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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 There 명절 Timeline

  • 홍박샘
  • |
  • 2015-09-30
48

서로 사는 게 얼마나 다르고 같은 지 비교 대조해 봅시다. 저의 명절 연휴는 이랬습니다.

토: 서울 친정 갈비찜 제조, 올케들 업무 보조, 형제들 담화.

일: 새벽 기상, 인천 큰댁 차례 참석, 인천 시엄니댁 방문, 서울 친정 복귀(?), 산책.

월: 사우나, 폰 코박기

화: 점심 지인과 여의도 이탤리언식 흡입, 저녁 선배님들과 성북동 칼국수 깨지락깨지락, 야간 그 중 한 선배댁 다과 나들이. 12시 귀가.

재미있었던 일은 화욜 선배집 다과. 50대 다섯명 모여 노후 대비 궁리.
unhappy 했던 점: 친정 다시 왔더니 내가 심혈 기울여 만든 갈비찜 뼈만 남은 것.
차례에 아들 양복 안 입혀 꾸지람 들은 것. (양복 부산에 있으가...)

그대들도 이런 형식으로 적어봐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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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린
  • |
  • 2015-09-30 16:09
답댓글
오늘은 연휴가 끝나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너무 피곤하네요~ ^^

금: 교통상황 살펴보다가 저녁 늦게 시댁으로 출발~11시 시댁 도착 
토: 오전에 전 부침. 어머님이 준비해주싱 한우등심으로 배를 가득가득 채움.
    오후에 송편 빚고, 저녁에 어머님, 남편과 함께 집 근처 젊은이들 많은 바에서 맥주 한잔! 

일: 새벽 기상, 차례 지내고...오전...잠깐 눈 붙이고, 점심 식사 후 집으로 출발.
    강아지들 챙겨주고 친정으로 출발. 저녁 먹고 아이들, 조카들과 놀아주고...

월: 점심 식사 후 집에 와서 푹~ 쉬려다가....집청소 시작
    (갑자기 눈에 들어온 먼지가 천근만근의 몸을 일으켜세움)
    저녁으로 라면먹고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을 말끔히 처리. 

화: 아침 일찍 서울 어린이대공원으로 출발. 아이들은 친구들과 놀이기구 타는 사이에
    엄마들은 돗자리에 앉아채로 장장 8시간 수다떨고....
    밤 늦게 집으로 돌아옴....몸은 피곤한데 정신을 말짱하여....자고 싶어도 잘 수 없어...
    또 추석특선 영화 섭렵하고....

수: 오전에 "사도" 영화를 보고 엄청 울어서 머리가 아파와요... ㅋㅋ

Happy 했던 점...
올해는 전을 조금만 부치게 되어 반나절에 끝냈다는 것. 
1년 만에 다시 만난 아이들& 엄마 모임에서 아이들은 친구들을 만나 신나게 놀고 엄마들도 신나게 마음 편히 이야기 해서 즐거웠어요. 1살때부터 보아오던 아이들이 이제 변성기에 들어서고, 중학교 입학을 걱정하게 되다니...참으로 흐뭇하기도 하고 아쉽기고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명절 연휴가 숙제 같았는데, 다 끝내서 홀가분~ 

Unhappy 했던 점...
늘 정정하시던 시부모님이 갑자기 많이 늙어버리신 것 같아서...마음이...조급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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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5-09-30 21:51
우리 네 삶은 참 흡사해요. 시댁 친정 돌고 잠깐 놀이 가고. ㅋㅋ 좀 다른 점이라면 사도 보고 울으신 거네. 저는 명절 전에 사도를 봤는데 아주 몰입해서 봤어요. 보고 나서 사료 뒤져서 사도세자가 너무 미화된 점을 조목조목 짚어냈어요. 그냥 감동하지 못하고 따지는 병이야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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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5-09-30 22:15
라면으로 소화불량 말끔 처리..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
명절 음식은 어쩜 그리도 느글~느글인지..
전, 시댁에서 전 부치고, 밥과 김치만 먹고 왔네요. ㅎㅎ

사도~ 보셨군요.
저도 그 거 보고 싶은데..
저희 친정 엄마가 코믹류~가 보고 싶다고 해서..
내일 엄마랑 조조로 '탐정' 보려고 예매해두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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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리66
  • |
  • 2015-09-30 22:43
저도 사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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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제맘yj
  • |
  • 2015-09-30 23:02
ㅋㅋ 젊은이들 많은 바!! 에서 맥주한잔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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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제맘yj
  • |
  • 2015-09-30 13:57
답댓글

이번 추석은 어머님이 다음주 허리수술때문에 서울 시누이 집에 계서서....저희 모두 서울로 모였습니다..

원래는 전남 광주까지 갔어야 했거든요....

 

토요일 : 서울 시누집에 점심때...도착합니다...점심으로 갈비찜을 거하게 먹고...

            근처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으로 애들 데리고 외출요...

            저녁엔 아들셋 딸하나 4남매가 모두 모여....시누이 시댁에서 만들어온 전과 떡으로 와인파티하구요...

일요일 : 아침 먹고...경복궁...인사동...삼청동....땡볕에 많이도 다녔어요...ㅠㅠ

          오후에 돌아와서...짐 챙겨가지고는 형님들 포함 며느리들 모두 친정으로 갑니다...

          저녁에 친정 도착..맛있는 엄마 밥으로 또 과식...ㅠㅠ

월요일 : 지난밤 친정식구들과의 음주 가무로...오전 내내 자고 일어나 먹고 바리바리 싸가지고는 집으로 출발!!

 

화요일 : 하루종일 아이들과 뒹굴뒹굴...편~~하게 쉬었네요...

 

Happy했던점....매번 교통체증을 뚫고 시댁 가느라 차에서 힘을 다 뺐었는데 올해는 역귀성으로 차도 안 막히고 서울에서 먹고 놀고 여유있게 명절을 보냈던것...

 

Unhappy 했던 점........몸은 편했지만...어찌됐껀....어머님 허리 디스크 수술을 앞두고 있어서 어머님 아파하시고 불편해하셔서 맘이 아팠네요....같이 나가셔도...많이 못 걷고 앉아계셔야 하고....ㅠㅠ 수퍼문에게 어머님 수술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 했으니...기다리는 수 밖에 없네요...ㅠㅠ

 또한가지....한달간 비린내 나는 닭가슴살 먹고 쬐금아주 쬐금 빼 놓은 살이...도루아미타불...이 됐다는...ㅠㅠ

송편과 온갖 전들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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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5-09-30 14:47
명절증후군의 심각 증상이 체중 상승이래요. 시누님이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어머님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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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5-09-30 22:10
어머님~ 수술 잘 되시고,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바로, 그 동안의 다욧... 노력이네요.
음... 한달동안 몸에 탄력을 줬으니... 조금 더 노력하면, 금방 빠질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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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리66
  • |
  • 2015-09-30 22:33
허리 빨리 낳으시길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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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릴리여우맘
  • |
  • 2015-09-30 13:04
답댓글

아~~추석전부터 쉬고싶다는 마음이 굴뚝 같았다죠...ㅋㅋㅋㅋㅋ

너무너무너무~~ 이젠 왜케 명절이 반갑지가 않은지..

요즘 바램은... ㅋㅋㅋㅋ 집에서 하루종일 혼자 뒹굴어보는 겁니다..

제가 이얘기를 하니 참 꿈이 소박하다고 하더라고요...

이 소박함이 가장 힘드네요...ㅜㅡ


토 : 오전엔 아이들과 방콕 오후엔 롯데월드에서 공연보기 - 어머님 애들델고 나가라십니다ㅜㅡ

일 : 차례 지내기, 그리고 의정부 시할머니댁 다녀오고 다시 잠실왔다가 광명 친정으로 ....

      저녁후 광명시민운동장에서 달맞이

월 : 아침부터 보채는 아이들델고 아이스크림 사먹고 ㅋ 아~~일요일 터진 여자의 날로 ㅋㅋ

     몸의 발란스 다 무너졌어요.. 어지럽고 배아프고... 다리가 욱씬거리고...콧물은 줄줄나고...

     몸이 너덜너덜 하여 짐싸들고 잠실로 복귀

일 : 시할아버지 제사임 ㅜㅡ 애들델고 또 나옴...ㅋㅋ

      건강검진센타에서 문열고 독감접종가능하다길래 독감접종함.

      아~~사람 너무 많아 하루가 다 갔어요

      점심먹고 놀이터에서 30분 놀고 글어오니 5시 ㅋㅋㅋ 제사준비하여 제사지냄.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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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uralways
  • |
  • 2015-09-30 13:24
이찌..저랑..비슷한 그림이 그려지는 듯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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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제맘yj
  • |
  • 2015-09-30 14:04
아아....저도 친정가서는 그분이 오셔서....너무너무 힘들었어요....ㅠㅠ 나이가 먹을수록 힘드네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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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5-09-30 14:45
명절과 제사가 날짜가 비슷한 거로군요. 정말 youralways님과 상황이 비슷하심. 어찌 그리 피곤하실꼬? 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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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5-09-30 20:19
그죠?
직장에 육아에.. 시부모님까지 계시니..
쉬고 싶은 것이 일순위죠..

아무래도 친정엄마 찬스가 한 번 더 필요한 듯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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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리66
  • |
  • 2015-09-30 22:34
명절 후 바로 제사는 너무 힘들어요. 고생많으셨어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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