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톨린 시리즈]
준준맘님의 추천으로 알게 된 책인데요.
준준마님이 책 소개를 숙제(?)로 내주셔서~~~ㅎㅎㅎ
도서관에서 연휴 전에 대출해서 추석 연휴동안 읽은 후 소개합니다. ^^
저도 읽고~ 아이도 읽고~~~
모녀가 모두 재미있게 읽었어요. ^^
오톨린과 고양이 부인크리스 리들 저/송주은 역 |
오톨린과 유령 대소동크리스 리들 글,그림/송주은 역 |
바다로 간 오톨린크리스 리들 글 |
원서의 표지에요~

오톨린 시리즈는 총 세 권으로 되어있어요.
이어지는 내용이긴하지만....대부분의 시리즈가 그러하듯~~~
순서를 약간 바꿔서 읽어도 무방하긴 합니다.
독자들을 위해 책 도입부에 간단한 설명이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거든요.
(그래도 순서대로 읽는 것이 제일 좋긴하죠. ㅎㅎㅎ)

후추통처럼 생겨서 '후추통 아파트'라 불리는 곳에 사는 소녀 '오톨린'이 주인공이랍니다.
오톨린의 부모님은 전 세계를 모험하며 특이한 물건들의 수집을 즐기는 분들이라서
그러한 오톨린의 곁을 지켜주는 존재는 털북숭이 친구 '먼로씨'
(원서에서는 Mr. Munroe)에요.
'먼로'씨는 부모님이 노르웨이 늪지대를 모험하시다가 우연히 만난 '트롤'로
늘 오톨린을 돌봐주고, 지켜주고,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지요.
태어나면서부터 오톨린은 늘 먼로씨와 함께였기 때문에 둘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친구이자 가족같은 사이랍니다.


부모님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집한 물건들에 대한 설명도 흥미롭습니다. ^^
이 작가의 특징이 자잘한 부연설명 적기를 좋아하더라구요. ㅎㅎㅎ
아이들은 또 그러한 설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구요~
오톨린 역시 부모님을 닮아 특이한 수집을 하는데요.
바로 신발을 사면 한 짝만 신고, 다른 한 짝은 수집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오톨린은 늘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여러 가지 부분이 삐삐 롱스타킹의 삐삐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부모님 없이 혼자 사는 부분이라던지....
함께 사는 존재가 사람이 아닌....동물이라는 부분....(오톨린은 트롤이긴하지만요. ^^ )
범상치 않은 독특한 캐릭터를 지닌 부분도 그렇구요.
페이지당 글밥은 아주 많은 편은 아니라 문고판을 잘 읽는 아이라면 읽을 수 있어요.
하지만 책의 두께는 170여 페이지로 두꺼운 편입니다. ^^;;
여자 아이라면...오톨린이 우스꽝스럽게 변장을 한 부분에서 빵~~웃음을 터뜨리기도하구요.
그림 속 여러가지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또한 그림이 흑백이긴하지만....
포인트되는 색상이 한 가지씩 들어있는 점도 독특해요.
1편 '오톨린과 고양이 부인'에서는 빨간색

2편 '오톨린과 유령 대소동'에서는 파란색
3편 '바다로 간 오톨린'에서는 초록색
3편에서는 요술안경을 써야만 보이는 그림들이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도서관 책이라서 원래 책의 부록으로 들어있는 안경이 없는 안타까움이 있었네요.^^;;;

작가 특유의 유머와 상상력이 녹아든 스토리로~
오톨린이 먼로씨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해요. ^^
읽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
구글 검색을 해보니~
원서를 출판한 스콜라스틱 출판사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워크싯을 다운 받을 수도 있네요.
https://clubs-kids.scholastic.co.uk/products/78598
이 작가의 다른 책으로 [Goth Girl] 시리즈도 있는데 이 책은 번역판으로 출판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유명한 상도 받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 시리즈역시....스콜라스틱 웹사이트에 무료 워크싯이 있어 링크겁니다.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종이인형 놀이 자료에요.
http://clubs-kids.scholastic.co.uk/products/97046
이 책의 작가가 궁금해서 찾아보았죠. 검색해보니~ 작가 크리스 리들(Chris Riddell)은 후덕한 인상의 소유자~ ^^

<작가 소개>
《나랑 좀 달라도 괜찮아》로 유네스코 상을 받았습니다.
작가 폴 스튜어트와 짝이 되어 《땅끝 연대기》 시리즈의 그림을 그렸으며,
2002년 《해적 일기》, 2004년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메달을
받았습니다.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뒤죽박죽 나라의 황제》가 있습니다.
현재 정치 풍자 만화가로도 활동 중이며, 브라이턴에서 가족들과 살고 있습니다.
'케이트 그린어웨이'상과 '뉴베리'상도 받으신 분이네요.
Pirate Diary and Gulliver (Kate Greenaway 수상작)

The Graveyard Book (Newbery 수상작)
음... 독특한 분위기의 일러스트에요~!!세밀하면서도 고급진 느낌??? ^^
++++
글 밥 많은 책이 아닌....그림책으로도 작품이 있는지 찾아보았더니~~~아래 두 권의 그림책이 도서관에 있기에 대출해서 읽어보았어요.
뒤죽박죽 나라의 황제크리스 리들 글,그림/고정아 역 |
크리스 리들의 세밀한 화풍이 돋보이는 [뒤죽 박죽 나라의 황제]에서는기이하고 이상한 여행을 하는 아기의 모습이 그려지는데요.
아기가 여행하는 곳은 모든 것이 뒤죽박죽 되어있는 나라였어요~그 나라의 정체는~?? 마지막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내용의 그림책이었어요.

나랑 좀 달라도 괜찮아캐스린 케이브 글/크리스 리들 그림/문성원 역 |
작가 소개에서 소개된....유네스코 상을 받은 그림책이에요.
친구들과 다른 생김새를 가졌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는 주인공 '다름이'
하지만 '다름이' 자신도 자신과 다른 생김새를 가진 친구를 만났을 때
다른 친구들이 자신에게 했듯이....자신과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그 친구를 멀리합니다.
곧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둘은 마음을 터놓는 친구가 된다는 이야기에요~
준준맘님~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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