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의 반이 지나가네요...^^
다들 한주 마무리 시작하시나요??
요즘 전 집에 들어가면.. 아이를 안아줘야하는데... 잔소리로 시작합니다.ㅜㅡ
뭘 했느냐... 책은 보았느냐.. 왜이렇게 책을 안보냐.. 등등등등..
아이가 스스로 한 일에 칭찬을 마구마구 날려도 모자랄판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잠이 듭니다... 몇일째 반복.. 이러니 집에 들어가기가 무서워집니다..
제가 또 어떻게 아이를 다그칠지 모르겠어요...
내가 문제가 참 많다는 생각은 드는데..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
오늘은 퇴근전.. 쑥쑥에!!! 흔적을 남겨요!! 오늘은 정말 안아주겠다고!!!!
다 포옹하고 받아들이겠다고!!!!! ^^;;;;
이번달부터 미술을 시작한 소윤양~~~
아이는 참 재미있다고 계속 할거라고 하는데... 어른들에겐 아이가 참 힘겹고 피곤해 보입니다.
아침에 일어나기도 버거워하고 말이지요...
아이는 좋아하는데 시켜야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아직 한달도 안했으니 조금더 지켜봐야겠지요?
미술 선생님이 소윤이 하는 모습과 그림 사진을 보내주셨네요~~^^

주말에 동물원 나들이 했어요..
이맘때면 항상 가는 듯해요..
소윤이가 가장 먼저 가자고 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날씨가 참 좋으니 다니기도 좋고 잠든 동물들도 많았지만..
동물들 보기엔 딱 인 날씨였어요~~
희건이도 신나서 잘 보고... 소윤이가 사육사의 노트라고 적힌 표지판들을
혼자 보면서 설명 해주는것도 있고.. 오랫동안 보는 동물들도 있더라고요..
예전엔 쑥쑥 그냥 스쳐지나가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엔 관찰을 하는 듯했어요~~

주중엔 본 책들입니다..
위엔 희건이 아래 두칸은 소윤이 입니다..
항상 보이는 책들이라... 에휴~~ 폭풍잔소리가 더 심해집니다..
새로운 책이 있어도 안보니..
새 책은 제가 한두번 읽어주면 꺼내 보는데...
그시간이 안나니.. 제 문제이면서도..
아이에게 마냥 화가 나기도 하네요...
이번주도... 이제 반이나 훌쩍 지나갔는데...
자꾸자꾸 생각도 많아지고.. 고민이 가득합니다....
아이를 믿고 저도 조금더 믿어봐야겠지요???

남은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다음주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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