부산하기만 했던 것 같아요.

3학년이 되니 1,2학년때랑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학부모총회하면 1.2학년때는 거의 대부분 다 오셨는데 3학년이 되니 참석률이 반도 안되더군요.

그리고 반모임도 활기차고 카톡이 쉴새 없이 울렸는데 3학년이 되니 딱 소수정원만...

만나면 다들 고등학교 진학얘기 뿐이고...

 

예전에 제가 학교 다닐 때처럼 고등학교는 그냥 인문계 실업계 이렇게 나눌 때가 참 좋았던 것 같아요.

5월에 원서 쓰는 영재학교를 비롯해  민사고,하나고, 용인외고같은 자사고, 과학고, 외고,

자율고,일반고....

벌써부터 성적별로 나눠지는 슬픈 현실이네요.

뭐 그렇다고 중1 아이들을 들들 볶을 필요는 없는 듯해요. 중1 성적은 대부분 들어가지 않고

자유학기제라 그냥 영,수를 탄탄히 하면서 책을 많이많이 읽으면 될 것같아요.

 

벤자민도 고등학교 진학으로 고민하고 있답니다. 자율고와 일반고 사이에서 많이 고민하고 있어요.

뭐 사실 남편과 벤자민은 거의 백퍼센트 자율고에 맘 굳혔지만 제가 갈팡질팡하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분위기냐 내신이냐 이게 문젠데 그게 참 어렵네요.

고등학교 가는 것도 이리 힘든데 나중에 대학교는 어찌 보내야 할지...

공부만 잘 한다고 다 좋은 대학 가는 것도 아닌지라...

 수 많은 정보중에 내아이랑 딱 맞는 곳을 찾는 건 역쉬 엄마라는 얘길 듣고 머리가 찌끈찌끈

에고 오랜만에 나타나서 넘 무거운 얘기만 한 것 같아 죄송해요~~

 

벤자민은 중간고사가 딱 3주 남았어요. 대부분 중간고사가 4월말이나 5월초에 있는 것같은데

다들 열공해서 시험 치고 방긋방긋 웃으며 어린이날 연휴를 누리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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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민맘
  • |
  • 2016-04-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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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단풍님~ 마음이 바쁘실텐데 문열어주셔서 감사해요 ^^

아무래도 3학년이니 확실히 다르군요.

중학교부터 이렇게 바짝 달려야하니..에휴 우리애들 참 바쁘고 안쓰럽고 그러네요..ㅜ.ㅜ

 

민이학교는 중간고사를 보지않아요.그래서 한편으론 좀 다행인데..기말범위 생각하면 차라리 중간이 있는게 낫지않을까 생각도 해보네요. 근데 중간고사 아니여도 수행평가가 쫙~~밀려 있어서 그거 준비에 구기대회, 합창대회 등등 여러가지 챙겨야 할 일들이 많이 있네요. 중간고사까지 있었다면 어찌 다 준비를 할까? 멘붕이 왔을꺼 같아요..ㅡ.ㅡ

 

어제 민이반 엄마들 반모임을 했어요. 엄마들 대부분 첨 보는 분들이지만 같은반이라는 공감대가 있어서인지 쉽게 친해지고 공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아무래도 공부얘기랑 반이야기가 주된 주제라서 그런가 학원을 가지 않는 저로서는 약간의 불안감?부담감? 을 떨쳐낼수가 없네요.

 

민이 영어과외가 갑자기 중단되었어요. 선생님께서 개인사정으로 더이상 진행할수 없다고 하시는데..속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해가 되면서도 시작한지 2달도 안되서 중단되니 속상하기도 하고,, 며칠간 멍~했어요.

앞으로 다시 혼자 해야할지 학원을 가야할지..결정해야하는데 학원은 절대로 가기싫다고 하니 당분간 EBS의 도움을 받지않을까 싶어요.

 

수학도 아직 혼자하고 있는데 수행평가 한번본게 그나마 진단평가보다는 훨씬 나아서 약간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있긴 하는데 아직 갈길이 멀어요. 지금 진도에 맞춰서 매일 진행하는데 어제 이야기 들어보니 저희처럼 10시전에 자는 아이는 없는거 같더라고요.. 첨으로 수행평가보기 전에 10시반까지 공부했다 하니 다들 빵 터지시던데..ㅠ.ㅠ 순간 전 민이의 공부시간이 많이 부족함을 느꼈네요 ^^::

 

이런 저런 생각에 머리가 복잡해요. 물론 민이야 지금 이대로가 젤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 좀 더 멀리봐야 하는 에미의 머리는 복잡하네요~ㅎ

 

이번주는 선거로 하루 쉬었더니 벌써 목요일이에요~ 이틀만 일하면 또 즐거운 주말이 오네요 ㅎㅎ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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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이들맘
  • |
  • 2016-04-14 10:24
투민맘님 글 보니 울 아이랑 비슷한면이 있어서요~
울아이가 9시면 자는 아이였어요~시험기간이어야 10시 좀 넘기고요~
일찍자는게 습관이 되서 고생을 좀 하고 있어요~
체력적으로 힘들어해서 보약도 먹여보고 지금은 그래도 밤에 잘 버티는 편이네요~
학원 전무하고 어릴때부터 자기주도학습만 하던 아이고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아이들에 비해 방과후 시간이 많아 일찍자도 늘 성적은 최상위였어요~
1학년때 다른과목에 비해 영어가 조금 약했는데 담임샘이 영어샘이셨고 기분좋게 영어는 자신감이라며 영어학원이나 과외를 권하시더라고요~ 그래서 1년정도 영어학원다녔었구요~
학원특성이 내신은 따로 봐주는게 없어서인지 시간들인거로 보면 성적이 백점 나와야 하는데~ㅎ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듣기능력과 문법이 좀 잡혀서인지 그뒤로는 혼자 공부 해도 괜찮더라고요~

남들 얘기에 휘둘리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아이가 학원을 원하지 않는다면 보낼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학원가면 우선은 시간을 많이 소비하게 되니까요~ 그럼 잃는게 또 있더라고요~
투민맘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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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엄마
  • |
  • 2016-04-14 14:22
에밀리도 매일 10시에 자요.
제 생각엔 푹자고 학교에 가기때문에 수업에 집중을 잘할 수 있는것 같아요.
사교육은 예체능외에는 다니지 않구요.
물론 에밀리같은 친구는 주변에 찾기 힘들지만
저는 잘 자야 공부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민이 잘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격려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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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6-04-15 14:01
시간을 길게 잡는 것보다 깨어있는 시간에 집중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울 애들 보면 그눔의 카톡 챙기시느라 암것두 못하더라구요..이 애 학원가면 저 애랑 하고...본인의 의지만 있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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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6-04-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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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단풍님, 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중간고사 준비 기간이네요~ 
학원에서도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했나봅니다. 방과후 5시부터 10시까지 공부하고 온다고들 하네요.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3주 내내 그렇게 준비한다는 말은 예전에도 들어봤지만 막상 지척에서 실감하니 놀라울 뿐입니다. 
볼트도 살짝 긴장했는지....준비하고 있네요. 
과외 선생님의 열정적이셔서 학원에서 하듯 시험준비해주시겠다고 하셔서 엄청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저러다 지레 공부에 질릴까 싶고, 또 피곤해서 쓰러질까 싶어요.

현악부에는 바이올린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이 7명 정도 된다고 하네요. 
다행이다 싶어요, 혼자였다면 엄청난 민폐였을텐데...
7명 친구들끼리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하네요. ㅋㅋ 
두번째 수업 받고 온 날은 쓰러졌어요. 힘들었다면서...ㅋㅋ 
그래도 현을 켜니 소리가 난다고...ㅎㅎㅎ 

지난 주 금요일에는 학생회가 주최하는 반대항 축구시합이 있었나봐요. 
시합하는 양쪽 반에 공격수가 별로 없어서 수비축구만 하다가 결국은 승부차기까지 갔데요. 
승부차기 마지막까지 팽팽했는데, 볼트가 마지막 승부차기에서 실패해서 볼트반이 졌다네요. 
어찌나 아쉬워하면서 이야기를 하던지...
그래도 애들이 격려하고 매너있게 대해줘서 좋았다고 하네요. ㅋㅋ

주말에는 도서관 봉사를 다녀왔어요. 장서 정리하는 활동만 했다는데, 생각보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쉬엄쉬엄 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책정리하면서 재미있어 보이는 책들을 많이 발견했데요. 
이 기간에 봉사활동 신청자가 없어서 볼트는 너무 쉽게 신청접수를 했는데, 왜 신청자가 없었는지 알았어요. 
다들 학원에서 중간고사 시험준비를 하느라 시간을 못 내는 것이었나보더라구요. 
5월은 신청자가 많았거든요. ㅋㅋ 

저도 몸살이 오나봅니다. 다들....일교차 심하니까....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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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엄마
  • |
  • 2016-04-12 10:34
첫시험이라 그런지 아이들 공부가 과한대요?
아직 중간고사 시험범위가 발표돼지 않았지만 작년 기준으로 볼때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더라구요.
물론 100점을 목표로 한다면 3주내내 해야 하는지도~
에밀리는 아직 시험 준비할 맘이 없는듯하구요.ㅎㅎ
저혼자 어찌해야 하나 구상을 좀 해보고 있어요.
볼트 열심히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에밀리네도 악기끼리 따로 연습하신다고 하셨대요.
아직 본격적으로 연습은 안들어갔는데 신입생은 거의 없고 2~3학년 위주라고 하더라구요.
볼트가 즐겁게 중학생활하는것이 보여요.
많이 격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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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6-04-12 17:53
그래요...그렇게들 다들 준비하니, 평소실력(?)으로 시험보면 망하지요~~^^;;
중학교가서 많아진 교과목 수와, 봉사활동에, 동아리 활동에 할건 많아지고 아이들 체력도 딸리는것 같아요. 잘 먹고 다들 건강해서 좋은 결실 맺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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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민맘
  • |
  • 2016-04-14 09:41
아..학원에서 그렇게 준비시키는군요. 대단하네요..ㅡ.ㅡ
그러니 10시반까지 첨 공부한 민이얘기에 엄마들이 빵 터지시지요..ㅜ.ㅜ
그래도 볼트 과외선생님 열정이 대단하셔서 좋으시겠어요~ 저희도 그런분을 다시 모셔야하나..에궁 한번 틀어지니 다시 과외선생님 찾기가 두렵네요..

볼트도 많이 바쁘네요.애들이 공부외에도 이것저것 넘 바뻐서 체력보강을 좀 잘 시켜줘야 할꺼 같아요.
벨린님도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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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6-04-12 01:04
답댓글

은행단풍님도 바쁘신데 잊지않고 문열어 주시고~~^^

 

저도 요즘 정신이 없네요. 애 셋이 넘 버거워요...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네요...

큰 아이는 이제 좀 머리로는 정신이 좀 든것 같은데..아직 마음까지는...

어쨌든 자그마한 변화는 동생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그동안은 중학생과 초등생이라 비교가 불가했는데, 이젠 같은 중학생이니..

게다가 동생은 학급회장에 나름 영재 학급도 되고하니 자극을 좀 받지 않았나 싶어요.

어제는 자기외고 가고 싶다며 어떻겠냐고...이제사 우쨰요,, 힘들겠다 했죠. 솔직하게..

그럼 마이스터는 어떠냐, 그것도 힘들거다..그럼 어느 고등학교가 젤 잘하냐..글쎄다......

이렇게 밖에 얘기해줄수 없는 상황을 만들고는..쩝...

 

반면 중1 동생은 요즘 의기양양~학교 생활이 즐겁답니다.역시나 길건너 학교 지원하길 잘했다싶어요.

형과 같은 학교면 더더욱 비교 될뻔했어요..

 

막둥이 감기가 나아가며 저한테 옮겼나봐요..몸이 막 아프네요..요즘 독감이 유행이라 상계동쪽은 한반에 반이 못나온다는데..선거철이라 뉴스에 안나오는지..다들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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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엄마
  • |
  • 2016-04-12 08:51
에밀리네 학교도 한 반에 2~3명씩 독감으로 결석하고 그랬어요.
새학기 적응에 환절시 감기까지...애들이 고생이 많아요.
저도 아이가 가볍게 한 감기 옮았는데 몸살이 심해요.
약먹고 너무 아프면 주사맞고 그럽니다.
수삼님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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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이들맘
  • |
  • 2016-04-12 10:15
저도 목감기땜에 지금 약먹고 있는데 ㅠ
약먹으면 좀 괜찮다가 약기운 없어지면 또 아프고 그러네요~~
학교에도 감기가 유행이었군요~아침저녁 기온차가 심하니 그런거 같아요~

작은아이 학교생활 즐겁게 해서 부럽고 좋네요~
울아들은 오늘아침에도 학교가기 싫다던데~ㅠ
교과목샘들 많이 바뀌고 좋은샘들은 전근가시고
재미난 수업이 없다고합니다~
그래도 낼 쉰다고 희망이 있다고 ㅎㅎ

큰아이 외고쪽 생각하는거면 외고는 영어내신만 들어가니 가능하지 않을까요?
아이가 원하는 방향이 있다면 지금도 늦진 않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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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민맘
  • |
  • 2016-04-14 09:48
요즘 독감 심한거 같더라고요. 초기에 얼른 약드시고 쉬세요~
둘째가 잘 적응하며 다니니 좋으시겠어요~물론 큰애땜에 좀 맘이 안좋으시겠지만요..ㅡ.ㅡ
외고가고 싶다면 한번 자세하게 알아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요새 외고선호도가 좀 떨어졌다는 말이 있는걸 들은거 같은데요.. 아이가 가고 싶다고 의지를 보이니 분명 좋은 길이 있을꺼 같아요.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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