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편하게 뒹굴뒹굴하고 싶은 마음을 접고
저희 가족은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집근처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더라구요
아이들의 책읽기가 더 재미있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며칠 전 얼른 신청했었지요 ㅋ
직접 글을 쓰신 작가님을 뵙고 나면 (피터는 아직 모르겠고 ㅋ)
제니퍼 정도면 많은 동기 부여가 될 것 같았거든요

<학교가기 싫은 날>의 김기정 작가님이세요~
제니퍼는 왠지 여자 작가님일 것 같다 생각했었는지
직접 뵙고 당황한 눈치였어요
이 책을 쓰게 된 비하인드스토리도 들려주셨고
작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힘든 지난 날들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답니다
하루 꼬박 9시간 이상씩 컴터에 앉아있지만
글쓰는 시간은 30분 내외라 하시네요
작가는 엉덩이로 글을 쓴다라는 말이 이래서 나오나봅니다
즐거운 책읽기는 아이의 상상력과 논리력을 발달시키고
이 추진력은 작가로 가는 길 뿐아니라 다른 직업으로
가는 자양분이 됨을 강조하셨어요
엄마 아빠는 이런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천천히 책읽기를
진행하면 된다고 다독여주셨답니다
도서관에는 많은 보물이 숨겨져 있으니 아이들에게 찾아보라는
말씀~에 왜이리 움찔 하던지요
이 보물찾기가 한 두시간에 짜~잔! 하고 끝나는게 아닌데 .....
어쩔땐 이책 저책~ 골고루 다 읽었으면 좋겠다 이왕이면 많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살짝 부끄러워 지더라구요
천천히~ 즐거운 책읽기가 제가 얻은 귀한 해답이었답니다
쑥에 발 담그면서부터 육아에 대해 더 고민하게 되는 것같아요
아이들도 엄마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공간 마련해주시고
좋은 인연들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은 책들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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