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연휴도 쉬고 지난 주 한글날연휴(?)도 쉬고 3주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 다 사진첩에 남겨두고..(올리기엔 너무 오래되었네요 ㅎ)
2주동안 읽은 책 사진 올려보아요.
지난 주엔 경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사람많이 몰리는 곳은 잘 안가는 데 무슨 생각으로 경주여행을 계획을 했을까요? ㅎ
그렇게 사람이 많을 줄은 몰랐어요.
계획했던 곳 모두 들리지는 못했구요.
정말 유명한 곳만 들렀다 오게 되었어요.
불국사 진입부터 너무 힘들었는데 결국 포기하고 석굴암에 겨우 차를 대놓고..
그래도 불국사는 포기할 수 없어 산길을 50분동안 걸어 내려왔어요^^;;
신랑은 조엘이랑 벌써 내려가고 저는 다이애나 업었다 걸었다 하며 내려왔어요.
그래도 다이애나 힘들었을텐데 불평하나 없이 말동무하며 같이 내려와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여유롭게 여행을 못해서 인지 집에와서도 내내 아쉬움이 남아요.
다시 꼭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이여요^^

이번 주 읽은 책이예요.
공룡유치원을 너무 재미있어해서 슬쩍 쑥에서 구입한 Dinofours를 읽어주었는데 너무 좋아해요.
처음에 읽어줄 때 제가 이름매치가 잘 안되어 좀 힘들었는데 몇번 읽어주니 저도 재미있더라구요.
다이애나가 제일 좋아하는 페파피그 책 읽고 있구요.
엄마의 구린(?) 발음에도 따라읽겠다고 외쳐대는 다이애나가 기특했어요.
어제는 화장실에 큰일을 보러간다며 페파책을 세 권을 들고 가더니 금방 울상이 되어 나왔어요.
변기에 책이 빠졌다구요;;;;;
다행히 빠지자마자 건져내서 많이 젖지는 않고 흐르는 물에 헹궈 빨래 건조대에서 말려놓았답니다.
다음엔 한 권만 가지고 가라고 했더니...
" 세 개 다 보고 싶은걸 어떡해 ㅠㅠ"
책을 보겠다는데 야단치기도 참 어려운 상황이여요 ㅎㅎ
날씨가 참 좋으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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