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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읽기방] 도란도란 - 책 읽어주는 엄마 # 11

  • 아멜리아코리
  • |
  • 2015-09-09
13

안녕하세요.

 

브란스(5세), 울대(3세) 엄마입니다.

 

 

 

지난주 주말에 브란스와 울대를 모시고(?) 도서관에서 놀았습니다.

 

우리 아그들은 TV에 나오는 책만 좋아하네요.

 

목이 터져라 열심히 읽어주었습니다.

 

오늘의 Key는 "아이쿠야 조심해!"입니다.

 

저는 몰랐는데 브란스가 텔레비전에서 봤다고 하더라고요.

 

어린이 유괴에 대한 내용인데, 악당이 여러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애들을 유인하는 내용입니다.

 

가장 압권인 내용인 즉,

 

" 나쁜사람은 괴물이 아니라 가장 친절해 보이는 옆집 아저씨, 아줌마"라고

 

맞는 말인것 같은데, 저는 이런 세태가 참으로 서글펐습니다.

 

 

* 그리고 오늘은 저의 고민을 상담하고자 합니다.

 

곧 이사를 갈 예정입니다.

 

짐이 별로 없어서 일반이사를 계획하고 어깨 빠져라 매일 매일 조금씩 짐을 포장하고 있는데,,,

 

문제는 책입니다.

 

책 꾸러미가 산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내가 저렇게 많은 책을 샀나????

 

애아빠는 책을 버리거나 중고로 팔라고 합니다.

 

애들 책 많이 줘봤자 압박감에 잘 읽지도 않고 책장에 두면 전시용이라고,

 

우리 애들이 책을 잘보는 편도 아닌데 왜 이렇게 욕심을 부리냐고

 

저는 애아빠 말에 동의를 하지만 어느정도 서운합니다.

 

잘 안읽으니깐 어떻게든 꾸준하게 읽힐려고 노력하는데 이런말 들을 때마다

 

내가 지금 잘못하고 있나 .......심각하게 고민을 하게 됩니다.

 

지금 둘째도 어리고 막 태어난 쌍둥이 조카도 있어서

 

유아책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선배님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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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5-09-11 13:28
답댓글

어제 댓글쓰다가 못썼어요.
정말 옆집아줌마 아저씨 혹은 정말 친절하고 인자하게 생긴분들이 유괴범일수도 있어요. 예전에 아동성폭행범 공개수배하는거 봤는데 착하고 얼굴 하얀 모범생같이 생긴거에요!!!!!
절대 얼굴보고 따라가면 안된다고 교육시켜야겠더라구요. 참 서글프지요. . . ㅜㅜ
브란스 울대 책방 담주에 또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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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5-09-11 09:37
답댓글
뭐라고라? 가장 나쁜 사람이 옆지 사람이라고? 
그건 아니지. 교육서에 그렇게 쓰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아이고 이해를 할 거 같기도 하고 그러면 안되는 거이기도 하고.
심사 복잡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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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멜리아코리
  • |
  • 2015-09-11 13:26
그러니깐요 저도 애한테 뭐라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박사님 멋진 책 만들어 주세요

애들이 악당 도둑 나오는 것만 좋아해서 그런책을 자주 보여주는 제 탓도 큽니다

오늘은 쑥 칼럼좀 읽고 좋은책이 뭔가 고민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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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5-09-11 09:05
답댓글

접집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집에 몇질은 있어야겠더라구요...

도서관에서 빌려보는것도 한계가 있어서....

아이들이 지금 안보는 책들.... 시간이 흘러서 보는경우도 많구요~~

책을 보게하는것도 요령이 필요한듯해요..

지금도 잘 하고 계시지만...

엄마라면 다 책에 대한 욕심이 있어요!! 너무 걱정 마셔용~~~

도서관을 더 많이 이용하고 좀더 신중하게 구매하면 되는거니깐요~~~

 

주변에 친한 엄마들 또래 엄마들 있음 전집 돌려보기도 하고 좋은데..

저는 주변에 또래 엄마들이 거의 없어요 ㅜㅜ 그게 넘 아쉬운데...

아멜리아코리님 주위에 또래친구 엄마들 있음 한번 주도해보셔용...^ㅡ^

서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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