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잘못 눌렀는지 다지워져서 다시 쓰고 있어요.ㅡ.ㅡ
아들래미 아침마다 유천 보내는게... 참...힘듭니다.
일어나는 것도 느릿느릿, 밥 먹는 것도 느릿느릿, 옷입고 양말 신는 것도 느릿느릿...
어쩜 그리 굼뜨는지....
제 눈에 굼떠보이는 행동들 땜에 아침에 좋은 소리하며 시작하는 적이 거의 없었던
거 같아요.
하지만...가만 생각해보면 저도 학교 다닐때 정말 느린 아이였던 걸 감안하면
울 아들은 저를 닯은 걸까요? 초1,2 통지표에는 모두 행동이 느린 아이라고
저를 평가했던 샘들의 기록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ㅜㅡ
성격 급한 울 친정 엄니가 엄청 답답해 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아침이구요...
지금 저처럼 말입니다.
오늘은 아들래미 한테 승질 죽여야지 다짐하는 아침입니다.
링컨이 지난 주말부터 읽은 책들 올려봅니다.
책을 읽지 않고 보드게임만 하다 잠든 날도 있고,
엄마 따라 외출 다녀와서 바로 꿈나라 간 날도 있네요.
ort1단계부터 다시 읽으려구요. 5살때 분명히 다 읽었는데 지금 다시 읽으니 흥미는 좀 떨어진 느낌이긴 하지만....꾸준히 해서 단계를 좀 높여주기도 하고 스스로 읽을수 있는 책들도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근데 쉽지는 않네요....ㅜㅡ



"나는 주워온 아이인가봐" 제목이 재밌어서 빌려왔어요. 저도 어릴 때 저런 말 했던 기억이 나구요.어른들한테 듣기도 했던 터라...ㅋ 근데 어른들은 아이들 놀릴 때 저런 말 많이 했거든요. 너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고....지금 생각하니 끔찍한 이야기네요. 아이 입장에서는 무서웠을 거같기도 하구요.

베아트릭스 포터 인물을 읽고 피터래빗도 읽어주었는데요. 5살때만 해도 재밌다더니 이제는 재미 없다네요. ㅡ.ㅡ

지난 한주간 읽은 책이 뭔지 이렇게 하니 좀 눈에 들어오네요.
이번주는 9기에서 하는 내용과 관련된 body에 대한 책들이 많네요.
다음 주에는 가을을 좀 누리고 돌아오는 이야기거리 만들어 올게요.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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